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1/11 19:01:55 ID : 61Bf84NyY9y 0
내가 이번 학년 올라와서 사귄 친구 한 명이 있어. 처음부터 착하고 나랑 성향이 꽤 맞는 것 같아서 친구가 된 걸 잘 했다고 생각했어. 공포영화 좋아하는 것도 똑같아서 같이 영화도 몇 번 봤었고. 문제는...얘가 가끔 너무너무 답답하다는 거야. 사회성이 부족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2 이름없음 2021/11/11 19:02:46 ID : 61Bf84NyY9y 0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너무 복잡하고 사소해서 다 말하기도 힘들 것 같아서 최근 몇 개만 써볼게.
3 이름없음 2021/11/11 19:03:54 ID : 61Bf84NyY9y 0
일단, 길을 찾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능력이랑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부족해 보인다는 거야.. 나도 딱히 정보력이 빠르고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가야 할 곳이 있으면 그래도 열심히찾아보고 친구한테도 물어보면서 가거든.
4 이름없음 2021/11/11 19:05:06 ID : 61Bf84NyY9y 0
얘가 나랑 걸어서 10분거리 아파트에 사는데, 내 아파트에서 10분 정도 걷고, 걔 아파트에서는 20분 정도 걸어야 하는 스터디 카페에 같이 가기로 했던 날이었어. 내가 정확히 어디라고 주소를 딱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준 건 아니었지만 그 전날 스터디카페 근처에 어떤 장소가 있다는 걸 하나 하나 설명하면서 말해줬었어.
5 이름없음 2021/11/11 19:05:43 ID : rwK5e2Mo5dS 0
정말 그런 쪽으로 문제가 있는 친구일 수도 있어
6 이름없음 2021/11/11 19:05:50 ID : 61Bf84NyY9y 0
난 같이 만나서 걸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걘 그냥 버스를 타고 싶었나봐. 그리고 나보다 30분 정도 빠르게 출발한 것 같았어. 그래서 나는 알겠다고 하고 걸어갔지.
7 이름없음 2021/11/11 19:06:18 ID : 61Bf84NyY9y 0
정말..?ㅠㅜ ... 좀 걱정되기도 한데 그래도 막 심한 정도는 아니라서....... 하.....가끔 스트레스받아...
8 이름없음 2021/11/11 19:06:53 ID : 61Bf84NyY9y 0
근데 내가 스카에 도착해서 넌 어디 자리에 앉았냐고 물었는데, 자기가 아직도 가고 있다는 거야... 난 진짜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싶어서 어디까지 왔냐고 물었어.
9 이름없음 2021/11/11 19:07:15 ID : 61Bf84NyY9y 0
근데 버스를 타고 싶었는데 버스가 그 쪽으로 가는 게 없는 것 같고 모르겠어서 그냥 걸어오고 있다는 거야...;;;;ㅋㅋㅋㅋㅋ
10 이름없음 2021/11/11 19:07:30 ID : 61Bf84NyY9y 0
그 때 딱 예감이 들더라. 아 얘 지금 다른 체인점 갔구나...
11 이름없음 2021/11/11 19:09:28 ID : 61Bf84NyY9y 0
알고보니까 이 스카가 이번년도 초 쯤에 개장한 곳이라 아직 구글 지도에는 안 올라왔나봐. 네이버 지도에만 올라오고.... 그래서 얜 걸어서 20분 거리인 원래 가려고 했던 스터디 카페를 역 근처에 있는 버스타고 20분 걸리는 데를 간 거야...ㅠㅋㅋㅋㅋ 심지어 걸어서....가고 있던 거야...
12 이름없음 2021/11/11 19:10:24 ID : 61Bf84NyY9y 0
진짜 웃긴 게 뭐냐면, 내가 출발하고 걸어가고 있을 때 얘한테 전화를 했었어. 잘 오고 있나 싶어서, 그리고 같이 통화하면서 걸어가면 동시에 도착했을 때 만나서 갈 수도 있고 그렇잖아? 근데 그걸 안 받았었어 걘.
13 이름없음 2021/11/11 19:11:26 ID : 61Bf84NyY9y 0
내가 진짜...어이가 없는데도 최대한 이성 다잡으면서 아 그럴 수 있었겠다, 내가 주소를 정확히 찍어 줬어야 하는데 미안하다... 너가 걸어가고 있는 그 쪽이면 이 스터디카페 쪽으로 바로 오는 버스가 있는데... 하면서 정보를 또 알려주려고 했어.
14 이름없음 2021/11/11 19:12:23 ID : 61Bf84NyY9y 0
근데 갑자기 "우리 모레에 만나자ㅠㅠ"이런 식으로 대화를 끝내는 거야. 학원을 같이 다니는데 오늘은 스터디 카페 잘못 왔으니까 만나지 말고 모레에 학원에서 만나자 이거지.
15 이름없음 2021/11/11 19:12:42 ID : 61Bf84NyY9y 0
순간 빈정이 팍 상해서 바로 휴대폰 덮고 인강을 엄청 집중하고 보고 있었다?
16 이름없음 2021/11/11 19:13:03 ID : 61Bf84NyY9y 0
한 시간 정도 지났으려나... 누가 내 등을 툭툭 치는 거야.
17 이름없음 2021/11/11 19:13:40 ID : 61Bf84NyY9y 0
알고보니까 걘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ㅠㅠㅠㅋㅋㅋ 지 혼자서 걸어가고 있던 곳이 역 근처니까 그 역으로 들어가서 지하철 탄 다음 마을버스까지 타고 여기까지 왔던 거였어...
18 이름없음 2021/11/11 19:14:25 ID : 61Bf84NyY9y 0
아니 내가 바로 오는 버스를 말해줄 수도 있었는데 그건 물어보지도 않고 모레에 만나자 이런 말 해 놓고선... 지가 그냥 혼자서 찾아온 거였던 거야. 아쉬워서.
19 이름없음 2021/11/11 19:15:13 ID : 61Bf84NyY9y 0
그 날 한 두 시간을 걸었대. 지가.... 그럴 만도 하지. 그 먼 거리를 걸었으니까. 그래서 하루종일 힘 없고 이래서 같이 밥만 먹고, 들어가서 공부하고, 밥 먹고 들어가서 공부하고, 이러다가 그냥 안녕 하고 헤어졌어.
20 이름없음 2021/11/11 19:15:20 ID : 61Bf84NyY9y 0
이게 첫 번째 일이었어.
21 이름없음 2021/11/11 19:16:40 ID : 61Bf84NyY9y 0
또 다른 게 뭐가 있냐면 뭔가 사람과 약속을 잡을 때 그게 되는 지, 안 되는 지 서로 알려주면서 일정을 잡는 걸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못 해.
22 이름없음 2021/11/11 19:17:42 ID : 61Bf84NyY9y 0
첫 번째로는 줌 약속이었어. 얘랑 나랑 같은 학년 되고서부터 집에서 혼자 공부하고 있으면 외롭거나 딴 짓을 할 수 있으니까, 같이 감시도 해 주고 열심히 하자는 의미로 줌 온라인 회의를 같이 하면서 공부를 꽤 자주 했었어.
23 이름없음 2021/11/11 19:18:46 ID : 61Bf84NyY9y 0
초반엔 약속이 11시면 11시 20분, 30분 이렇게 오는 정도로 좀 늦어서 그냥 바쁜가보다 했어. 근데 점점 약속을 지키지 않고 늦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러다 심지어는 지가 약속을 해 놓고선 까먹고 자버리거나, 자기가 하고 싶은 다른 짓만하고 이런 경우가 생기는 거야 ㅋㅋㅋㅋㅋ
24 이름없음 2021/11/11 19:19:41 ID : 61Bf84NyY9y 0
난 진짜 너무 황당했어. 분명히 학교 끝나기 20분 전 쯤 자기가 오늘 집에 가서 줌 회의를 키겠다고, 들어오라고 해 놓고서는 아무 연락도 없고, 내 톡도 읽지도 않더니 인스타그램 활동이 떠 있고 내 스토리는 읽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25 이름없음 2021/11/11 19:20:28 ID : 61Bf84NyY9y 0
내가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서 그 다음날 바로 학교에서 불러서 말했어. 1교시 끝나고 쉬는 시간에 좀 이따 점심시간에 나랑 대화 좀 할 수 있냐고 물으니까 진짜 하나도 모르는 눈치더라. 자기한테 뭐 화난 거 있냐고 물으면서...
26 이름없음 2021/11/11 19:22:45 ID : 61Bf84NyY9y 0
그렇게 점심시간이 됐고, 내가 걔한테 너랑 싸우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 우리가 오래 친한 사이었음 좋겠다고, 넌 나한테 소중한 존재라고 말하면서 약속 시간을 안 지키는 거랑 너가 만든 약속도 안 지키는 게 난 답답하고 서운하다고 말했어.
27 이름없음 2021/11/11 19:23:39 ID : 61Bf84NyY9y 0
도대체, 미안하다는 소리는 필요없을 때는 자주 하면서 그런 타이밍에는 왜 미안하다의 ㅁ자도 안 꺼내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 알겠다고 하고 집 가서 카톡으로도 내가 약속에 대해 책임감이 없었던 것 같다,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잡은 것 같다 이런 소리를 하더라고.
28 이름없음 2021/11/11 19:23:55 ID : 61Bf84NyY9y 0
그래서 괜찮다고 알겠다고 하고 끝났어.
29 이름없음 2021/11/11 19:24:42 ID : 61Bf84NyY9y 0
두 번째 일은 진짜 엄청 최근에, 어제까지 생긴 일이었는데, 이번 주 주말에 부모님이 여행을 가셔서 내가 친구를 데려와서 파자마파티를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어.
30 이름없음 2021/11/11 19:25:39 ID : 61Bf84NyY9y 0
그래서 이번 주 월요일부터 좀 답답하긴 해도 나랑 제일 친하고 관심사가 맞는 친구인 걔한테 '이러이러해서 파자마파티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서 그 여부를 알려달라.' 하면서 연락을 했어.
31 이름없음 2021/11/11 19:26:24 ID : 61Bf84NyY9y 0
예상대로 말한 지 하루, 이틀, 모레가 지나도 답이 없더라. 내가 그 한 번 말했던 것도 아니고 날이면 날마다 톡을 보냈었어. 허락 맡아 달라고.
32 이름없음 2021/11/11 19:27:08 ID : 61Bf84NyY9y 0
그럴 때마다 알겠다면서 눈치를 보고 있다고 말을 하는데.....정말.... 눈치는 보는데 십 년이 걸리는 건지, 백 년이 걸리는 건지.....
33 이름없음 2021/11/11 19:27:38 ID : 61Bf84NyY9y 0
너무 답답해서 어제 같이 학원을 갔을 때 말했어. 오늘 밤까지는 꼭 여부 알려달라고.
34 이름없음 2021/11/11 19:27:52 ID : 61Bf84NyY9y 0
그랬더니 지 혼자 ㅅㅂ ㅅㅂ 거리면서 톡이 오더라.
35 이름없음 2021/11/11 19:29:37 ID : 61Bf84NyY9y 0
"아니... 하; 내 오빠가 수능 때문에 이번 주는 안 된다는데..?.? 이해가 안 되네;;", "아우 짜증나 수능 때문에 코로나 걸리면 안 돼서 그런 거라는데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게 정확하게 얘가 보낸 말들이야.
36 이름없음 2021/11/11 19:30:41 ID : 61Bf84NyY9y 0
뭐라 해야 될까? 그런 기분 알아? 불길한 기분. 뭔가 아닐 것 같고 안 될 것 같은 기분 알지. 난 이걸 화요일부터 계속 느꼈기 때문에, 화는 둘 째 치고 그냥 웃기더라.
37 이름없음 2021/11/11 19:31:14 ID : 61Bf84NyY9y 0
얜 늦게 알려줘서 미안하다 다음엔 꼭 같이 놀자 이런 말 한 마디 없이 그냥 지가 하고 싶은 걸 하다 잠들었어. 난 답으로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보냈고.
38 이름없음 2021/11/11 19:33:09 ID : 61Bf84NyY9y 0
진짜...얘를 볼 때마다 그래도 내 사회성은 괜찮은 편이구나 안도가 될 정도로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내가 못된 거야? 고등학생이라 친구 사귈 시간도 딱히 없고, 같은 반 같은 학원 친구인 얘가 그나마 제일 관심사까지 맞고 친한 친구인데 요즘에 이런 걸로 점점 스트레스 받아.
39 이름없음 2021/11/11 19:41:42 ID : JTUY03BhwJP 0
읽어봤는데 그냥 둘이 잘 안 맞는 거 같음..
40 이름없음 2021/11/11 19:50:22 ID : i3BfdVhAknw 0
저런 고도를 기다리며에 나올 법한 사람들 있음 나도 좀 저런 편임 보통 사람들이랑은 못어울리는 애들이고 나같은 부류 애들끼리만 어울려 다닐 수 있음. 나같은 부류에서도 잘 안끼워주는 부류. 그냥 운이 안좋았던거지 저런 친구랑 친해졌다는게.
41 이름없음 2021/11/11 20:02:47 ID : 61Bf84NyY9y 0
아 그렇구나... 고마워ㅠ
42 이름없음 2021/11/11 20:03:13 ID : 61Bf84NyY9y 0
그런 거구나.........
43 이름없음 2021/11/11 20:08:06 ID : LhupO1he0sm 0
걍 사회성 떨어지는 친구 아녀?
44 이름없음 2021/11/12 01:53:00 ID : 61Bf84NyY9y 0
그치? 내가 보기에도 좀 그런 것 같아
45 이름없음 2021/11/12 13:06:24 ID : E8mNy47Aklh 0
뭔지알거같아 걍 사회성떨어지는거 맞음 자존심은 쎄서 남한테 쓴소리듣고 미안하다고하기 싫으니까 지 나름대로의 노력(상대입장은 생각X)을 해놓고 '이정도면 내가 잘못한건 다 수습됐겠지? 사과 안해도 되겠지?' 하는거임 스터디카페 상황이 그런듯. 파자마파티 그것도 안된단 소리 하기 민망해서 미루고미루다 먼저 선수쳐서 "하 나도 화났어;; 내잘못은 아니잖아 서운한티 내지마;; "뜻으로 씨발씨발거리면서 화난척하는거고. 시간약속 안지키는건 걍 지가 잘못했는데 한소리들은게 삔또상해서 그냥 갔다가 지도 이건 선넘었지 싶어서 나중에 사과한거같음
46 이름없음 2021/11/12 14:01:50 ID : fQrfeY9zhuq 0
와 파자마파티 일은 내 친구중에도 그런 애 있는데 맨날 말로는 놀자고 하면서 내가 정확한 날짜 물어보면 아 잠만ㅎ 하고 그뒤로 쭉 잠수타거나 딴얘기 하면서 대답 안하려고함ㅋㅋ 차라리 미리 안된다고 하면 깔끔하고 좋잖아 왜 내가 여러번 물어봐야하냐고;;; 딱 말처럼 ‘어쨌든 내 탓은 아니잖아; 나도 개빡쳐ㅜㅜ 다음에 놀자’ 이러는데 다음이란건 절대 없음 이게 계속 반복됨 한두번이 아니니까 개킹받음 맨날 지가 안된다고 해놓고 내가 안놀아준다는둥 쌉소리를 지껄여;; 이런애들이 전날파토나 당일파토도 잘 냄ㄹㅇ
47 이름없음 2021/11/17 09:14:28 ID : 61Bf84NyY9y 0
얘기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공감해준 것 만으로도 속이 시원하네ㅠ 참고로 시간약속 안 지켰을 때도 미안하다는 말은 안 했음. 내가 약속에 대해 책임감이 없던 것 같다 이런 소리만 하고 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 이름없음 2021/11/17 09:15:38 ID : 61Bf84NyY9y 0
헐ㅋㅋㅋㅋ...와 진짜 이런 비슷한 애들이 있구나..... 다음이라는 건 절대 없다는 말이 너무 공감됨.... 전날파토 당일파토 개인정 ㅠㅋㅋㅋㅋㅋㅋ
49 이름없음 2021/11/17 09:28:12 ID : q0nyNAoY1cr 0
1. 지도 너무 힘들어서 개인적으로 빡쳤다가 지 혼자 풀고 너 있는 스카에 간 것. 자존심은 세서 내가 이러한 상황에 놓인 것에 레주가 이해를 해야한다 생각해서 사과 안 함. 2. 게으름 걍 게으름 책임감 없음. 3. 뭐라한 것에 그냥 기분이 나쁨. 당시에 걍 회피하고 나중에 또 지 혼자 풀려서 카톡으로 사과 및 반성을 보냄 4. 별로 내키지 않거나 원래 안 되는 상황인데 거절 못해서 그냥 회피 나중엔 회피할 길이 없으니 변명하면서 거절인 거 같음 내가 보기엔 이래 사회성이고 나발이고 예의 없는짓이고 회피성 성격이라 앞으로도 자주 부딪힐듯 레주가 얘가 정말 걱정돼서 엄마?역할이 되주겟다!! 이런 거 아니면 걍 손절 추천...
50 이름없음 2021/11/28 21:55:16 ID : 61Bf84NyY9y 0
읽어줘서 고마워ㅠ 충고 잘 들었어
51 이름없음 2021/11/28 21:57:01 ID : LhupO1he0sm 0
와 와 잠깐ㅋㅋㅋㅋ나 3년동안 고밈하던거 알아냄 내친구준에도 이런애 있었음;;;;;;;;;;;;
52 이름없음 2021/11/29 12:01:24 ID : 46o7xWrummm 0
이야 정리 잘했다. 흔히 답정너라고 하지. 원하는 말을 간접적으로 상대에게 유도하는 버릇같은 거 말이야. 이게 실제로 자기애성 성격장애 전 단계인 나르시스트한테 자주 나타나는 버릇이래. 자기연민이 강한 반면 상대에 대한 공감이 크게 떨어지는 타입이니, 변할거라는 기대는 접는 게 좋을 것 같아. 자기애성 장애는 전문가도 고치기 힘들다고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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