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백받았다 안좋게 끝나고 학년 전체에 소문 다 나고 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특히 이성이 나한테 나를 좋아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면 나는 그냥 그걸 깨버려 일부러 엄청 친구처럼 대한다던지 그 순간에 선을 넘는다던지..? 동성에게도 마찬가지다 친구가 좋은 마음으로 다가와도 내가 그걸 거절해버려 철벽 엄청 치고 이런 성격이 너무 스트레스
이름없음2021/09/29 00:56:05ID : mE1hfdU59fT
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래… 날 좋아하는 사람하고 연애를 처음 해 봐서 엄청 잘해 줬는데 진짜 미친 것처럼 끝나고 엎친데덮친격으로 안 좋은 일들만 쌓이는 중이라 엄청 고생 중 ㅋㅋㅋㅋㅋㅋ 원래 친구랑 대화하는 거 엄청 좋아했고 무기력 할 때도 친구랑 대화하면 다시 행복해졌는데 이젠 대화도 스트레스임 ㅠㅠ 그나마 선생님이랑 대화할 때가 제일 낫더라… 사실 난 남이 나한테 잘해 주면 부담이라서 철벽을 치기보단 내가 흔들려서 다시 약해지고 상처 받을까 봐 그러는 것 같아
이름없음2021/09/29 02:12:11ID : FcpPdva5U1y
나도 누가 다가오면 내가 휘둘릴까봐 그게 너무 싫어서 철벽쳐 휘둘리는 게 싫어. 내 할일에나 집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