아빠 진짜 개싫어 왜저래 진짜
이모네가 추석때 못 온다해서 오늘 외할머니댁에 어른들만 저녁에 모여서 밥먹고 좋게좋게
술먹고 집오나 했더니 또 뭐가 맘에 안들어서 저렇게 화내는지 자기 폰 던져서 액정 다 깨지고
동생은 무섭다고 운다 언니랑 엄마는 말로 얘기하자 하고 동생 너무 우니까 내 방으로 데리고 가라 해서 나랑 같이 있는데 동생이 아빠 무섭다고 계속 울어...진짜 아빠 너무 싫어 진짜 나도 울고 싶은데 동생 앞이어서 참고 있어 밖에서 아빠가 소리 지르면서 시발 시발 고리는 거 들으니까 진짜 개 같네 진짜 그냥 죽고 싶어 진짜 좆같아 진짜 시발 언니 울면서 아빠한테 말하는 소리 둘으니까 진짜 나도 울고 싶어 얘들아 진짜 뛰어내리고 싶다
이름없음2021/09/19 01:07:20ID : u9xWqksjeGq
어떡해 .... 괜찮아 ?
이름없음2021/09/19 01:10:10ID : E6ZdvbfXBy1
흥분해서 존나 큰 소리 내면서 지랄한다 진ㄴ자 좆같아...
이름없음2021/09/19 01:14:01ID : u9xWqksjeGq
뭐때문에 흥분하셨대 ???? 말릴 사람 아무도 없나 ????
이름없음2021/09/19 01:40:28ID : E6ZdvbfXBy1
그냥...술 많이 먹고 취해서...대충 상황은 정리됐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아마 내일 아빠 술 안 취했을 때 다시 얘기해 볼 것 같아 항상 술 많이 먹고 오면 진상 부린 적은 많은데 오늘처럼 심한 건 처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