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처럼 똑똑하지도 않고 엄마처럼 성실하지 않고 아빠처럼 키가 큰 것도 아니고 살을 빼려고 해도 스트레스만 받고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고 친구도 별로 못사귀고 운동해도 살만 찌는데 운동하면 옆에서 조언해줘도 조언으로 듣질 못해. 화내면 더 화내고 안 좋기만 할 까봐 속 내를 털어놓는 것도 할 곳이 없어, 내가 자는 곳에 틀어박혀 입 막고 우는 게 끝인 인생.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지만 나보다 잘 그리는 사람은 널렸고 엄마도 나보다 잘 그리는데 나처럼 피해망상 심하고 제대로 날 사랑할 줄도 모르고 쓸모도 없는 날 봐줄 사람도 없어. 집안에선 오히려 밝은 척 해야하는 인생이야. 진짜 나 왜 쓸모있는 구석이라고는 없을까.

제대로 의견 조차 이야기할 수 없는 내 자신이 한심해

나는 날 사랑할 수 없어 사랑할 점을 찾아야 사랑해주지

요즘 그림은 잘그리는 것보다 본인 스타일대로 그리는 게 중요한 거 알지? 물론 대학 진학 같은 것들은 본인 스타일대로 잘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너가 그림을 좋아하고 입시 미술이 아니라면 무작정 잘 그려야한다는 주위의 말은 무시해도 됨 그런 비전문가의 말들이 너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

세상에 쓸모 없는 사람은 없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잘하고있어 전혀 못나지않아 너가 잘하는 일을 찾아보자 사람마다 장점은 하나씩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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