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476 (476)
2.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99 (99)
3.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 (366)
4.☆★앵커판 잡담스레 6★☆ (983)
5.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240)
6.앵커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 (7)
7.앵커판 설문조사 스레 (174)
8.앵커판 팬스레 💌 (40)
9.도시로 돌아가기 (688)
10.가자 가가자자 (666)
11."...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57)
12.>>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0)
13.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14.붕어빵 (218)
15.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00)
16.마법소녀 세계관>>86 (82)
17.나는 어릴때 백일장이 100일간 진행되는줄 알았어 (112)
18.트레이너는 마스터볼로도 못잡는거야? (41)
19.★앵커판 관전스레★ (514)
20.🐞허물을 벗고🐜비로소🦋 (404)
평범한 학생인 내가 책 속에 빙의해버린 건에 대하여
근데 그 책이 쌍팔년도 감성 액션만화책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눈을 떠보니 액션 만화책 주인공으로 빙의해있었다.
하지만 상관 없다. 학교나 가자.
교문에 들어서니 누군가 내 앞을 막아섰다.
어떡할까?
"아이고!"
얼굴을 한 대 때리자 상대는 곡소리와 함께 자빠졌다. 나는 기회를 노려 넘어진 상대를 짓누르고 마구 때렸다.
반짝.
"어? 이 반짝이는 머리는..."
교장 선생님이었다. 안 그래도 곧 돌아가실 것 같은 분을 때려눕혀버렸다.
어떡할까?
학교 운동장 가운데에 무덤을 팠다. 이제 교장 선생님을 묻기만하면 되는데 거세게 저항해서 힘들다.
어차피 나 아니었어도 오래 못 사셨을텐데 정말 필사적이시다.
어떡할까?
"철남 군!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
"가만히 있으세요!"
눈에 흙을 뿌리려다 흙이 없어서 대신 운동장 모래를 뿌렸더니 비명을 지르셨다. 그래서 조용히 하지 않으면 다음엔 모래 대신 삽이 날아들 것이라 했더니 곧장 얌전해지셨다. 이제 묻자.
그런데 저 멀리서 한 선생님이 고함을 치며 뛰어오신다. 체육 선생님이다.
어떡할까?
회유하자.
저와 함께 교장을 묻으면 당신이 이 학교의 교장이 될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하시겠습니까?
다른 스레랑 제목 비슷해서 수정할건데 제목 추천 받아
맘에 드는 거 하나 고를게 아니면 이대로 유지하거나
+) 참고로 굳이 바꾸려는 이유는 내가 스레 들어올 때 헷갈려서...
+) 내일 아침까지 받을건데 없으면 그냥 진행하겠음
체육 선생님은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다시 내게 달려오셨다.
"내가 권력따위에 굴할 것 같을쏘냐!"
"잠깐 굴했으면서 아닌 척... 개자식..."
뻐억-
아프다! 이런 막 돼먹은... 선생이 학생을 때려도 되는 거냐!
이제 어떡할까?
체육 선생님을 교육청에 고소했다. 그렇게 체육 선생님은 학교에서 영영 볼 수 없게 되었다...
다음날 학교에 가니 모두가 날 보고 수군댔다.
"쟤가 걔야? 교장 선생님을 생매장 시키려고 한..."
"아니야, 교장 선생님의 시체를 유기하려 한 거래."
"체육 선생님은 쟤랑 싸우고 행방이 묘연해지셨다지?"
뭔가 다 맞는 말이긴 한데...
그 때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건넸다.
누구였을까?
서열1위김춘배! 성이 서 씨고 이름이 열1위김춘배다. 이 학교를 재패하기 위해 이름을 개명했다지? 대단한 녀석이다.
"강철남! 너의 소문은 익히 들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나와 손을 잡는 거다."
서열1위김춘배가 내게 손을 내밀었다. (줄여서)김춘배의 손에는 전장의 흉터가 여럿 새겨져 있었다. 아니 이 녀석, 헬로키티 밴드를... 음, 존중한다.
어떡할까?
"멍청한 놈, 손잡기는 연인들끼리나 하는 짓이다! 허나 내 하(下)렘에 들어온다면 고려해보지."
"크으윽. 부하가 되라는 말이냐? 강철남... 소문대로 굉장한 배짱이군."
"난 베짱이보단 개미다."
"풀풀. 그렇다면 너의 강함을 증명해라. 그럼 너의 부하가 되겠다."
강함을 증명하려면 역시 그 방법밖에 없겠지.
그 방법은...
물구나무 서서 3바퀴를 돌고 백덤블링 연속 5번, 파쿠르로 건물 3개 뛰어넘기한 뒤 완벽한 엔딩 포즈를 지으며 착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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