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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점 (29)
3.어느 순간 시간 여행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11)
4.남 돕다 죽으면 무조건 훌륭한건 아닌듯 (17)
5.학교폭력 대학입시반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2)
6.사람들은 왜 혐오를 좋아할까 (30)
7.특정성있는 드림까스레 금지찬성? 반대? (7)
8.🌸토론판 잡담스레 1판🌸 (510)
9.세상은 왜 악인보다 약자를 더 혐오하고 조롱하는가? (15)
10.스테비아 과일이나 구황작물(감자,고구마)어떻게 생각해? (3)
11.취집에 관하여 (18)
12.우리나라에서 미자라도 그 나라에서 성인이라면 연애해도 된다 vs 안된다 (4)
13.물 속성이랑 얼음 속성에 대해서 (18)
14.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13)
15.외국인 노동자를 유입 시켜 노동 시장의 임금 정체를 시키는 것이 문제 일까 (1)
16.. (1)
17.2026년 예언 해줄게 (2)
18.2025. 12월.~ 2026. 상반기 예 (1)
19.당연한 서운함이다 vs 아니다 (5)
20.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18)
인터넷 서칭하다가
평소 본인한테 살가웠던 딸이 일기장에다 주로 교정을 안 해줬다는 이유로 xx년 xx년 하면서 죽여버리고 싶다 했다는걸 발견했는데
댓글은 대충
딸이 저러는거 보면 그 이유와 환경을 만들었을 부모 잘못 없다고 절대 말 못한다, 부모가 잘못했다
자식이 아무리 부모가 못해주고 일기장에다 썼다고 해도 부모한테 저런 생각을 하면서 글을 썼다는게 정신병자고 미친년이다, 자식이 잘못했다
이런 뉘앙스로 갈리더라구
이건 그냥 예시긴 하지만,,
암튼 낳아짐 당한 입장 vs 엄마아빠도 사람이다
뭐가 더 우위라고 생각해?
낳은 책임이 있는 부모, 천륜을 배반하는 자식,,
부모라고 항상 완벽할 수 없고 자식이라고 자기 부모가 어떤 인간이든 부모 말에 전적으로 따라야 하고 무조건적인 존경같은걸 할 수는 없긴 하잖아
그리고 옛날부터 약 한 10년 전까지?는 약간 별다른 이유 없이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건 뭐 사랑하는 사람의 애를 낳고싶다 이런 것도 있었겠지만 일단은 돈이 없든, 애를 싫어하든, 여유가 없든 인생 사이클에서 당연한 순서였던 느낌이었다가
요즘에는 돈이 없고 여유도 없고 책임을 못 질 것 같으면 애를 낳지 말아야지 ~ 하는 .. 느낌이랄까나 그런 이유로 딩크족도 점점 늘어가고...
엄마아빠도 낳아짐 당한 자식인데 자식이 나 낳아짐 당했으니까 니 책임도 있어! 라고 주장하는건 좀 웃김. 그런식으로 가자면 단군한테 책임 물어야함..
근데 엄마아빠가 낳아짐당한거랑은 별개로 어쨌든 자식은 선택권이 없었으니 부모한테 낳아진게 틀린 표현도 아니고, 부모는 한 생명을 낳은 책임이 있으니 자식을 행복할 수 있게, 잘 자라게 해 줄 의무도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자식이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부모 책임 절대 없다고 못할 것 같아,, 괜히 자식이 자긴 낳아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닐테고,, 물론 예외적으로 요즘 애들은 군중심리때문에 괜히 막 부모 탓하고 그러는 것도 있지만 ,,,
낳아짐 당한 거하고 크게 상관 없지 않을까.. 낳은 부모가 아니라도 자식이 부모의 특수한 영향력 하에 있는 건 맞는데
그러니까 낳아짐을 당해서 자식이였던 사람이 자라서 부모되었을때 낳은 자식이 부모에게 "니가 낳았으니 책임 져라" 라고 말한다면 자식이자 부모인 사람들은 또 자신의 부모에게 책임을 넘길수있으니까 그렇게 말한거야. 모두 자식이였던 경험이 있는데
"자식이니 책임져라" = 부모, 자식의 위치를 둘다 갖고있는 사람들은 윗세대,그 윗세대에게 책임을 전가할수있다는거지. 부모에게 영향을 받고 자라온건 온 세계 전 인류가 다 같은걸.
N세대 부모도 어쨌든 낳아짐을 당했으니 N-1세대 부모가 불행하지않게 책임져야하고 불행하다면 그게 또 N-2세대 부모탓이고 이런 논리가 계속 적용되다보면 1세대 단군까지 간다는거지ㅋㅋㅋ부모는 자식인적 없겠니ㅠ
그리고 자식으로태어나기 싫었으면 정자때 빨리 죽어버리던가. 낳아짐을 당한건 또 뭐야ㅋㅋ. 많은 정자중에 지가 열심히 수영해서 1등하고 수정되서 세포되고 그렇게 인간으로 나왔으니 태어난데에 본인에게 어느정도 책임이 있지.
그리고 부모입장에서도 솔직히 본인을 딱 찝어서 낳고싶었겠나하는 생각이 들어. 자식이 부모 선택할수 없던것처럼 부모도 자식 선택 못한건 같잖아. 서로 맘에 안들어도 낳았고 태어났으니 좋게좋게 가야지. 좋은환경에서 낳아서 자식이 행복하게 해야한다는게 부모 책임으로 묻는게 이해가 안가. 그말은 자식이 불행하고 행복한건 전적으로 부모책임이라는거잖아. 불행한게 부모책임이면 행복한것도 부모책임이니까 행복할때마다 부모 찾아가서 감사하다고 오지게해야지 공평한거 아닐까?
게다가 반대로 부모가 불행한건 자식책임이라고 할수도 있잖아. 부모도 그런 애 안낳고 싶었을수도 있는걸? 자식은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게 한 다른 부모를 보면서 본인 부모를 비교하고 부모는 다른 자식이랑 본인 자식을 비교하는건 나쁜거야?
갠적으로 좋은 환경에 나를 낳아서 행복하게 하는건 니책임이다. 하는 주장은 그냥 떼쓰는거같아. 그럼 전쟁중에 태어난사람들은 다 불행했겠다. 신분제때 노비로 태어난사람들도 그렇구. 그중에 행복하다는 사람이 나오면 뭐라고 할건데? 고아중에 행복하다는 사람은? 잘 못살아도 행복하다는 애들은 어떻게 설명할건데? 잘사는 애(a)위에 잘사는 애(b)가 있다면 b는 늘a보다 행복해야겠네. 더 좋은환경에서 태어났으니까.
부모가 가정폭력하고 도덕적으로 옳지않은 행동을 한다면 책임져야지. 하지만 부모가 자신의 행동뿐만이 아닌 환경까지도 책임져야한다는건 억지라고 생각해. 자녀가 다른집 자식에게 비교당하는게 싫은것처럼, 어느집 자녀는 이렇게 효도했다더라 하는 수준에 맞춰야하는게 아닌것처럼, 부모 불행한게 자녀책임이라고 할수없는것처럼 부모도 똑같다고 생각해.
부모의 역할은 자식이 한 사람으로서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보면 쉬울 듯. 때문에 교정을 안 해준다는 건 독립과 연관 없으므로 말이 안 된다고 봄. 아, 물론 부정교합이 심해서 밥을 못 먹는 지경인데 안 해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렇긴 하지 굳이 낳지 않아도 특수한 영향력 속에 있는것도 맞고, 만약 입양 따위로 가족이 된 사이여도 다 큰 자식 데려온거 아니라면 보통은 부모의 전적인 선택이었을테니까 !
부모가 부모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면 할 수 있다 생각해. 근데 살면서 자식도 부모한테 짜증나고 미움받는 일 있을테니 한번씩은 저렇게 표현할 수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글에 나온 사례에서 딸 일기 읽는 것도 좀 이상하게 생각됨
난 낳아짐이란 단어가 웃긴데....ㅋㅋㅋㅋㅋ
날 먹이고 재워주고 옷사주고 키워주는 부모님은 대가없이 키워주시는데 태어나게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나와도 모자란 판에 난 낳아짐당한 불쌍한 사람이야 흑흑 이건 아닌듯
레주말대로 부모도 사람이고 완벽할 수 없으니까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야지
부모님한테 해달라고하고 이해와 존중만 바라는건 너무 이기적인듯 아무리 부모자식관계여도 사람간의 도리가 있잖아.
딸의 일기장 글 읽고 왔는데 난 딸이 이상한것 같은데,,
교정을 그래서 결국 시켜줬잖아.
부모는 자기가 원하는 걸 안해주면 쌍욕받아도 되는 존재고 원하는걸 해줘야 하는 존재야?
일단 자길 평생토록 키워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 부모를 저렇게 욕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부모에게 무조건적인 존경을 바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왜 부모가 우리에게 베푸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호의는 생각하지 않는거지??
다른 상황에서라면 후자의 입장이 맞는 말이 될수도 있겠지만 이 상황을 두고 봤을 땐 백퍼 부모님 잘못 없음;;;심지어 그냥 이유없이 안된다고만 하고 강압적으로 나간 것도 아닌데다 후에 큰맘먹고 교정시켜주기까지 했는데 그러기 전까지 일기에 저딴 식의 욕을 적었단 건 애초에 말이 안되잖아 해달라고 적당히 투덜대는 수준도 아니고;자식이 이상한 애 같음
가정폭력을 당하거나 환경이 너어어무 안 좋으면 이해할 수 있는데
교정 때문에 그러는게 그냥 웃김
누구 잘못을 떠나 그냥 철이 안 든거지
어른이든 아이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인간인데 그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린 시절의 날 원망해야 돼? 같은 것 좀 그만했으면 좋겠음. 엄마가 24살에 애 낳아서 본인 정신적 스트레스로 방치한 거 잘못 맞음. 연을 끊고 싶으면 끊고 계속 가족으로 의지하고 싶으면 의지하면 됨. 그런데 엄마가 그때의 죄책감으로 평생 나를 돌봐주면 좋겠어. 이건 사실 무슨 발상인지 이해도 안 됨. 엄마가 미자에게 책임 운운하며 자기 짐 주는 것도 정당화될 수 없지만 성인 돼서 용서를 구하면 결론 좀 맺길... 성인까지 20년간 본인은 상처 안 줬을 거라는 가정 자체가 어이없음.
근데 나랑 레더가 생각하고 있는 예시의 경우들이 다른건지 ...
레더가 했던 말들 중
그렇게 따지면 부모도 윗세대.. 그 윗세대는 더 윗세대... 결국 n-1세대로 올라가다보면 단군한테 책임을 물어야 한다던가 ..
출산과 탄생에는 정자때 죽어버리지 않고 수정한 자식책임도 있다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음 일단 난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전적으로 부모잘못이다 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부모는 결국 자식을 하나의 인간으로 살아가게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에 내가 말하는 요점의 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생각행 그리고 자식에게도 일반적인 그 과정에서 서서히 '책임', 특히 선택에 대한 책임이라는게 생기니까,, 그 연장선으로,, 개인적으로는 자식으로서의 책임보단 부모로서 한 생명을 낳고 책임지는게 더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어서 그런지 마냥 부모도 원래 자식이었다는 이유로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n-1세대에 떠넘긴다는건 좀 .. 내 관점에선 좀 극단적인 비유라고 생각해버렸어,, 현실적으로는 (내가 실제로 겪은 상황이라) 부모가 되어서도 자식이라는 정체성과 부모라는 정체성을 동일선상, 혹은 자식이라는걸 우선에 둘꺼였으면 자식을 위해서라도 자식을 안 낳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 . 그리고 보통은 오냐오냐 키우든 폭력을 행사하든 어쨌든 그런 자식들은 후술할 부모가 일방적으로 만들어내고 자식을 키웠을 환경에 대한 영향이 아예 없다고는 말할 수 없으니까 .. 그 윗세대에게 모든 책임을 물 수는 없어도 책임이 없다고는 말 못하지.. 더 위의 경우에는 사실 함수로 따졌을때 특별한 경우 제외하고 그런 수식만 봤을때는 0에 수렴하는 느낌이라 .. 의미가 없는 것 같구 .. 그리고 정자 때는 섬모운동따위를 하기는 해도 애초에 하나의 생명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개체도 아니었고, 당연히 생각과 의지를 갖게 할 수 있는 뇌라던가 없었으니까 .. 자식도 부모 선택할 수 없듯 부모도 자식 선택할 수 없었다는게 나로서는 잘 모르겠넹, 애초에 그 수많은 정자들 중 누가 태어났어도 자식이 부모 밑에서 부모가 만든 특정한 환경에서 자라야만 했던게 있잖아, 그 시기에만 채울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있고 ... 그런 여러가지 일련의 과정에서 물론 어느정도 컸다면 '전적으로' 부모탓을 한다는건 나도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어쨌든 위에 언급한대로 저런 유소년기때를 기점으로 해서 .. 저런 이유에서 부모탓이 없다고는 난 말 못하겠넹
으악아악 광고때문에 튕겨서 썼던거 다 날라가버렸어 ㅜㅜㅜ
암튼 아까 썼던거 대충 기억해보자면.. 난 레더 말에 일부 동의하고 ..그 이유는
전반적인 인생을 본다면 부모는 자식이 인간으로 독립할 수 있게 위해 도와주는 역할이 맞지만.. 부모가 외모든, 환경이든 뭐든 일방적으로 '만든 것'도 분명히 존재하고 자연스레 만들어진 일방적인 지원과 보호 하의 통제상황 따위도 존재하니 .... 특히 한국은 금전적이든 뭐든 완벽히 '독립'하기 전까지는 부모 손 안에 있을 수 밖에 없잖아,,(가부장제의 의의 중 몇 개를 생각해보면 마냥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만..) 뭐 나이 엄청 먹고도 그러고 있으면서 불만인거라면 참.. 주변 지켜보면 부모 잘못 없다고는 전혀 못 해도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어른으로서 그 나름대로 큰 문제이지만..
저 예시 속 '미성년자'의 입장에서는 애초에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점에 대해 부모의 도움없이 절대 그러기 쉽지 않으니까 .. 뭔가 음 내용이 산ㄴ으로 갔는데 자식을 키우면서도 궁극적인 목적은 '독립' 일 수 있어도 세부적인 목적들도 마냥 '독립'이기는 쉽지 않잖아 .. 밥을 못 먹거나 하는 기능의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까지는 아니어도 딸 입장에서 저 정도까지 말하는거 보면 단순 스트레스 등으로만 따졌을때 동일선상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암튼 내 생각은 이랭
응응 나도 공감 근데 물론 부모가 아무리 부모라고 해서 자식한테 항상 완벽한 모습만 보일 수는 없겠지,, 부모도 일단은 사람이라 실수하고 그럴 수 있으니까 .. 부모가 자식이 그걸 용인할 수 있게 키웠냐 아니냐가 또 문제긴 하지만 ... 근데 저 예시라면 부모로서 하면 안 되는 짓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그건 전혀 실수랑은 다른거잖아,, 저 원문 댓글 중에 '누군가 볼 수도 있는' 일기장에 저런 말 써놓는다는 것 자체가 미친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는 말도 있던데 애초에 일기장을 자식이 일부러 보라고 하지 않는 이상 저건 생각은 자유다 라는 말의 '생각'과 다름이 없는거잖아 ,, 저건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을텐데 그 곳에서 오는 신뢰를 본인이 깨뜨리는 짓이지 .. 암튼간 저걸 말 하는 순간 핸드폰이든 본인이든 뭐든 자식은 좀 더 깊숙히 들어가기 마련이고 .. 저게 진심이었든 아니든 좀 더 장기적으로 유효기간이 있는 수위가 더 센 말들을 내뱉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
오잉 이건 혹시 저 글 뒷 내용, 혹은 추가된 내용이닝 ??
근데 아무리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존재라도 .. 그 중 누가 먼저인지는 명확하니까 .. 근데 그냥 레더 글만 보고 판단하자면 제 3자의 입장에선 전체적으로는 그 엄마에 그 딸인 느낌이네,, 다만 윗 말처럼 누가 먼저인지는 명확한.. 암튼 자식도 본인이 살아갈려면 그 것들에만 피해의식을 느끼고 오히려 그런 피해의식을 이용해 빌붙어서 살아가려고 하면 안 되긴 하지,, 다만 그렇다고 부모쪽 책임이 아예 없는건 아니니까 ... 오히려 크니까 무시할 수는 없는거고,,,
그치 부모들 자체도 조금이라도 자식을 위한 목적보다는 좀 더 전통적이고 단순하고 원시적인 ... 결혼하고 애낳는게 뭐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당연했고... 그런 것 같아 근데 내가 기혼자들이랑 일을 해서 들은게 많아 그러는건지 .. 요즘도 애 낳는 사람들 중에는 최소한의 '사랑'이라는걸 끼고 충분한 생각, 고려 후에 애를 낳는 ...? 그나마 노력이라도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위의 경우보다도 더 단순한.. 오직 욕구만으로 낳아버린.. 말 그대로 애는 낳아짐 당한.. 그런 경우들도 가면 갈 수록 진짜 많더라 ..
근데 애초에 본문은 딸이 일기에다가 써놓은거잖아 .. 보통은 당연히 누가 보라고 쓴 것도 아닐테고 평소에 부모 입장에서 자길 좋아했다고 느꼈을 만큼(딸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는 지킨게 아니었을까) 어디에 폭발하면서 분출을 했던 것도 아니었을테고,, 단순 본인 생각을 저기에 적은건데 그걸 마음대로 본 이상 ... 부모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는걸까 싶어,, 이건 개인적으로 내 성향에 빗대어 생각한 비약적인 추론이긴 한데 저런 기본적인걸 지켜주지 않을 정도라면 .. 그리고 말의 수위를 본다면 평소에 딸이 느꼈던 모든 감정과 느낌들이 단순히 옷 입히고, 먹여주고, 낳아주고 한 부모가 상대였다고 해서 부모의 노고 뭐 이런거에 비하면 철이 안 들었다 ~ 식으로 가볍고 낮게 치부될 예삿일은 아니었을 것 같아.
고마워요 스피드레더 !
올려야 하나..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국소적으로 딸의 일기장 내용으로만 쏠릴 것 같아서 ...(충분히 그럴 만도 했지만ㄴ..) 그냥 안 올렸던건데
레스 흐름 보고 가져와야 하나 !!!@!@ 싶었거든 암틈 고마워!!
하지만 모든 것들을 고려해서 낳고 말고는 충분히 하지 않거나 하는 것 둘 중 하나는 선택 후 결정할 수 있었잖아 ... 그 중 하나는 애를 낳겠다고 결정한거면 유전자 조작 이런걸 하지 않는 이상 아이의 특성까지는 선택할 수 없다는 것도 당연한거고 .. 그걸 당연히 알고 오직 낳느냐, 낳지 않느냐의 기로에 선건 부모가 아닌가 싶어. 물론 고려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특히 한 '생명'의 탄생을 결정하는 선택 후 그에 대한 책임을 지어야 할 상황이 왔을때 부모로서 최소 자식에 대해 그런 점에서 책임전가 하는 일은 없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 ... !
난 부모 잘못 아이 잘못 있다고 생각함 근데 부모가 잘못이 더 크지. 낳음을 당한건 워딩이 너무 쌔고. 선택을 한거지. 뭐 피임을 했다 안했다로 더 갈리겠지만 그건 생략함. 성관계를 했고 그로 인해서 아이가 생기고 낳아서 키우는건 이제 부모로써 책임을 져야함. 아이가 부모없이 사회에서 스스로 생존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부모임. 옷 사주고 먹여주고 그런 의식주 해결은 기본적으로 해야하고. 아이가 눈이 나쁘다 그러면 안경 사주는건 기본이지. 그건 부모로써 책임을 지는거임. 아이가 올바른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주는것도 부모고. 그점에서 저기는 그닥 좋은 성과를 못낸듯. 하지만 그게 무조건적으로 부모잘못은 아니지. 가장 영향력이 크긴하지만 아이의 잘못도 있어. 아이도 워딩을 저렇게 까지 심하게 말할 필요가 있었나 싶고. 아예 원천적으로 따지자면 부모지만. 아이도 어느정도는 있음 부모보단 미미하겠지만
나는 유전자 라던지 아니면 문화적 아니면 지식같은 반영구적인 것들을 남기는게 삶의 목표라고 생각해서. 내가 결혼 할 사람이 없거나 아이를 못낳으면 뭐 유전자 정보 같은걸 기록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곳에다가 내 유전자 남기고 그걸 후대에서 이용하고 기억해준다면 난 지금 죽어도 상관없음. 단 고통없이 죽고 내 주변사람이 슬퍼한다는 가능성이 없으면이지만.. 내가 정신적으로 다른사람들보다 좋지는 않아서 이렇게 생각하는건지는 모르겠다.
내 생각이나 궁금한 점을 좀 더 끄적여보자면 ...
일단 뭔가 .. 부모는 자식한테 생명을 주고(낳고), 의식주를 제공하고, 호의를 베푸는 존재이기 때문에 뭐 폭력을 행사했다던가 하는거 아니면 부모도 항상 인간일 수 없으니 이해해줘야 한다 ... 이런 맥락은
일단 생명으로 탄생시켜줬다는게 나는 왜 감사해야 할 일인지 이해가 안 간달까나 ... 단순히 인간에게는 생존의 욕구가 있어서..? 생명은 소중하니까? 살지 않았으면 절대 못 느꼈을, 살면서 행복한 것들이 더 많아서? 개인적으로 이러한 것들은 후에 당사자가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 행복하다 ~ 등이라고 느끼는 것과도 별개로 가장 중요한 삶의 주체의 입장에서 과연 삶 자체가 無의 가치보다도 더 한 가치가 있을까 ? 싶거든 인간은 살아있기 때문에 언젠간 죽어. 개인적으로 한 생명에게 여러 의미로 죽음보다 더 심오한 가치가 있을까도 싶지만, 결국 궁극적으로는 본인 포함 모든 것의 삶과 죽음을 토대로 수많은 고통들이 찾아오니까, 그게 과연 반대로 행복을 동반한 삶이라고 해도 아예 없었던 일보다 더 가치있을까? 싶어 살지도 죽지도 않고 존재하지 않는것보다 말이야 위에서 언급했듯 저런 흠 뭔가 내 입장에서 거창하게 느껴지는 말들 말고 ..
오 레더야 너의 생각이 더 듣고 싶엉ㅇ !
개인적으로 번식욕 -> 종족의 보존(광역) 이런 루트를 직접적인 생각으로 갖고 있는 사람은 처음 봥 ... 보통은 그건 1차원적인 욕구나 본능 선에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던데 !!
응응 나머지는 24 레더의 생각에 거의 전적으로 공감 ,,
의식주 제공하고 그러는건 정말 부모의 책임이고 당연한거지 ,, 그게 부모의 역할이고,, 그걸 애가 고맙게 생각할 수 있든 아니든 이런 것도 부모의 역할이고, 역량이라고 생각해 단순히 의식주만 제공한다고 부모노릇 다 한 건 아니잖아,, 자식은 부모와 같은 인간으로서, 인간의 삶을 살고 있고,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고, 다양한 사회에 참여하는 존재니까,,
다만 저 딸 입장을 안 들어봐서 내 추론을 다 거스르고 정말 상상치도 못하게 부모로서 남 부럽지 않은 부모님인데 단순히 오직 저거 하나로만 죽여버리고 싶네 뭐네 하는 터무니없고 철없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 딸이 올바르지 못한(단순히 통념 상, 그렇다고 딸의 느낌, 생각을 부정할 생각은 x ) 생각을 하고 있을지는 몰라도 그 방식이 잘못 되었다거나 그냥 '잘못'을 저질렀다거나 라고 말을 할 수 있는 문제인지는 아직도 의문 ..
나는 개인적으로 나도 한 생명이고 인간이라는 종족으로서 느끼는거지만 뭐 식욕 수면욕 애욕 이런 것까진 이해가 가는데 '성욕', '번식욕'은 뭔가 되게 외계의 것? 아무리 기본적인 욕구라도 해도 당장 나랑은 너무 먼 이야기마냥 과도하게 이질적이고, 성욕은 요즘은 그래도 번식욕의 연장선이라기보단 단순히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성기 모양에만 이질감을 느끼는 수준인데 번식욕은 뭐랄까 애초에 개인 단위가 아니라 하나도 와닿지 않는달까...????
일단은 너무 미안해… 내가 레주 말을 여러번 읽어도 잘 이해가 안 가서… 최대한 내가 이해한 걸 정리해볼게.
1. 부모는 자식이 인간으로 독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도와주는 역할이 맞다.
2. 그러나 부모가 외모든, 환경이든 뭐든 일방적으로 '만든 것'도 분명히 존재하며, 자연스레 만들어진 일방적인 지원과 보호하의 통제상황 따위도 존재한다.
-> 외모는 부모가 선택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부모의 책임일 수 없다, 가 내 의견이야.
-> 환경 또한 부모의 선택은 아니나, 자녀의 성장에 영향을 줄만한 근거가 되므로 어느정도 이에 따르는 자녀의 불만이 있을 수 있다.
-> ‘자연스레 만들어진 일방적인 지원과 통제’ 라고 했는데, ‘낳음 당한’ 자녀로써 원하는 걸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 자녀를 낳음으로써 해줘야 한다는 책임감에 지원해주는 부모의 지원은 ‘일방적인 지원과 통제’ 로 보는 게 모순이라고 생각함.
3. 특히 한국은 금전적이든 뭐든 완벽히 '독립'하기 전까지는 부모 손 안에 있을 수 밖에 없잖아,, (가부장제의 의의 중 몇 개를 생각해보면 마냥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만..) 뭐 나이 엄청 먹고도 그러고 있으면서 불만인거라면 참.. 주변 지켜보면 부모 잘못 없다고는 전혀 못 해도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어른으로서 그 나름대로 큰 문제이지만..
-> 이 부분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어서…ㅜㅜ 답을 줄 수가 없어. ‘가부장제의 의의 중 몇개’ 는 어떤 걸 말하는 거야?
-> [ 주변 지켜보면 부모 잘못 없다고는 전혀 못 해도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어른으로서 그 나름대로 큰 문제이지만..] 에서 부모가 잘못이라는 거야, 아니면 자식이 잘못이라는 거야?
4. 저 예시 속 '미성년자'의 입장에서는 애초에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점에 대해 부모의 도움없이 절대 그러기 쉽지 않으니까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해. 분명 자식의 입장에서는 혼자서 하기 힘든 일이었을테니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거라 생각함. 그러나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교정하는 걸 안 도와준다고 해서 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야. 처음에 얘기했던 것과 같이 신체구조상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의료의 목적이 아니라면 말이야. 이에 따르는 자녀의 불만은 있을 수 있으나, 그 불만의 이유가 부모의 잘못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는 거임.
5. 뭔가 음 내용이 산ㄴ으로 갔는데 자식을 키우면서도 궁극적인 목적은 '독립' 일 수 있어도 세부적인 목적들도 마냥 '독립'이기는 쉽지 않잖아..
-> 자녀를 키우며 자녀가 물리적, 경제적 독립을 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은 갑자기 돈주머니를 주고 이제 이 돈을 가지로 집을 떠나 혼자 살아라. 하는 게 아님. 크게는 자녀가 자신의 적성을 찾는 것, 돈을 쓰는 경제관념을 기르는 것부터, 혼자 세수하는 법, 씻는 법, 설거지하는 법 같이 사람으로서 최소한 할 줄 아는 것도 포함 함.
때문에 교정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것은 독립과는 별개로 개인의 니즈로 인한 갈등이라고 보는 입장임. 자녀가 ‘교정을 하고 싶지만 부모가 안 도와준다’ 는 독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 아님. 그러나 만일 ‘교정을 하지 않으면 기본적인 생활을 못한다. 그러나 부모가 도와주지 않는다’ 라고 한다면, 그것은 부모의 잘못이 맞음. 왜냐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도움을 주지 않았기 때문임.
6. 밥을 못 먹거나 하는 기능의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까지는 아니어도 딸 입장에서 저 정도까지 말하는거 보면 단순 스트레스 등으로만 따졌을때 동일선상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 분명 저정도까지 반응한 걸 보면 단순 스트레스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함. 분명히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서 ‘부모의 잘못은 없다’ 라는 입장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자녀가 자신의 스트레스, 혹은 속에 가지고 있는 감정을 강한 단어를 사용하며 표출하는 것엔 부모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함.
부모는 자녀가 건강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과 뜻을 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데에 실패한 거고, 자녀는 그랬기 때문에 저 방법으로 표출한 것이라고 생각함. 분명 여기서 개개인의 타고난 성향도 한 몫 하겠지만, 너무 깊게 들어가면 답이 안나오니 여기까지만 하겠음.
우위랄게 있나. 서로 각기 다른 개체라는 게 팩트임. 서로 존중하되 안맞으면 끌어안고 살 이유가 없음. 걍...가족이라는 이름의 남임...
나 25야.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나도 모르겠어. 본래 성욕도 없고 성취감이나 자기만족 외에 부분에는 욕심이 없어. 음식도 많이 안먹고 잠은 좋아하고 많이 자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잠을 안자서+밥을 안먹어서 문제가 많아. 25에서 썻던걸 이어가자면.. 나는 내가 자살할려고 할때 주변인들이 왜 말리는지 이해를 못했어.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법 때문이겠지? 자살방조 비슷한거니까. 근데 유전자적으로 생각해서 인간이라는 종족이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더 위험한 경우에서 살아남기 위함으로 말리는거 같아. 다양한 유전적 돌연변이의 수를 유지함으로써 자신의 종족/유전자가 살아남게끔 하는거지. 말벌이 꿀벌 둥지에 들어왔을때 꿀벌들이 하는 행동이랑 약간 비슷한거같아. 이건 그냥 내가 생각한 가설이라서 다 믿지는 말아줬음 좋겠어.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
그 추론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하는게 있어. 나이에 따라서 그리고 인터넷, 친구들, 등 부모 외 아이가 만든 환경에서 받는 영향에 따라서 알 수 있을 것 같아. 결론은 내용이 자세하지 않으니 확실하게 판단은 못하겠지만 그냥 저런 정보만 놓고 봤을때는 나는 부모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해.
25번에서 말한거에 대해서,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서 문화, 지식 같은것들도 유전자 처럼 생각하면 편할것같아. 가장 쉽게 예를 들자면, 유행어가 있겠지. "헐" 같은 유행어도 만들어지고 나서 그 단어가 사람들의 기억속 이나 동영상, 블로그, 일기장, 인터넷 데이터 속에 기록되고 그것들은 반영구적으로 지속 가능하잖아. 하지만 유전자에는 돌연변이가 있지. "헐"로 예를들자면 "헐랭", "헐랭방구", "헐ㄹ", "허얼", 너무갔나.. 어쨋든 무슨말하는지는 이해할꺼야.
그리고 지금 이 문제를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바라본다면 결론은 서로 순환하는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먼저다 라고 할 수 없어. 조건을 더한다면 가능하겠지만..
반반이지.
1. 부모가 낳아주고 키워줌은 평생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함. 당장 자식을 낳는게 얼마나 준비가 필요하고 고통이 따르는지 알 거임. 어찌보면 2세를 키우는건 자신의 인생을 그2세를 위해 희생하는 거라고 생각해
2. 그치만 자식을 낳고 제대로 양육하지 못해 자식이 부모에게 감사함을 전혀 못느끼거나, 더 나아가 복수심을 가지고 부모를 버리려한다면... 자식도 잘한건 아니지만 부모가 제대로 키우지못함에 대해 되돌려받는 거라고 생각해. 자식농사라고 하잖아..? 자식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부모가 정말 훌륭히 사랑으로 잘 키웠다면 왜 낳아줬어요? 같은 말은 안하겠지.
3. 하지만 부모도 자식도 인간이기에 잘 키워냈지만 애초에 자식인성이 안좋을 수도 있고 그 반대경우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 그보단... 내가 이세상에 존재함에 대해선 부모에게 원망을 돌릴 순 없는거 같다. 그분들도 자신의 부모에게 비슷한 원망을 했을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낳은 건 또 그분들만의 생각이 있을거고 같은 인간으로써..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도 비슷하다고 생각해. 뭐랄까... 부모나 자식이나 낳고 키워짐은 부모란 사람의 잘못으로 저질러진게 아니라 그냥 한 인간의 인생살이 일 뿐이란 생각?
요약하자면: 부모가 낳아주고 키워줌에 대해선 감사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식에게 상처를 주고 재대로 키우지 못했다면 그건 부모의 몫.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태어남(존재함) 에 대해 부모에게 원망하고 책임을 전가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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