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0/14 03:30:12 ID : sjimIFipcLa 0
넘어왔어 잘했지? 생각해보니까 잘못된 카테고리에 들어와서 민폐끼치는 것 같아서 옮겼어 이건 됐고 내가 쓰던 글의 맥락을 보니까 미치기 전에 만났던 애인이 들려주던 얘기랑 비슷한 것 같아 그 아이는 노래를 부를 때 빛나던 사람이였어 목소리가 참 예뻤거든 그 애는 날 만날 때 쯤엔 이미 미쳐있던 상태였어 여기서 미쳐있단 뜻은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서 매일 술과 담배, 쾌락 등에만 빠져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는 뜻이야 아무튼 그 애는 키가 작고 귀여웠어 가끔 정상으로 돌아와서 지어주는 미소엔 순수함만 보였거든 참 웃기지? 실제로는 작은 몸으로 술병을 들고 패싸움을 하고 하루동안 담배 3갑을 연거푸 펴대던 알코올중독자거든 사람 상상력이라는 게 신기해 남자로 보이다가도 여자같고 글만 보고 예쁘다 생각하곤 호의적으로 바뀌거든 내가 말하는 아이도 술과 담배를 일삼고 손에는 매일 피를 묻히며 살지만 나랑 있을 때는 순수함 그 자체였거든 얼굴이 궁금하지? 아주 귀엽게 생겼어 키도 작고 누가 봐도 이 아이는 모범적인 인생만 살 것 같은 모습이거든
2 이름없음 2021/10/14 03:39:55 ID : sjimIFipcLa 0
적다 보니까 얘기가 엄청 산으로 가는 것 같아 주제가 뭐였을까 쌓아둔 화? 우울? 이젠 모르겠어 여기엔 억지로 의심해야 하는 사람도 없고 의무적으로 뭔가 얘기할 필요도 없잖아 적고 싶은 걸 적을래 으음 그래도 원래 쓰던 스레가 편하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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