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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9/27 14:36:11 ID : 5glCpeZa9wH
우리집에 꽃게가 살아서 있길래 신기해서 계속 보고있었는데 아빠가 꺼져 라고 한 거 좀 당황스러웠음 아니 엄마나 언니가 하면 ㄱㅊ거든? 아빠랑 하나도 안 친하기도 하고 배고파서 예민한 투로 해서 그런가 예전부터 종종 그랬는데 난 항상 당황스러웠음 뭐 기분 좋아도 새끼 새끼 거리고 딴 가족이 하면 괜찮거든 내가 욕을 싫어해서 그런가.. 아님 아빠를 싫어해선가..
이름없음 2021/09/27 14:42:03 ID : 5glCpeZa9wH
아니다 내가 느낀 감정은 무서운 거였음 나 아빠 무서워하거든 사실
이름없음 2021/09/27 14:42:46 ID : 5glCpeZa9wH
근데 딱히 혼난 적이나 맞은 적은 없는데 저렇게 장난으로 새끼 해도 경직 되는 거 같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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