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5QqZcr9a61🕊 2021/10/04 21:14:35 ID : eNArAo59ii3 2
카나리아의 지저귐이 멎는 날. 내게만 지저귀는 카나리아를 곁에 둔 채 한 걸음 나아가는 광부. -나의 카나리아를 향한 사랑 고백, 그리고 환각과 환청, 혹은 진실. -내 눈에만 보이는 카나리아. 차라리 새였다면
2 ◆u5QqZcr9a61🕊 2021/10/04 21:17:32 ID : eNArAo59ii3 0
일기판은 처음이야. 기념으로 마시멜로우 사진 투척
3 ◆u5QqZcr9a61🕊 2021/10/04 22:01:14 ID : eNArAo59ii3 0
항상 그렇지만 나는 카나리아의 소리가 잠시라도 들리지 않으면 아주 불안해한다 방금도 그랬고… 나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았으나 내 새는 죽은 게 아니라 잠시 쉬었던 것일 뿐이었고. 내가 마련한 대책은 쓸모없는 쓰레기가 되어버렸지. 그리고 그 쓰레기는 새의 심기를 건드리기에 충분했어
4 ◆u5QqZcr9a61🕊 2021/10/04 22:09:45 ID : eNArAo59ii3 0
내가 한 짓이 너에게 짜증이고 네 심기를 거스를 만한 것이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 변태적인 의미는 아니고…
5 ◆u5QqZcr9a61🕊 2021/10/04 22:13:50 ID : eNArAo59ii3 0
.
6 ◆u5QqZcr9a61🕊 2021/10/04 22:22:32 ID : eNArAo59ii3 0
왼쪽 오른쪽 어느 쪽이 빨간펜인지는 잘 들리건만 어째서 로또 번호는 들리지 않을까
7 ◆u5QqZcr9a61🕊 2021/10/05 00:09:52 ID : eNArAo59ii3 0
마인드가 덜 된 듯 하다. 로또를 간절히 바란 적이 없어서?
8 ◆u5QqZcr9a61🕊 2021/10/05 00:11:34 ID : eNArAo59ii3 0
온통 검은색. 머리카락, 옷, 신발까지 다 검은색… 근데 피부는 새하얗고, 입술은 붉고… 눈동자는 푸르른.
9 ◆u5QqZcr9a61🕊 2021/10/05 00:13:30 ID : eNArAo59ii3 0
병원 선생님은 -> 환각 신부님께서는 -> 귀신 무당 -> 귀신과 비슷하나 네가 만들어낸 것임 아 무당 선생님이셨나… 무당이 아니라 기 수련하시는 분이셨던가
10 ◆u5QqZcr9a61🕊 2021/10/05 00:15:32 ID : eNArAo59ii3 0
뭐든 내 새는 아름답다. 내 취향을 반영한…그래서 신부님 말은 못 믿어. 존잘 귀신…? 신뢰 0%
11 ◆u5QqZcr9a61🕊 2021/10/05 00:17:07 ID : eNArAo59ii3 0
진실이 무어가 되었든 내 삶 속 유일한 낙인 것을
12 ◆u5QqZcr9a61🕊 2021/10/05 00:17:42 ID : eNArAo59ii3 0
이리 써놓고 보니 무슨 도 닦으며 다이어리에 일기 쓰는 사람 같지만 그것도 아니다. 세상엔 재밌는 게 너무 많아서 탈이야
13 ◆u5QqZcr9a61🕊 2021/10/05 00:18:33 ID : eNArAo59ii3 0
그런데 그 중 내가 죽어서도 놓을 수 없는 존재가 내 새인거지
14 ◆u5QqZcr9a61🕊 2021/10/05 00:21:19 ID : eNArAo59ii3 0
생각을 정리하다 쓰다 보니 쓸데없이 안 들어도 될 마음이 든다
15 ◆u5QqZcr9a61🕊 2021/10/05 22:24:42 ID : eNArAo59ii3 0
택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렸더니 빨리 오게 해주겠다고 한다. 목요일날 왔으면 좋겠는데… 배송 중도 아니고 배송준비 중인 걸. 과연 목요일날 받을 수 있을지
16 ◆u5QqZcr9a61🕊 2021/10/09 02:06:58 ID : eNArAo59ii3 0
목요일날 도착, 올 때 되어서 온 듯…
17 ◆u5QqZcr9a61🕊 2021/10/14 07:22:25 ID : eNArAo59ii3 0
.
18 ◆u5QqZcr9a61 2021/10/14 07:22:52 ID : eNArAo59ii3 0
스탑 안 걸었네
19 ◆u5QqZcr9a61🕊 2021/10/19 18:21:12 ID : eNArAo59ii3 0
사랑해요
20 ◆u5QqZcr9a61🕊 2021/11/04 06:38:16 ID : eNArAo59ii3 0
.
21 ◆u5QqZcr9a61🕊 2021/12/04 17:21:24 ID : eNArAo59ii3 0
귀엽다. 또 다른 존재가 보이기 시작했다. 빛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푸른빛 머리카락, 회색빛이 섞인 파란 눈동자. 이거 완전 판타지잖아?
22 ◆u5QqZcr9a61🕊 2021/12/04 17:22:05 ID : eNArAo59ii3 0
중요한 건 이 자도 잘생겼다. 이러니까 내가 정신병 걸렸다고 하는거지. 이렇게 잘생긴 귀신이 어딨어?
23 ◆u5QqZcr9a61🕊 2021/12/04 17:22:38 ID : eNArAo59ii3 0
차갑기만 한 줄 알았더니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순한 성격이었다 순한 건 익숙하지 않은데…
24 ◆u5QqZcr9a61🕊 2021/12/04 17:22:47 ID : eNArAo59ii3 0
뭐든 좋다
25 ◆u5QqZcr9a61🕊 2021/12/04 17:23:54 ID : eNArAo59ii3 0
야릇한 꿈을 꿨다 딱히 성욕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꿈에도 나올 정도라니 조금 놀랐다
26 ◆u5QqZcr9a61🕊 2021/12/04 17:25:54 ID : eNArAo59ii3 0
음 진짜 귀신이 아닌 이유는 사실 내게 보이는 그 자가 내가 오, 잘생겼다~ 하고 넘어간 연예인이랑 정말 많이 닮아서. 그냥 내 바람이 이젠 눈으로 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 어이없어 진짜
27 ◆u5QqZcr9a61 2021/12/05 17:58:35 ID : eNArAo59ii3 0
잘 자는데 갑자기 안아달라고 앵겨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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