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올해 중학교 3학년 되는 학생인데 작년 여름방학부터 밖에 나가고 사람들 만나는 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학교 가는 게 정말 힘들어졌어 많이 우울하기도 했고. 그 전부터 힘든 건 있었는데 작년 여름방학 때 심해져서 지역 센터에 상담을 신청해서 받았어 지금은 상담이 끝난 상탠데 좋아진 것 같다가도 더 심해진 거 같아서 정신과를 가볼까 고민이야. 인터넷에 사회불안장애에 대한 특징 설명같은 거 보면 완전 그냥 나고 적면공포?가 심해서 모자 안쓰고는 친구들 만나기도 힘들어 아무리 친한친구라 해도... 지금도 개학할 생각만 하면 너무 두렵고 이대로라면 학교 제대로 다니기 힘들 거 같아. 미성년자가 정신과 가려면 부모님 동반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게 또 고민이야. 엄마나 아빠한테 말해야 하는데 엄마가 지금 아프거든... 아파서 지금은 나아지고 있는 단곈데 치료를 위해서 요양병원에 입원해계셔. 그동안 상담 받고 싶다고 말한 것도 엄마고 내가 힘든 거 말한 것도 엄마야. 근데 엄마가 아프면서 엄마도 개인적으로 우울해하시는 거 같고 힘들어 보이더라고. 그래서 엄마한테 말하면 엄마 걱정만 늘테고 저번에도 수술하고 요양병원에 가계셨는데 내가 그때 너무 힘들었어서 엄마한테 가정학습 하고싶다고 말했었거든? 무조건 그것때문은 아니겠지만 엄마가 집에 좀 빨리 왔는데 내가 걱정되서 그런 거 같아... 그래서 정신과 얘기까지 하면 엄마가 더 걱정하실테고 더 힘들 거 같아서... 그래서 아빠한테 얘기할까 하는데... 아빠랑은 좀 어색하기도 하고 정신과 같이 가달라하면 이해 못 할 거 같기도 해서... 바쁘기도 하시고. 예전부터 아빠가 늦게 오시고 바쁘고 그래서 아빠랑은 많이 안친하거든. 아마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실걸... 아무튼 엄마를 통해서 들었는지 내가 힘든 걸 아시나봐. 그래서 언제 한 번 나한테 힘든 일 있으면 아빠나 엄마한테 얘기하라고 그게 맞는거라고 부드럽게 얘기해주셨거든. 근데 또 정신과 얘기하면 이정도까지 심각한 줄은 몰라서 충격받으실 거 같기도 하고 이해못하실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어색하고 이런 얘기 해본적도 거의 없어서... 언니가 하나 있는데 언니랑 제일 친하거든? 사실 언니한테 말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언니랑은 맨날 장난만 치고 진지한 얘기는 해본 적도 없는 거 같아서 갑자기 이런 얘기 꺼내면 어색할 거 같아... 걍 평소에는 내가 멀쩡해 보였을텐데 갑자기? 이런 느낌도 들 거 같고 언니가 남 얘기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대충 무시할 거 같기도 하고...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졌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애초에 내가 정신과를 가는 것도 맞는 걸까... 솔직히 의사쌤 만나는 것도 무섭다ㅋㅋ... 좋은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근처에 정신과가 생긴 거 같더라고... 집이랑 완전 가까워서 걸어서 한 5분? 10분 안되면 갈 수 있거든? 암튼 그리고 정신과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 가면 검사같은 것도 하나? 내가 상담받을때 mmpi검사랑 우울검사 등 몇개 해보긴 했는데 또 해야하려나? 하... 아무튼 두서도 없고 무진장 긴 글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너희 생각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가는게 좋을거같애 무서워 할 필요도 없어 나도 불안증때문에 잠깐 다녔었는데 의사 선생님들도 착하시고 괜찮아 아니면 그냥 정신과 말고 청소년,아동 중심 상대로 하는 정신과도 있는데 난 그런곳이 더 좋은거같애

나는 첨갔을때 검사 몇개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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