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1/06 09:13:41 ID : pPio43PeFdv 0
어쩔 수 없어 난 미자고 의지할 사람이 꼴에 엄마밖에 없는데 진짜 유딩 때부터 이래.. 아깐 내가 좀 더 자고 싶어서 엄마가 깨우는데도 좀 이따 일어날게요 한마디 했다가 엄마가 표독스러운 표정? 혐오스럽다는 표정 지으면서 이불을 온힘을 다 써서 뺏는 거야.. 그러면서 뭐라고 했던 것 같은데 순간 빡쳐서 기억 안 난다.. 일어나자마자 옷만 입고 바로 뛰쳐나가서 계단 비상구에 앉아 있는 중이야.. 독서실 입실 안 하면 엄마한테 알림 가는데 지금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어... 이 상태에서 엄마가 문자나 전화로 뭐라 하면 뛰어내릴 수 있을 것 같아. 난 되게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데.. 성적우수상도 받았는데 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 걸까 유딩 때랑 초딩 때, 몇 주 전에 말하는 박자에 맞춰서 종종 검지로 세게 내 이마를 밀었던 적이 있거든 그 때마다 진짜 다 포기하고 싶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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