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
2.ㆍ (1)
3.오늘 공연 망했어 (3)
4.나보다 열심히 안 한 애가 대학 붙었을때 (1)
5.항상 정치 얘기하시는 우리 엄마 (4)
6.집이 제일 싫다 (1)
7.엄마가 다니시던 회사가 없어졌는데 (2)
8.저녁 먹다가 엄마랑 동생이랑 싸웠는데 (11)
9.내가 삐뚤게 생각하는 걸까? (3)
10.제일 친했던 친구와 손절 (3)
11.고3인데 엄마한테 기대 걸었다가 포기하는 걸 자꾸 반복해 (1)
12.서울 강원도 통학 어때 (19)
13.잠 깨는 방법 좀 알려줘 (3)
14.패륜아됨 (11)
15.와 나 망했어 엄마한테 걸렸어 ㅠ (32)
16.존나 삶을 포기하고 싶어? (2)
17.제발.. 죄책감때문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 (13)
18.어떡해 (4)
19.이거 누구 잘못임? (7)
20.ㅇ (2)
1
이름없음
2021/11/06 00:11:28
ID : L9bfTRyLfbz
0
내가 초딩3학년 때 부터 친오빠한테 진짜 욕을 처 먹으면서 자랐어 그래서 욕이랑 굵게 소리치는 목소리(남자든 여자든 굵은 목소리)에 트라우마가 있어. 내가 이런 트라우마가 있는지는 엄마가 아마 모르지만 내가 오빠한테 욕들어 먹고 자란 건 알아.
그러다 방금 엄마와 대화를 나눴는데 대화체로 얘기할게 (엄마랑 아빠도 사이가 안좋은 걸 감안해서 읽으면 편할 거야)
나-자전거 나 오빠한테 배웠었나? 아빠였나? 누구였더라
엄마-오빠였어. 아빠는 같이한적이 없지.
나-아 오빠였구나 그랬던 거 같다
엄마-응 아빠는 뭘 같이한적 없고. 오빠는 늘 함께했어 뭐든
나-뭐든? 뭘 내가 오빠랑 같이 했는데?
엄마-그냥 뭐든지 다 같이했지
나-난 그런 기억 없는데?초딩때 이후로 오빠랑 내가 뭘한적이 있나, 왜 오빠에 대한 내 감정을 좋게하려고 해?
엄마-어릴 땐 잘해줬었어
나-어릴 땐 어릴때고 그때를 가지고 욕하고 했던걸 미화할 필요가 있나
엄마-....
나-어릴 때 잘해줬던건 잘한거 맞는데 굳이 못해줬던 거 까지 좋게 생각할 필요는 없잖아
이러고 대화가 끝났는데 늘 왜 엄마는 오빠 얘기만 나오면 내가 가진 감정같은 건 신경도 안쓰고 오빠랑 잘지내보라는 식으로 하는데
이런 말이 가끔은 오빠가 나 욕했던 거보다 더 싫게 들려.
오빠는 지금도 예전 성격 못버려서 자기 기분 거슬리면 욕날리거든
거기에 내가 왜 잘지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좀 맞춰줘야하는건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
2
이름없음
2021/11/06 00:38:33
ID : ZcpWi6ZfQq3
0
아니야 삐뚤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 초 3인데 욕 먹으면서 자라면 당연히 트라우마 생길 수 밖에 없지.. 오빠한테 똑같이 대해줘
3
이름없음
2021/11/06 10:08:02
ID : 804JQnva3A0
0
공감해줘서 고마워..
엄마랑 이거 얘기만하면 자꾸 화가나서 얘기 안하다가 반년만에 얘기 꺼냈나 그랬는데 상처만 받고 끝나네..
늘 자기는 더했다 다른 집도 다그런다 이런소릴 아직도 하는데
그런집도 있지만 그런집은 당연히 우리집처럼 안화목하겠지
반면에 안그런집도 많다는걸 모를 정도로 어리지도 멍청하지도 않은데 아직도 저런 뜬 소리만 한다는게 그냥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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