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하다가 쉬는 중에 나한테 좀 나가있으라고 하시고선 엄마랑 할머니랑 무당님이랑 같이 이야기 하시는 걸 멀리서 조금 들었는데 할머니가(신) 방울을 들고 날 찾아왔대
이름없음2021/12/05 15:55:20ID : nwoFbeE0780
그리고 무당님이 나한테 천신줄이 있다고 하시고 동자가 있고 할아버지랑 할머니가(신) 있다고 했거든 설마 나 무당이 되어야 하는 걸까 셋이서 이야기하고 있는 걸 지켜보다가 심심해서 이제 들어가도 되냐고 하고 들어갔는데 우리 할머니가 무당님한테 보살님, 얘가 어찌 그걸 합니까. 차라리 나한테 오라고 하소. 이러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