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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루시드 드림과 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생각나는 대로 올리려고 한다. - 질문 가능 ★ 자각몽에서 해볼 행동 상시 요청받는다. ★ 어디에 가보라고 하든지 뭘 먹으라고 하든지 뭘 깨든지 문질러보라고 하든지 뭐든 상관없다. 평소에 '자각몽에서 이런 행동을 하면 어떻게 될까?' 싶었던 걸 물어봐도 된다. '나는 자각몽에서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는데 다른 루시드 드리머는 어떻게 될까?' 싶었던 것도 물어봐도 된다. * 주의사항 * - 뭐든 가능하기는 한데 19금인 경우는 내가 어떻게 됐는지 스레에 자세히 쓸 수 없다. 양해 바란다. - 가급적, "다른 루시드 드리머는 꿈에서 양치질을 하면 하늘로 날아간다던데 스레주도 꿈에서 양치질을 하면 하늘로 날아가?" 라고 질문하지 말고, "스레주는 꿈에서 양치질 하면 어떻게 돼?" 라고 질문해 줘. (내가 레더가 말한 내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스레주가 잘 모르는) 만화 캐릭터나 연예인을 만나달라고 하거나 특정 장소에 가 보라고 하는 경우는 어떤 인물과 장소인지 아주 자세하게 묘사해 줘. 그리고 자세히 묘사한다고 해도 레더가 말한 것과 다를 수 있음 주의. - 답변이 아주 늦게 올라올 수도 있음 주의.

난 종종 잠에 들을락말락 하는 그 경계선에서 항상 누가 나를 어딘가로 끌고 가려는 느낌이 들어(정말 생생하게 마치 뒤에 여러명의 팔이 날 잡아 끄는 모습이 그려질정도로 실제로 그런 느낌도 나고) 그럼 보통 무서워서 일어나는데 가끔씩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버려, 자각몽은 안 꾸지만. 혹시 이것도 자각몽 진입 방법 중 하나야? 그 경계선을 설명하긴 좀 어려운데 막상 일어나면 어라 내가 잠들었었네 이러기도 하고 헷갈려.

>>402 자각몽 진입 직전으로 보인다. 거기에서 잡아끌리는대로 잡아끌려가면 과도기(>>64)에 진입하고 그 뒤에 자각몽을 꾸게 될 것이다.

태생적으로 상상력이 부족한건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어떤 느낌이냐면, 그림 잘 그리는 애들은 머리에 이미지가 명확하게 있어서 안보고도 캐릭터 같은걸 정확하게 구현해서 그리던데, 나는 대략적인 느낌이나 추상적인 개념만 떠오르지 정확한 이미지가 머리에 안떠올라.. 그래서 자각몽을 꿔서 "와 그럼 나 공간을 이렇게 바꿔봐야지, 이런 물건을 꺼내와봐야지" 해도 절대 구현이 안되고 그냥 뿌연 공간안에서 낑낑대다가 깸ㅋㅋㅜㅜ

>>404 (스레주아님) 나도 꿈 조종력 딸려서 노력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일단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꿈속의 기억을 활용해서 꿈을 조종하려 해야한다는거임 자전거를 못타는 사람이 자전거 타는 영상만 보고 탈수 없듯 보조바퀴라도 달아가면서 비슷한 느낌이 약간이라도 있는걸 캐치해가면서 해야한다는거 공간을 어떻게 바꿀까? 어떤 영화에 나오는것처럼 제스쳐를 취하면 나타나게? 아니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른 공간이 있게? 하늘을 어떻게 날아봐야할까. 내가 높은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꾼적이 있나? 그때는 시야가 어땠지? 몸에 중력이 작용하는 느낌이 어땠지? 도저히 날아가는 나의 모습, 날아가는 내가 보는 시야가 상상이 안된다면 드론 활영 영상도 봐보고,, 하늘을 날수있는 게임도 해보고 만일 내가 꿈을 조종하는데 약간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경험이 들어간 꿈을 꿨다면 반드시 꿈일기를 쓰고 그 느낌을 기억하려 노력하고 현실에서도 그때의 느낌이 어땠는지, 앞으론 꿈속에서 무엇을 시도할거고 그것을 위해서는 꿈속에서 무엇에 집중해야할지 미리 계획하고 시뮬레이션도 해봤음 상상력이 딸리면 운빨로 걸리는 꿈 기억이나 비슷한거 짜집기 하는 기분으로라도 시도해보는거...

>>405 크.. 상세한 답변 너무 고마와.. 하나 더 궁금한게 있는데, 레더는 꿈에서 꿈조종할 때 '깰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아? 나는 그 꿈속에서 뇌를 쓰면(심상을 떠올리려고) 갑자기 아아 잠에서 깬다아아아 이렇게 빨려가는 느낌들면서 진짜로 깸ㅋㅋㅜㅜ 루시드드리머의 길 멀고도 멀고나

>>406 나는 꿈 조종할때 특별히 잘 느껴진다 이런 느낌은 없는듯? 너무 집중하고 잘 안되니까 열받아해서 깨어나게 되는건 아닐지.. 진짜 더 사소한것부터 하나하나 해봐 나도 꿈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싶은데 모습을 바꾸기는 커녕 내 손도 얼굴도 잘 안보여서 현실에서 내 손 내려다보고 거울보고 ㅇㅈㄹ했음... 다음에 꿈을 꾸면 이 손을 내려다볼거라고 생각하면서

>>407 일단 이미지를 뇌리에 각인시키는게 우선이구만ㅋㅋㅋ 고마웡!!!

나 처음으로 과도기까지 갔어ㅜㅜ 삐소리 들려서 계속 그냥 가만히 몸에 힘 빼고 있었는데 몸이 점점 붕 뜨는 느낌 들고 그러더라 근데 소리랑 몸이 잠잠해졌을 때 아 나 이제 눈 뜨면 되나? 그럼 꿈 속인가? 하고 눈 바로 떠버려서 그대로 깼어…ㅎ 너무 성급했나봐

>>409 축하한다. 느낌을 알았으니 다음 번에 진입하기도 쉬워질 것이다. 들어보니 꿈 속에 진입하기 위한 강한 한 방이 없었거나 드림아이를 개안하는 데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처음이니 그 정도만 해도 대단해. 다음 번에도 성공하지 못하면 또 물어봐도 좋아.

>>410 우와 고마워 오늘 또 시도해보려고!!

>>411 오늘은 성공하길 바란다.

이런 거 질문해도 되려나.. 꿈을 꾸다가 아 이거 꿈이구나를 깨달으면 10번중 8번은 마치 누군가 날꿈밖으로 끌고 나가듯이, 쑥 빨려나가는 느낌이 나면서 앞이 흐려져. 안그런적도 한두 번 있긴한데 오래 못있고 똑같이 끌려나가.. 꿈을 꾸다가 꿈인 걸 깨달았을때 그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413 질문해도 괜찮아. 하지만 나는 이런 현상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확실한 답은 못 줄 것 같다. 자각몽을 꾸고싶다면 레더에게는 딜드보다는 와일드를 추천한다. 딜드라도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순 있다. 꿈을 조종하는 실력은 조금 있어? 첫째, 빨려나가는 느낌이 들 때 '모습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분명히 내 팔을 붙잡아줄 것이기 때문에 몇 초만 지나면 빨려나가는 느낌이 없어질 것이다' 하고 믿어볼 수 있다. 둘째, 꿈이라는 걸 깨달아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기세뇌. 끌려나가는 건 다른 요인 때문이 아니고 레더의 믿음 때문으로 보인다. 단순히 믿음 때문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거기에다 습관화까지 된 거면 조금 귀찮다. 그러니 역시 딜드보다 와일드를 추천하긴 한다.

>>414 고마워 와일드로 한 번 시도해 볼게! 나는 꿈을 조종하는 것보다 꿈에서 꿈임을 자각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ㅠㅠ 변화가 보이면 다시 와서 레스 남길게!

>>415 조종하는 실력이 있으면 꿈임을 자각하고 유지하는 게 훨씬 쉬워져서 물어봤다. 좋은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 자각몽 관련 논문 2 Dream Characters and the Dream Ego: An Exploratory Online Study in Lucid Dreams <꿈 속 인물과 꿈의 자아: 자각몽에 대한 탐색적 온라인 연구> 저자 : Schmidt, Steffen C. E; Stumbrys, Tadas; Erlacher, Daniel. 출판연도 : 2014 저널 : Dreaming DOI : 10.1037/a0036942 원래는 국내 논문을 다루려고 했는데 자각몽 관련 국내 연구가 너무 적어서 해외 논문을 골랐다. 이 연구는 루시드 드리머가 꿈 속 인물에게 숫자를 맞추라고 한 다음 얼마나 많이 맞추는지를 살펴본 연구다. 연구 결과, 루시드 드리머와 꿈 속 인물 사이에 어떤 형태의 연결이 있었다고 한다.

꿈 속 등장인물에 대해서 아직 많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꿈 속 등장인물이 꿈 꾸는 사람의 자아(dream ego)를 단순히 투영한 것인지, 혹은 독립된 의식을 가지고 꿈 꾸는 사람이 예측할 수 없게 행동하는 존재인지에 대해서 여러 논의가 있었다. (참고로 dream ego는 대충 꿈 속에서 활동하는 나 자신, 즉 꿈 속의 루시드 드리머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실제 루시드 드리머와 꿈 속 루시드 드리머를 다르게 본 모양이다. 앞으로 이 단어는 꿈 속 자아라고 할게.)

이전 자각몽 연구에서 꿈 속 인물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모르는 단어를 쓰는 등 놀라운 인지 능력을 보여줬지만, 숫자 20을 초과하는 수학 문제를 풀거나 논리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꿈 속 자아(dream ego)와 꿈 속 인물 간의 연결이 있는지를 조사할 것이다.

■ 자각몽 논문 2 - 실험 1 연구자들은 두 가지의 실험을 준비했다. 첫번째 실험은 손가락 수 맞추기이다. 자각몽에 진입하면 루시드 드리머(꿈 속 자아)는 성격이 좋은 꿈 속 인물에게 실험을 해보도록 요청받았다. 먼저 꿈 속 자아가 꿈 속 인물의 눈 앞에서 손가락을 원하는 만큼 펴고 몇 개인지 맞추는지 확인한다. 그 다음에는 꿈 속 자아가 등 뒤로 손가락을 숨기고 손가락을 폈을 때, 꿈 속 인물이 보지 않고서 손가락 개수를 맞추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총 29명의 꿈 속 인물들에게 총 38번의 실험이 수행되었다. 이들 중 15명은 누군지 알 수 없는 인물, 3명은 루시드 드리머의 가족, 8명은 루시드 드리머의 친구, 2명은 연예인, 그리고 테디베어(?)가 하나 있었다. 실험을 하는 동안 루시드 드리머들은 이상하게 손이 변형되거나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손가락이 추가로 생겨나거나 사라진 현상을 겪기도 했다.

루시드 드리머의 꿈 속 인물들은 손을 보여준 상태에서 14번 중 8번 손가락 개수를 맞췄다. 그리고 손을 숨긴 상태에서 꿈 속 인물 12명 중 7명은 정확한 손가락 수를 맞췄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손을 보여줬을 때 정답을 맞추지 못한 꿈 속 인물은 거의 모두 손을 숨겼을 때도 맞추지 못했다. 그러나 손을 보여줬을 때 정답을 맞춘 꿈 속 인물은 모두 손을 숨겼을 때에도 맞추었다. 이것은 하나의 꿈 속에서 꿈 속 인물의 능력이 어느 정도 정해져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 번째 실험 결과 꿈 속 인물은 루시드 드리머가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손가락 개수를 잘 맞췄다. 또한, 꿈 속 인물은 손을 보여주고 있을 때와 숨겼을 때 모두 잘 맞추었다. 다시 말하자면, 꿈 속 인물이 손가락을 보는지 못 보는지와, 손가락 개수를 맞추는지 못 맞추는지는 상관이 없었다. 따라서 우리는 꿈 속 인물과 꿈 속 자아 사이에 어떤 종류의 연결이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런데 루시드 드리머는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꿈을 조작할 수 있으며, 꿈 꾸는 사람의 기대는 꿈의 줄거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실험에 대한 루시드 드리머의 기대가 꿈 속 인물에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따라서 두 번째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실험 전 루시드 드리머들의 기대치를 통제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루시드 드리머의 기대치가 연구결과에 영향을 주지 못하게 했다는 말이다.)

■ 자각몽 논문 2 - 실험 2 이번에는 거꾸로 루시드 드리머가 꿈 속 인물이 내는 문제를 맞추어 보았다. 실험 절차는 다음과 같다. 1단계: 펜과 종이를 준비한다. 2단계: 성격이 좋은 꿈 속 인물과 대화하고 짧은 시간을 내 달라고 말한다. 3단계: 꿈 속 인물에게 0에서 10 사이에서 아무 숫자나 고르도록 한다. 4단계: 꿈 속 인물에게 종이에 적힌 숫자를 기록하게 한다. 5단계: 숫자를 기록한 후 꿈 속 인물에게 집중하고 숫자를 맞춰 본다. 6단계: 이제 꿈 속 인물에게 어떤 번호를 선택했는지 물어본다. 또한 꿈 속 인물에게 종이를 보여달라고 한다. 7단계: 적힌 숫자, 말한 숫자 및 추측을 기억하고 꿈 속 인물에게 감사를 표하고 잠에서 깨어난다. 깨어나서 꿈 보고서를 작성한다.

4명의 실험 참여자는 첫 번째 시도에서 정확한 숫자를 추측했다. 2명은 잘못된 숫자를 추측했다. 1명은 종이에 전화번호를 적어두는 비협조적인 꿈 속 인물을 만났다. 먼저, 실험 전의 기대치는 첫 번째 실험보다 결과를 약간 더 설명했다. 맞추지 못할 것 같다는 부정적인 기대를 가진 3개의 꿈 보고서에는 모두 잘못된 추측이 포함되었다. 맞출 것 같다는 긍정적인 기대를 가진 보고서 10개 중 9개는 올바른 추측이 포함되었다. 따라서 루시드 드리머의 실험 전 기대치가 실험 결과와 꿈 속 인물의 반응을 예측했다. 이는 꿈 속 자아가 기대치에 의해서 꿈 속 인물을 조작하여 둘 사이에 연결이 형성된다는 가정으로 이어진다.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꿈 속 자아와 꿈 속 인물 간에 어떠한 형태의 연결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꿈 속 인물과, 모든 꿈에서 나타나는 현상인지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첫째, 꿈 속 인물의 집단(모집단)은 정해져있는 게 아니다. 본 실험에서 나타난 꿈 속 인물들은, 나타나지 않은 꿈 속 인물들을 모두 대표할 수 없다. 그래서 불확실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 둘째, 꿈 속 인물은 매번 바뀌거나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생물학자가 새 소리를 사용하듯이 꿈 속 인물을 다룰 수는 없다. 생물학자로 치면 새 소리로 연구를 해야 하는데, 새 소리가 매번 바뀌거나 변형되면 연구를 정확히 할 수가 없다. 그런 것과 마찬가지다. 셋째, 루시드 드리머가 다른 꿈에서 비슷한 꿈 속 인물을 만나도 둘이 같은 능력을 가졌는지 확신할 수 없다.

첫번째 실험의 결과를 보면 꿈 속 자아가 손을 숨겼을 때 꿈 속 인물이 상대적으로 손가락 개수를 잘 맞히고, 꿈 속 자아가 손을 보여줬을 때 꿈 속 인물이 상대적으로 손가락 개수를 못 맞추었다. 놀라운 사실이다. (지금부터 좀 어려운 얘기를 할 건데 힘들면 맨 아래 문단만 읽어도 된다.) 우리가 '랜덤한 숫자를 생각해내는 작업'은 '왼쪽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과 중요한 관련이 있다. 이 '왼쪽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은 REM수면 중에 비활성화되는 뇌의 영역 중 하나다. 그러나 꿈을 자각하게 되면 '왼쪽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은 재활성화된다. 자각몽에서 재활성화된 '왼쪽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은, 한 번 비활성화되었다가 재활성화된 것이기 때문에 난수를 생성하기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꿈 속 인물이 잘못된 손가락 개수를 말하는 꿈을 꾸려면, 뇌가 랜덤한 숫자를 생각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뇌가 아직 준비되지 않아서 랜덤한 숫자를 생각해내지 못하는 바람에, 꿈 속 인물이 정확한 손가락 개수를 말하거나 헛소리를 중얼거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본 연구의 한계는 참가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교육받고 가정에서 스스로 실험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그 중에 실험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참가자가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연구에 참여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단점이다. 첫 번째 실험에서 참여한 루시드 드리머는 15명이었고, 두 번째 실험에서는 7명이었다. (참고로 두 번째 실험에서 참여자가 7명인데 4명이라고 한 이유는, 나머지 사람들의 실험이 다양한 사유로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논문 요약은 여기까지.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세 번째 논문 요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전까지 의견이 있다면 자유롭게 나눠도 좋다. (사실 그 이후에도 의견 적는 건 자유다.)

■ 자각몽에서 해볼 만한 행동을 추천받는다 나는 어쨌든 이 스레를 1000까지는 채워볼 생각이다. 그러니 스레주가 자각몽에서 해볼만한 행동을 상시 요청받겠다. 레더들이 나에게 어디에 가보라고 하든지 뭘 먹으라고 하든지 뭘 깨든지 문질러보라고 하든지 뭐든 상관없다. 평소에 '자각몽에서 이런 행동을 하면 어떻게 될까?' 싶었던 걸 물어봐도 된다. '나는 자각몽에서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는데 다른 루시드 드리머는 어떻게 될까?' 싶었던 것도 물어봐도 된다. * 주의사항 * - 뭐든 가능하기는 한데 19금인 경우는 내가 어떻게 됐는지 스레에 자세히 쓸 수 없다. 양해 바란다. - 가급적, "다른 루시드 드리머는 꿈에서 양치질을 하면 하늘로 날아간다던데 스레주도 꿈에서 양치질을 하면 하늘로 날아가?" 라고 질문하지 말고, "스레주는 꿈에서 양치질 하면 어떻게 돼?" 라고 질문해 줘. (내가 레더가 말한 내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스레주가 잘 모르는) 만화 캐릭터나 연예인을 만나달라고 하거나 특정 장소에 가 보라고 하는 경우는 어떤 인물과 장소인지 아주 자세하게 묘사해 줘. 그리고 자세히 묘사한다고 해도 레더가 말한 것과 다를 수 있음 주의. - 답변이 아주 늦게 올라올 수도 있음 주의.

■ 자각몽 관련 논문 3 Lucid music – A pilot study exploring the experiences and potential of music-making in lucid dreams <루시드 뮤직 - 자각몽에서 음악을 제작한 경험과 잠재력을 탐구하는 선행 연구(소규모 연구)> 저자 : Schädlich, M, Erlacher, D. 출판연도 : 2018 저널 : Dreaming DOI : 10.1037/drm0000073 원래는 편하게 국내 논문이나 요약하려고 했는데 국내에 자각몽 연구가 이렇게 미비한지 몰랐다. 레더들 중에 누군가가 나중에 연구자가 되어서 자각몽을 세부전공으로 잡는다면 한국에서 경쟁자는 별로 없을 거다. 아무튼 이번 논문은 루시드 드리머가 자각몽을 사용하여 악기와 노래를 연습하는지, 그리고 자각몽에서의 이 연습이 깨어 있을 때의 연주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논문이다.

꿈속에서 스레딕에 접속해줘! 개개의 스레들이 보이는지, 보인다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함ㅋㅋ

>>432 확인했다. 다음에 자각몽에 진입하면 해보겠다.

자각몽 속에서 잠을 자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그러니까 자각몽 중에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는 거!

>>434 그거 궁금하다. 다음에 진입하면 해볼게.

■ 자각몽 속 스레딕은 어떻게 생겼나? 1회차 우리가 아는 스레딕의 그 쑥 색 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려서 작성글을 볼 수 있는데, 게시판은 없었다. 자각몽 속 스레딕에 있던 스레 제목들을 몇 개 외워 가지고 나왔다. - 와이파이 (와이파이 뭐라고 쓰여있었는데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난다) - 0권 너무 없어 - 요즘 태풍 무슨 일

2회차 스레딕 메인화면은 쑥 색 바탕에, 게시판 이름은 옅은 쑥색 바둑판 모양 네모 안에 적혀있었다. 글자는 읽지 못할만큼 작아서 확대해서 봐야했다. 어떤 게시판들이 있는지는 아쉽게도 보지 못했다. 스레딕 글 내용은 레스나 스레 이런 건 없고 아래처럼 쓰여있었다. (4 요즘 이용하고 있지 이용하고 있지 (3 알 수 없는 내용 수 없는 (5 알 수 없는 내용 없는 내용 이런 느낌. ('요즘 이용하고 있지' 말고 다른 글은 외우지 못했다.) 에서 다시보니까 (4 요즘 미쳐가고 있지 미쳐가고 있지 이렇게 바뀌어 있었다 ㅋㅋㅋ

3회차 스레딕 메인화면에 들어가기 전에 다른 사이트로 통하는 화면이 떴는데, 거기에 '동양님블로그', '콩님' 같은 하이퍼링크 단어가 있었다. 스레딕 메인 화면은 아래처럼 생겼다. 스레딕 (기억할 수 없는 스레딕 소개하는 긴 글) (기억할 수 없는 스레 제목) ★ (별은 초록색이었다.) (기억할 수 없는 스레 >>1 레스 내용) (기억할 수 없는 스레 제목) ★ (기억할 수 없는 스레 >>1 레스 내용) (기억할 수 없는 스레 제목) ★ (기억할 수 없는 스레 >>1 레스 내용) 이런 식으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스레딕은 이상하게도 내 모바일 캘린더랑 섞여서 작동했다. 예를 들어서 내가 내일 캘린더에 생일 표시를 해 놨다면 스레딕에도 생일 관련 내용이 올라와있는 그런 식이다.

>>326 "Tholey (1988) found that when threatening dream characters were confronted, they were deprived of their threatening nature in 77% of cases and achieved mutual reconciliation in 3% of cases." 라고 나오는데 deprived(박탈)이라고 하는 거 보니 그냥 공격적인 성격을 없앴다는거 아닐까?

>>438 신기하네ㅋㅋㅋㅋ 뇌가 기억을 적당히 쓰까버리는건가

>>439 그게 맞다. 난 거기서 나아가 싸워서 이겨서 더이상 공격적인 성향이 아니게 만들었다는 뜻인가... 생각했었는데 그냥 공격적인 성격을 없앴다 보는 게 안전하겠다. >>440 블로그나 캘린더와 섞이는 건 나도 예상못한 거라 흥미로웠다 ■ 자각몽 속에서 잠을 자면 어떻게 되는가? 놀라울 정도로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았다. 그러니까 잠들기 전에 자려고 누웠을 때 아무런 일도 안 생기는 바로 그거다. 몇번 더 해보고 변화가 있으면 적으러 올게.

이 스레를 읽고 몇일후에 과도기를 경험했어. 충분히 자고 일어난 주말에 낮잠자려고 하는데 가위에 눌리는 느낌이 들더니, 몸이 덜덜 떨리는 느낌이랑, 귀에서 냉장고 소리처럼 웅--웅 대다가 주기가 빨라지더니 점점 삐소리로 변하는? 유튜브에 있는 청각테스트 같은 느낌이었어. 또 근육이 평소보다 더 경직된 느낌이었어. 오래전에 사라진 복근이 배 위에 올려둔 손에서 느껴질 정도로. 그러다가 어릴때 다녔던 유치원에 도착했는데 선생님이 ㅇㅇ아- 하면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 거기서 좀 더 있었으면 자각몽에 진입했을것 같은데 첨 느껴보는 과도기라 무서워서 그냥 눈 떴어..ㅋㅋㅋ 가위는 꽤 자주 눌리는 편이야. 그냥 몸이 경직된다기 보다는, 엄청난 피곤함에 억눌려서 자꾸 눈이 감기고 몸이 안일으켜지는 그런 느낌으로 가위가 눌리는데, 과도기에서 깨어나려고 눈을 떴을때도 비슷한 느낌이었어. 깨려고 여러번 노력해야 했었어. 평소에 눌리는 무거운 가위랑 비슷한 느낌. 이 스레가 자각몽 진입에 영향을 준걸까? 그 후로 다시 시도해봤는데 잠만 들고 안되더라..

자각몽일때 꿈에서 일부러 통증을 느끼려고 한다거나, 실제로는 경험하지도 못하고 시도해보지도 못할 상처를 내면 무슨 감각이 느껴질지 궁금함 꿈속에서의 통증과 감각에 대한것들이 궁금해서..ㅋㅋㅋ; - 이미 관련내용이 적혀있네!! ㅠ 미안

>>442 이 스레가 자각몽 진입 자체에 영향을 주었다기보다는 레스주가 평소에 모르고 지나쳤던 과도기를 비로소 인식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전에도 과도기 비슷한 걸 겪었거나 과도기에 진입하기 직전이었는데, 집중하지 않았거나 모르고 지나쳤을 수가 있다. >>443 내용이 적혀있긴 해도 구체적인 경험담이랑은 또 다를 것이다. 꿈 속에서 여러가지 통증이나 상처를 내 보고 적으러 올게.

■ 자각몽 속에서 잠을 자면 어떻게 되는가? 2, 3 2회차 침대를 만들고 그위에 누웠다. 침대가 없어져서 내 몸은 바닥에 붙었다. 그러다가 바닥으로 쑥 빨려들어갔다. 아주 푹신하고 두터운 솜뭉치에 감싸이는 느낌이 들었고, 솜뭉치 같은 느낌은 얼굴까지 뒤덮었다. (다행히호흡이 딱히 어렵진 않았다.) 그러고 나니 나는 어깨 관절이 뒤틀려서 누워있었다. 솜뭉치 같은 것에 감싸이면서 어깨가 뒤틀린 듯하다. 3회차 2회차처럼 누웠을 때 온 몸을 솜뭉치가 감싸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니 내가 누워있는 모습 뒷배경에 움직이는 화면 같은 것이 상영되기 시작했다. 천천히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그 화면에는 밤 하늘이 비쳐보였다. (이때는 3인칭 시점으로 내 몸이 보였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까?)

질문! 나 오늘 과도기 들어갔는데 거기서 어떻게 해야 자각몽으로 넘어갈 수 있어?? 일부러 시도한 거라 2번이나 과도기에 들어갔는데 다시 흐지부지 돼서...

나도 질문..!내가 몽롱한 상태에서 꿈에 막 들어간 상태.. 그러니까 엄청 흐릿하게 보이고 느껴지는 상태에서 자각하는 걸 성공했는데 (자각은 했는데 흐름이 내 마음대로 잘 안 되는..?) 그 후에 뚜렷하게 하는 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불안정해서 깨어나고 말아.. 계속 도전하는 방법밖엔 없는걸까?

>>446 보통 가만히 견디고 있으면 자각몽으로 진입한다. 하지만 진입이 잘 되지 않으면 드림아이, 드림바디를 개방해야 할 것 같다. 어려운 단어를 썼는데 쉽게 말하면 꿈 속에서 눈을 뜨고 꿈 속에서 몸을 인식하고 움직이는 걸 말한다. 이 때 현실에서 눈을 뜨거나 몸을 움직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447 뚜렷해지도록 조종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어쩌면 자는 시간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시간, 다른 패턴으로 자도 똑같이 흐릿해? 자각몽에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수면 패턴, 수면 시간을 찾으면 나아질 것이다.

20220528_231453.jpg>>448 고마워! 답례는 사소하지만 어저께 별사진이야 새벽1시쯤

>>449 ㅋㅋㅋ 이런 건 처음 받아본다. 예쁘네 고마워.

■ 자각몽에서의 통증 사례 1회차 배를 무기로 3번 상처내려고 시도해봤다. 통증은 없었다. 별 느낌이 없었다. 2회차 지나가던 동창이 내 발에 아령을 떨어트렸다. (이 때의 통증으로 꿈을 자각했다.) 동창은 사과했다. 그리고 억울하면 너도 나를 치라고 했다. 별로 억울하진 않았지만 좋은 기회인 것 같았다. 그럼 내가 너(동창)를 칠 테니까 너도 억울하면 나를 치라고 했다. 그리고 몇 대 때렸더니 열받은 모양이었다. 동창은 나를 점점 더 세게 때렸다. 때리는 강도나 부위(팔, 몸통, 다리)에 상관없이 별 느낌 없었다. 다만 그러다가 뒤에서 지나가던 또 다른 동창이 나를 실수로 세게 쳤는데 그건 아팠다. 어쩌면 의식하지 않았을 때 통증이 제대로 느껴지는 걸지도.

3회차 학용품을 이용해 통증을 유발해 보았다. 연필로 몸을 찔러보려고 했으나 느낌이 안났다. (다만 찌르는 과정에서 연필을 쥔 손에 몸이 눌리는 느낌은 났다.) 가위로 몸을 찌르려고 했으나 느낌이 안났다. 가위의 날을 세워 봤더니 서늘하게 베일 것 같은 느낌은 있었다. 베면 베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베이는 종류는 내가 좀 싫어서 피했다. 무의식적으로 내가 통증을 느끼길 꺼리고 있어서 대부분의 시도들에서 별 느낌이 없는지도 모른다. 다음 번에는 총 같은 것들을 이용해볼 예정이다.

>>452 와우..경험담 고맙다!!! 항상 잘보고있어

약 2~3달 사이에 3번정도 자각몽?을 꾸는데 1인칭일지 3일칭일지 맨날 랜덤이야 ㅠㅠ 과도기에 진입했을 때 최대한 꾸고싶은 꿈을 꾸는데 제멋대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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