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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1/24 08:04:46 ID : k3u61wk3DvB
최근 이 문제에 대해서 본 영상이 미국의 보수 벤 샤피로 이야기 였는뎅 강간당해서 원치않는 임신을 했을때 이때 이 여자가 낙태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더니 벤 샤피로는 이렇게 말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태는 안된다. 정말 비극적인 상황임에는 공감하지만 강간범을 체포하고 처벌하는 것과는 별개로 아이에게는 아무 죄가 없다는 거지 이 여성을 돕기 위해서 실제로 벤 샤피로는 미혼모를 도와주는 사회단체의 활동을 지지하고 있고 이런 여성이 혼자 괴로워 하지 않게 모든 노력을 하고 있대. 그리고 추가적인 팩트 일침을 날렸는데 현재 낙태 시술의 98퍼는 강간이 아닌 자신들의 피임 실패로 임신한 아이들을 상대로 이뤄지고 있고 실제 강간당해서 임신해서 낙태수술을 받는건 불과 2프로 밖에 안된다는 거야 현실은 이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가장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서 낙태시술을 정당화 하려고 한다는 현실을 비판했어. 난 이 토론을 듣고 생각이 바꼈어. 모든 낙태 시술은 안된다고. 비극이고 불행한 일이라고 여성 인권이라는 핑계로 이뤄지는 이기적인 살인이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1/11/24 10:02:39 ID : ilCjgZjAjjx
딱히..? 낙태는 일반적으로 태아가 인간 형상 갖추기 전에 하는걸..? 난 그런 생각 가진 낙태 반대자들때문에 낙태 원했던 산모에게 태어나서 학대받거나 파양되는 애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도 걱정임 그리고 피임약 먹거나 콘돔 꼈는데 애 생길 확률도 있고 반대론자가 말하는 정관수술하라는건 수술 후에 마음 바뀌어서 애 다시 낳고 싶으면 복원수술 해야하는데 비용도 200가까이 듬 그냥 낙태는 부모 권리/책임이고 애초에 당사자인 산모 문제로 타인이 싸우면서 입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낙태때 무리 가고 후유증 가지는 사람도 꽤 되는데 산모도 여러 사항 충분히 고려하고 마지막으로 낸 결론이 낙태잖아 +낙태가 싫으면 섹스 자체를 하지 말라는 논리는 뭐...어쩌라고 싶더라
이름없음 2021/11/24 10:53:09 ID : IK3RA3QleHv
그렇게 돈 들여서까지 애 낳고싶으면 낳아야지. 오히려 권리와 책임을 주장할거면 노콘노섹을 하질 말아야지. 콘돔끼고 피임약먹었는데도 생겼다? 그건 극소수의 이야기고 애초에 배란기 맞춰서 준비해도 착상확률이 30프로인데ㅋ 임신이 그렇게 쉽게 되는줄아나
이름없음 2021/11/24 11:56:54 ID : ff85UY8nPco
ㅇ본문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있길래 나도 그냥 내 의견 말한거임
이름없음 2021/11/24 14:17:09 ID : pO60leIE5Wm
낙태 당한 것도 아니고 지가 콘돔 없이 섹스하다 생긴 건데 없애는 건 무책임한 거라 생각 근데 레주야 낙대 스레 이미 있어
이름없음 2021/11/24 15:24:18 ID : XtctzcHBfht
나도 솔직히 낙태를 별로 옹호하고 싶지 않아. 이유는 레주가 한 말이랑 똑같이 본인들의 무책임하고 부주의한 실수로 인해 생긴 아이를 마치 여성인권의 문제인거 마냥 별 비극적인 이야기를 붙혀가면서 방어 하는게 너무 추잡스럽다고 생각해.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낙태를 별거 아닌것처럼 여길수록 사람의 생명이라는 가치가 가벼워진다는 느낌이 좀 싫어. 그래서 마음에서는 반대해. 근데 또 생각하다 보면 내몸도 아니고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가 오는것도 아닌데 남한테 대고 "넌 그럴수없어 왜냐면 내가 싫으니까" 라고 말하는것도 쫌 애매한거 같기도 하고... 결국에는 모든건 도덕적 가치의 문제라고 생각해. 난 맘에 들지 않지만 결국 남한테 무언가를 강요할 권리가 있는가? 이건 또 잘 모르겠거든.
이름없음 2021/11/24 23:14:24 ID : 4HvdvbhhwE1
자기 자신의 과실로 된 임신의 낙태는 나도 반대야. 물론 상대 남자도 같이 책임진다는 전제 하에... 그렇지만 강간 등 자신의 결정과 상관없이 강압적으로 임신이 된 거면 낙태를 허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솔직히 강간으로 태어난 아이를 사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사랑하지 않고 죽이고 싶은 놈 자식이 좋게 보일까...? 아이한테도 안 좋은 영향이 갈 것 같아. 부친은 뭐...강간범 정도면 인간쓰레기니까 거론할 가치가 없고
이름없음 2021/11/25 19:26:53 ID : U0moLe2E5O8
콘돔은 자연분해가 안된다. 자연을 생각한다면 노콘섹스를 하도록 하자.
이름없음 2021/12/24 09:58:03 ID : oJUZgY9usnQ
강간이더라도 아이의 생명권 때문에 여자가 아이를 낳아야 된다면 1. 강간범의 아이를 품고 낳는 여자의 심정+스트레스 2. 임신이랑 출산을 통해서 여자의 몸에 오는 변화 3. 10달 동안 임신하면서 생기는 여자의 커리어 문제 이것도 좀 생각해보면 좋겠다. 강간 때도 낙태 불법화하는건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여자는 배제해버리는 거지.
이름없음 2021/12/24 10:20:13 ID : coL84FdCo5h
받고 낙태시술 하는 산모한테 본인만 생각하는 살인자라고 하는 인간들은 그 정자 제공을 한 인간에게는 왜 아무 얘기를 안 하는지 모르겠네 전 스레에서도 정자 제공자 얘기는 강간 낙태 말곤 안 보였고, 낙태하는 살인범이라 말하던 레스는 부친 말고 산모 대상으로 하는 것 뿐이었음. 부모 합의하에 한 낙태라도 그 책임이나 비판은 산모에게만 돌린다는 건 아니지? 난자 제공자인 어머니와 정자 제공자인 아버지를 통틀어서 부부라고 하는데 왜 낙태의 책임은 어머니한테 주어지는지 낙태 반대자들은 설명 좀 해 줄래? 너는 산모의 살인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다시 죄를 물으면 강간범에게도 똑같은 벌을 내려야 한다 생각함. 싸튀충 너무하지 않니 그리고 강간 외 낙태도 왜 남성을 배제하는 건지 모르겠네. 산모는 낳고 싶은데 남편이 원하거나, 가족이 시키거나 등등 태아보다 산모의 인권을 더 존중하는 '남성의' 이기적인 여러 상황이 있는데 말야.
이름없음 2021/12/24 10:57:12 ID : oFfTU7BwHA3
과거 강간으로 인한 낙태는 합법이었지만, 합법적인 절차를 밟으면 낙태 가능한 주수 안에 낙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음. 유죄 판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데 유죄 판결이 나기 전엔 그 누구도 위험 부담을 지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낙태를 거부하거나, 검사가 인공유산(낙태) 지휘를 거부했음. 그로 인해 2010년 강간으로 인해 임신한 15살 아이가 출산 후 자살하는 실제 사례도 있었음.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130527500002 이러한 이유로 성폭행 신고를 하지 않고 음지에서 낙태 시술을 받는 경우도 많았음. 음지에서 이뤄진 낙태를 포함하면 성폭행으로 인한 낙태 건수는 더 늘어날 것임.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낙태 허용을 하게 되면 태아의 독자 생존이 가능한 주수일 때 의료인에게 또 다른 부담을 지어주게 되기 때문에 '임신 22주 이내의 조건부 낙태에 찬성함.' 그리고 피임도 100%는 없어. 각 피임법에 따른 첫 1년 간의 피임 실패율 자료야.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산부인과 추쌤 (산부인과 전문의 추성일) https://m.blog.naver.com/timmy87/222556605514 https://m.blog.naver.com/timmy87/222563237462 <사전 피임> 질외사정 4~27% 남성용 콘돔 2~15% 여성용 콘돔 5~21% 경구피임약 0.3~8% 레보노게스트렐 자궁내 장치(미레나/제이디스/카일리논) 0.1% 구리 루프 0.06~0.08% 호르몬 피하이식제(임플라논) 0.05% 살정제 18~29% 월경주기조절법 1~9% / 25% 난관불임수술 0.5% 정관불임수술 0.1~0.15% 앞의 수치는 Perfect use, 즉 완벽하게 사용했을 때의 수치. 뒤의 수치는 Typical use, 약 복용을 놓치거나 콘돔이 터졌거나 자궁 내 장치가 이탈하는 등의 이유로 완벽하게 사용하지 못했을 때의 수치. <사후 피임> 사후 피임약(레보노르게스트렐) 2~3% / 72시간 내 사후 피임약(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1.3~1.5% / 120시간 내 구리 루프 0.04~0.19% / 120시간 내 이 내용은 산부인과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고, 콘돔의 피임실패율이 2~15%인데 극소수라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
이름없음 2021/12/24 19:41:24 ID : yE8mE1iqj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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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2/24 19:43:49 ID : yE8mE1iqj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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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2/24 19:56:42 ID : yE8mE1iqj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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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2/25 07:07:17 ID : q0nDwE4Fj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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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2/25 07:19:10 ID : A2KZg40q2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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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2/25 07:22:38 ID : q0nDwE4Fj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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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2/25 07:27:16 ID : q0nDwE4Fj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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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2/25 11:33:55 ID : 1u79h85Ve0q
왜? 낙태에 대해 그렇게 당당해하면서 기록은 왜 남기기 싫고 빨간줄이라 생각함?ㅋㅋ 그냥 이혼 기록하는 것처롬 낙태도 기록하면 되겠구만 성형한 것도 배우자한테 숨기면 이혼 사유인데 뱃속을 헤집은 걸 비밀로 한다? 그런 건 배우자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함 반대로 남자도 낙태 시술에 동의했으면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함 거부하면 법정으로 끌고가서 강제로 친자확인을 해서라도 물론 남자는 반대하는데 여자가 자의로 낙태한 경우는 제외하고
이름없음 2021/12/25 11:34:11 ID : 1u79h85Ve0q
근데 얘들아~~~~~ 낙태 스레 있다고 이미~~~~~~~~~~
이름없음 2021/12/25 11:45:57 ID : 0qZbbbhanu6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965635 너희들이 말하던거 여기 이미 몇번이고 나온 것들임
이름없음 2021/12/25 13:50:21 ID : h9bjtjzcH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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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3/06 04:52:51 ID : 6qmK2L89ump
낙태 반대 하는 사람들이 세금 더 내서 낙태 하고싶었는데 못해서 태어난 애들 고아원 비용 지원하고 출산시 드는 모든 비용 지원할 거 아니면 낙태 반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책임질 사람이 없는데 무조건 낙태 안된다고 낳아두면 그거야말로 싸지르면 다냐인거 아닌가 싶어. 물론 낳고 싶지도 않은데 낳아야 하는 사람들도 불쌍하긴 한데 낳은 사람은 자기 실수라지만 태어날 애는 무슨 죄임. 낳고 싶지 않았는데 억지로 낳은 아이를 사랑해줄 부모가 얼마나 있겠음. 그 애 인생이 무조건 불행할거다는 아니지만 불행할 것에 더 가까운데 그 애한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사람들이 낙태는 안된다 하는 건 그냥 위선이라고 생각함. 위선이 아니라 진짜 한 생명을 위한 거라면 돈(지원)으로 성의 보였으면. 근데 낙태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서 지금 고아원같은 곳에 후원하는 사람 얼마나 있을까 싶음(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극소수). 말로는 뭐든 쉬운 법.
이름없음 2022/03/08 18:00:05 ID : 2FeJPdBhx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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