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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자가 싫어서 여자를 좋아하는데 이것도 레즈라 칠 수 있어? (1)2.💫대나무숲 12 (955)3.레즈 친구 스킨십 (14)4.ENFJ 엔프제 질문 받아!! (21)5.사주 봤던 적 있는 퀴어들 질문 (26)6.. (9)7.헉.. 근데 마음 없는 회사 동료끼리도 (9)8.짝사랑 포기하게된 이유 (4)9.짝사랑 포기한 계기 말하고 갈래? (42)10.선생님 짝사랑했던 그 시절 정말 풋풋하군(난입환영ㅋㅋ) (8)11.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네 왜 갑자기 (5)12.동성애자들은 gl,bl 어떻게 생각해? (50)13.사주보러 갔는데 대박이야 (7)14.일반이랑 사귀는분? (6)15.INTJ 질문 받을게 (53)16.퀴어판 짝사랑 상대한테 서러운 거 털어놓는 스레 (13)17.나랑만 스킨십하는 줄 알았는데 (2)18.쌍방? 짝사랑? (5)19.티 너무 많이 낸 것 같아 ?? (10)20.친구끼리 한 침대서 껴안고 잘 수 있음? (14)
20대 후반... 쏠로 6년차..
가족에게 커밍아웃했지만 무쓸모. 아주 무쓸모는 아님.
가족에게 욕좀 먹고 있는데 나가 살아서 괜춘함.
사는게 바빠서 어플도 안해 지인도 없는 벽장이야.
게다가 기독레즈라서 더 조심하게 되네.
아직 연애 생각없어서 슬픈건 없지만, 주위에 퀴프도 없고 가족은 남친 만들라고 성화고 교회에서 종종 빡칠때 있는.. 재미없는 요즘임.
짝사랑을 너무 오래했다가 끊었더니,
어플에서 오프를 자주했더니,
귀찮아서 홧김에 가족에게 커밍아웃했더니,
나름 신심은 있어서 교회 성실히 다니고 그렇게 살았더니
성정체성이 흐렸지모야
이러면 얼마나 좋아.
안그래.
종종 울적해지곤 한다. 커밍아웃은 했지만 딱 두 유형이야.
남자만나다보면 변할거다 라고 하는 진화론파와
그래서 연애는 안해? 너 레즌데 왜 여돌 안좋아해? 하는 레즈환상파.
둘 다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안한 사람들하고 살고있음.
오프나가도 그냥 그 분위기 어색하고 ..사람들 기 세고. 건강하고 진취적인 사람만나고 싶은데 그러면 어플을 가면 안되지..
종종 짝사랑썰 썸타는썰 10대퀴어자각고민 이런거 보려고 스레딕 들어오는데 재미없지만 내 이야기도 하고싶어서 하나 세웠다.
10대,20대 초반에 오프가면 20대 후반 언니들 돈벌고 안꾸며도 어른스럽고 그래서 나도 그럴줄 알았는데.
그냥 돈벌려고 하루하루 아득바득 살고.
그러다 좋아하는거 관심있는거 생기면 좀 기쁘고.
좋은 사람되려고 일상과 건강을 관리하는게 최선이게 되더라고.
방탕한 레즈라이프!! 운명적인 자만추!! 이딴거 없음.
그럴 힘도 뭣도 없고.
인스타 트위터 오카가면 예쁜 사람 많은데
내 사람은 아니라는거~~~~
어흐흐흐흐흑 어쩌다 말 잘맞는다 싶으면 난 안끌려..
연애하려 사람찾으면 정말 없고
와중에 헤녀사이에 섞여사니 남자랑 엮이는거 하나씩 안그런척 끊어야 하고.
연애가 엄청 하고 싶을때는 진짜 금사빠였다
여행가서 카페 들어가면 알바생이 진짜 이뻐.
웃어주면 와 ㅠ 웃으니까 더 천사같다
무표정이면 와 ㅠ 웃으면 더 쩔겠다
ezr을 하며 내면에서 오바쌈바브라질쌈바 추다가 걍 커피 원샷때리고 나옴
분명 잘 꾸미는거 같은데
어플이랑 오프하면서 느낀거지만.
남자가 이쁘다 느끼는 여자와
레즈가 이쁘다 느끼는 여자는 다른가..
속된말로 잘 먹히는 분위기가 다른거같다.
꼬이라는 여자는 안꼬여 남자..남자 제발.
웹툰보고 스레딕보면 막 짝사랑에 가슴아프고 두근거리고 보면 행복하고 막 그런데. 지금 그러고 싶어도 뭐가 없다. 솔로 길어지는 동안 포기하는것만 배운거 같다. 맘에 드는 사람이 있어도, 있으면 뭐 어쩔건데 너 대쉬할 힘 있어? 아니.. 걍 돈이나 벌어< 이상태가 된다.
그냥 가볍게 이야기하면서 친해지고 그러다가 좀 뽀뽀도 하고 막 어 그러다가 우리 맘 맞는거같은데 데이트도 하고 그런.. 일반사람들이 하는 그런거 하고싶다고.
ㅠ 나 포옹 좋아한다고..글케 안생겼다고들 하지만 진짜좋아한다고. 애교있다고.. 퍼주는 놈이라고..호군데.. 인상만이러지 진ㅋ자 잘해주는데..
레주야 안녕!! 내가 나이가 어려서 뭣도 아닌애가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한데ㅋㅋ 나도 레주랑 비슷한 생각하고 있어서 글 읽으면서 좀 신기했어 나도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정말 내가 플러팅할 수 있나 나를 좋아해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나 같은 경우에는 자존감도 좀 떨어지고 그랫거든 아무래도 상대가 퀴어가 아닐 때는 가능성이 없으니까 짝사랑해도 빨리 포기해버리려고 해 그리고 주변에 찾아봐도 내취향 여자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어서 연애가 쉽지도 않고..그냥 공감해주고 싶었어..ㅎㅎ
근데 나는 퀴어인 친구 퀴프 앨라이인 친구가 꽤 있어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 지금도 벽장이긴 하지만 더 전에는 정말 나는 커밍아웃 아무한테도 못할거라고 생각했고 같은 퀴어를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어 그러니까 언젠가 레주 인생에도 내 친구같은 사람은 분명 나타날거야
맘이 참 이쁜 친구구나! 좋은 친구가 있다는건 정말 기쁜일이야.. 고마워!
그리고 나이는 별로 신경쓰지않아
헐..완전 집중해서 읽었어. 나는 레주보단 어리지만 언젠간 레주와 같은 상황에, 같은 감정을 느낄거라고 예상하고 있거든..지금도 어느정도 그렇게 흘러가는 중이고. 외로움이란 건 너무 고약한 것 같아. 내가 아무리 잘 해도 상대가 없고 상황이 없는 건 내가 제어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나는 신체적, 정신적인 외로움도 힘들지만,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그런 무력함이 더 힘든 것 같아. 레주한테 동질감 느껴서 나도 하소연해버렸네..ㅎㅎ 암튼 우리 인생 힘내자
모솔에 힘든 짝사랑에 지쳐버린 나는 사랑같은건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제 내 사전에 연애는 없다 하지만
알고있다... 누구보다 원하는걸
나도 스레주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언젠가 직장에 들어가고 현실에 치여살다보면 짝사랑 이라는 감정조차 희미하고 멀어질 거 같아서.. 정말 언젠간 그리 될 거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지금 이시기 놓치면 나이 들 수록 연애 점점 어려워질거란 생각도 들고.. 차라리 욕구 자체가 없었다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미안 나도 그냥 좀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해봤네 스레주도 그렇고 다들 힘내자
외로움은 진짜 극복하기가 너무 어렵다..! 돈벌고 공부하고 자아실현 목표를 갖고 살다가도 결국엔 외로루디비디네 하게된다 친구가 있음 좋지만.. 애인이랑은 다르니까.
사실 하소연들이 듣고싶어서 만든 스레야. 오히려좋아. 모든 사람이 이렇진 않겠지만, 종종 퀴어 이야기들 보면 연애고민 짝사랑 고민들이 많아서. 난 이럴바에 퀴어가 아니었다면..하는 생각이 종종 들 정도로 연애 생각이 크지 않기도하고 설레는 일이 적기도 하고. 심심한 인생 한탄해보고싶었다!
일다녀왔다. 졸림. 자아실현을 위해 투잡을 뛰고 있는데
뭔가.. 뭔가..
너 힘든거 나한테 털어놔 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감사한것과 별개로 어디까지 털어놓을수 있을까 나는? 하는 생각이 든다.
그때마다 제일 마음이 편한건 역시 홈트.
일때매 지친몸 더 지치게 해서 자는게 최고
두근거림 없다해서 이상형이 없는건 아닌데.
난 착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다.
그런 사람들은 많이 배우려고 하니까.
그리고 같이 있으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발전이 되게하고.
나 스스로도 1인분 하려고 하니까 상대도 1인분은 해줬으면 하고.
상대의 버팀목보다 서로의 영역에서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성인이 되었지만 룸메들이 있기에(헤녀/퀴어인거앎) 성인용품을 막 사지는 못하지만.. 요새는 그냥 그런거 몇개 사서 살아도 나쁘지 않겠다 싶을정도로 욕구충만해짐.
근데 아님.
나는...사람이 좋다..역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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