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ADHD래
난 아닌데 엄마가 매일 아침마다
내가 볼 때 넌 ADHD인거 같다 하니까 점점 그런 거 같고
분노도 조절 잘 못하겠고
기쁠때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우울하면 방에 콕 박혀서 안나오고
내가 정신병에 걸린걸까?
나도 이걸 인지하는데 뭘까
나 무서워
이름없음2021/11/24 04:03:18ID : eFfQpXBs2r8
매일 아침마다 그러면 누구라도 정신병 걸리겠다. 그리고 말 들어보니까 기쁠 때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우울하면 방에 콕 박혀있는 건 너무 당연한데?? 난 특히 사춘기였을 때 그런 거 같아. 감정기복이 심한 상태거나 원래 그런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거나. 만약 ADHD증상이 몇 개 겹쳐 있거나 원래도 집중을 잘 못 하는 성향이라면 어렸을 때 그런 증상이 좀 있었을 수도 있어. 좀 커서도 버릇이 남아있는 경우 많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