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개그 X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O) 스레주는 앵커판 응애 유저 이야기는 스레주가 아무때나 이어감 연속 앵커는 2시간 이후부터 가능 장기 스레를 계획중이기 때문에 접히는 스레마다 요약본을 만들 예정 당신의 이름은 >>3 (한국식). 당신은 3년간 사귀어왔던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한강에서 오토바이에 기대 혼술을 까고 있었답니다.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던 당신은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핸드폰을 꺼내 들었습니다. “…?” 놀랍게도 핸드폰에는 5년전에 당신을 버리고 잠수 이별한 전전 남친의 메세지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 내용이 “자니?” 나 “잘지내?” 같은 흔해빠진 전남친 멘트가 아닌 “너 나대신 일 대타좀 뛰어라” 라는 멘트라니 가당키나 할까요. 심지어 부탁도 아닌 일방적인 통보라니? 당신은 당신의 분노를 묘사한 아름다운  미사여구들을 나열하기도 잠시. “페이는 시급으로 10만원. 딜?” 페이를 본 당신은 고민에 빠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시급 10만원이면 하루에 10시간씩 1달만 일해도 3000만원입니다! 부자가 된다구요!! >>5 1)협상해서 시급을 올려본다. 2)수락한다. 3)거절한다.

삐약이 스레주는 환영이야!

딱봐도 수상해 보이는 일이지만 수락해야 스토리 전개가 되겠지 두근두근 발판!!

“그래 이래야 너답지 12만원으로 딜하자.” 시급을 2만원이나 더 챙겨준다니? 흔치 않은 기회에 당신은 또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7 1)협상해서 시급을 더 올려본다. 2)수락한다.

무슨일인지 물어본다 가 안돼면 1

“뭐하는 일이냐고? 한다는 거지? 주소 찍어줄테니까 1시간 안에 와.” 전전남친은 이 메시지를 남기고서 더이상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황당하지만 어쩌겠어요. 당신이 을이고 상대가 갑인데. 당신은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고 전전남친이 불러준 주소로 향합니다. 전전남친이 찍어준 주소는 5층정도 높이의 황량한 폐건물이었습니다. 이런곳에서 뭘 하는거지 싶었던 당신의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오랜만이다 이세아?” 그래요. 그새끼입니다. 당신을 버리고 잠수탄 >>10 , 그새끼라고요! 목소리를 듣자마자 올라왔던 취기가 싹 가라앉는 기분입니다. “나한테 궁금할게 많을것같은데. 뭐든 물어봐.” 그는 당신을 바라보며 생글생글 웃고만 있습니다. >>11 1)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물어본다. 2)그동안 어디를 갔던건지 물어본다.

무슨 일인데 시급 12만원일까 1번

제목은 도서관인데 도서관은 등장도 안하고 묻혀졌어...

>>12 아직 나 안잔다 ㅎ 시험기간 끝나고 이어서 쓸게

이틀만 기다려줘 ㅎㅎ

기다릴게! 내일인가 두근

그는 품에서 목걸이 사서증을 꺼내며 말했습니다. “그냥 도서관 사서일이야. 조금 특별하긴 한데.... 너라면 아마도? 괜찮을거야. 규칙 설명해줄게. 이거 받고 도서관 폐관할때까진 절대 목에서 빼지마. 그리고 개인물품 가지고 들어가는건 상관없는데, 나갈때 나한테 검사 받고 가야하고 가끔 진상들 올때가 있을거야. 그럴땐 나한테 전화한통남겨주면 내가 후딱 해결해줄게. 대충 이정도만 설명해줘도 할만하지? 나 그럼 급해서 먼저 간다!” 그리고 그 빌어먹을 오스카는 마법처럼 휙 하고 사라져버렸습니다. 도서관? 사서증? 빠르게 전달된 많은 정보에 머리에 과부화가 걸린 당신은 사서증을 핸드백에 넣어두고 눈을 비비며 오스카를 찾아 주변을 살펴봤지만 어디에도 오스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일일까요? >>18 1)도서관으로 들어간다. 2)오스카에게 전화를 건다.

내심 시급이 십만원이니 정리가 엉망이거나 무언가 하자가 있겠거니 싶었던 당신이었지만 도서관은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고 고풍스러웠습니다. 빈티지풍에 클래식한 도서관의 인테리어는 5성급 호텔 저리가라 할 정도였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밖에서 본 도서관은 기껏해야 5층 높이의 폐건물이었다는 점이죠. 잠시 고민하던 당신은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사서석에 앉습니다. 한 두시간은 지났을까요? 손님이 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지루하군요. 어떻게 할까요? >>21 1)책을 읽어본다. 2)핸드폰을 한다. 3)자리를 지킨다. 4)잔다.

여기서 자면 큰일날 거 같은데

당신은 아무 책이나 꺼내서 읽어보기로 합니다.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손님이 들어올수도 있으니 1층에 있는 책중에서 고르기로 합니다. 그런데.... 책이 너무 많습니다. 책장을 살펴보니 1층은 사전이나 신문밖에 없군요. 표지만 봐도 지루한 책들이었지만 진짜 너무 너무 지루했던 당신은 그중에서 그나마 읽을만한 책들을 찾아냈습니다. >>24 1)신비한 판타지아 만물사전 2)룬마법을 처음 도전하는 당신을 위한 룬어 사전 3)117섹터 신화일보 17호

117섹터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소식을 알아보는 게 인지상정 3

117섹터에 호기심이 생긴 당신은 신문을 펼쳐 내용을 살펴봅니다. 첫 페이지에는 먹힌 차원의 개수가 3개, 생겨난 차원의 수가 6개라고 적힌 그래프가 있습니다. 드래프 밑에는 섹터내 차원 밀집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기사가 덫붙혀져 있습니다. 뭔가 이상한 내용에 당신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다음 페이지로 넘겨봅니다. 117섹터에 도서관이 영업을 재개한다고 하네요. 어라? 도서관? 여기가 도서관 아니였나요? 자세한 내용을 읽으려는 찰나 도서관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납니다. >>28 1)거대한 늑대?? 2)외국인 할아버지?? 3)꼬리가 여러개인 여우?? 4)검은 드레스와 모자를 쓴 여자?? 5)중국풍 옷을 입은 소녀??

차원에 거대한 늑대면 펜리르려나? 1번

네 그래요. 늑대가 도서관으로 들어왔습니다. 하늘빛 털과 푸른 동공이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은... 잠시만요. 이빨과 발톱? 당신은 늑대를 보자마자 겁에 질려 기절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정신을 차린 당신은 직원 휴게실의 소파에 눕혀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 앞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있는 하늘빛 머리의 남자가 있습니다.  “일어났군. 넌 도서관의 새로운 사서인가?” 남자가 당신을 보지도 않고 대뜸 반말로 질문합니다. 당신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남자는 책을 덮고 당신에게 말합니다. “사서증은 목에 걸고있는게 좋을거야. 첫 손님이 나라서 다행이지. 도서관장이 그런것도 설명해주지 않은건가?” 아 맞다. 사서증을 까맣게 잊고 있었군요! 당신은 소파에서 비척비척 일어나 핸드백에 대충 던져둔 사서증을 목에 겁니다. 어쩐지 심신이 안정되는 기분입니다. 남자가 직원 휴게실 문을 열며 말합니다. “멀쩡한 것같으니 이만 나가보지” 궁금한게 남아있던 당신은 남자를 붙잡습니다. 남자는 뭐가 문제냐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33 1)이름을 묻는다. 2)늑대는 어디갔는지 묻는다. 3)도서관장이 누군지 묻는다. 4)도서관이 뭐하는 곳인지 묻는다.

왜 화력이 쎈거지 앵커 늘리고 자려가려 했는데...? 암튼 지금은 자고 이따가 다시 이어갈게

도서관하면 내가 하던 한 인디 게임이 떠오른단 말이지.....

>>31 이 레스 보고 아리아 이야기가 떠올랐어...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의 프리퀄 소설 비밀의 도서관이 연상된다..

남자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당신을 보며 말합니다. “도서관은 책을 열람할 수 있고, 대출하거나 반납할수도 있으며 가끔은 자신의 책을 기증하기도 하는 장소라네. 뭘 당연한걸 물어보나?” 당신이 기대한 대답은 아니였지만 당연한 말이라 반박할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자 그가 한숨을 내쉬며 말합니다. “이번에는 그냥 평범한 인간인가. 평범한 인간이 신들과 엮여서 좋을 것 없으니 웬만해선 빨리 그만두는게 좋을거야.” 그러곤 그는 좀전의 늑대로 변해 직원 휴게실을 나갑니다. 그 모습을 본 당신은 조금 얼타다가 그를 따라 직원 휴게실에서 나와 사서석에 도로 앉습니다. 당신이 쓰러진 사이 도서관에 손님들이 더 찾아온듯 싶습니다. 동물, 사람, 정체를 알수없는 수상한 존재들까지 정말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왔군요. 뭐요. 사람으로 변하는 늑대가 손님으로 찾아왔는데 다른 손님이라고 없으라는 법 있나요. 당신은 시급 십만원을 생각하며 어떻게든 정신을 붙잡습니다. 업무가 끝나면 오스카를 반쯤 죽여버리겠다는 생각까지 했답니다. 그런 당신의 앞에 흰 장발이 인상적인 한 할아버지 손님이 걸어옵니다. 도서관에서 본 손님중에 가장 정상적인 외형이지만 나이와 안맞게 간달X 코스프레를 하고 계시네요. 할아버지가 책상에 책무더기를 떨어트립니다. 아까 봤던 룬어 사전도 여기에 있군요! 근데 보통 대출증 없이는 책을 못빌리지 않나요? 할아버지는 당신을 지긋이 쳐다보기만 합니다. >>39 1)대출증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2)그냥 대충 대출용 스캐너로 스캔한다. 3)시선을 피한다.

>>34 >>35 둘다 뭔지 모른다......

당신은 대충 책을 스캔만 해서 다시 할아버지에게 돌려드립니다. 할아버지는 당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신듯 도서관 출구로 걸어갑니다. 삐삐삐삐삐 거 봐요. 제가 뭐랬어요. 대출증이 있어야 대출이 되죠! 분실방지 감지기에서 날카로운 경고음이 울리고 주변 손님들의 시선이 할아버지께 쏠립니다. 할아버지는 멋쩍은듯 웃으며 다시 사서석으로 돌아옵니다. “늙으니 자꾸 이런 사소한 일에서 깜빡하는구만.... 허허... 대출증 여기있네.” 이 할아버지의 성함은.... 포이니테? 아무리 외국 이름이라도 꽤나 특이한 이름이군요. 당신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대출을 처리하고 책을 건내드립니다. 할아버지가 책을 받으며 말합니다. “오늘은 웬일로 관장이 안보이는구만. 혹시 시간마법의 정의와 증명 2라는 책 대출 가능한가?” 당신이 컴퓨터에 책 제목을 검색하자 1023.32M v.2 라는 위치에 보관중이라고 합니다. >>42 1)따라가서 찾는걸 도와드린다. 2)위치만 알려드린다.

위치 모를 것 같으니깐 2번

1000번이라....여기에 있는 판타지 관련 분류번호인가 M은 또 뭐지 일단 아직 도서관 구조도 잘 모르니까 2번

당신은 할어버지에게 위치를 말해드립니다. 할아버지는 다시 계단을 올라갑니다. 아마 혼자서도 잘 찾으시겠죠. “대출 좀 하고 싶은데.” 할아버지가 올라가자 이번에는 아까 그 늑대 손님이 책을 들고 사서석으로 다가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사람처럼 생겼네요. 아깐 안 보이던 안경을 쓰고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크흠. 조금 많이 잘생겼네요. 당신은 시선을 돌려 책의 제목을 확인합니다. 군주론이네요. 오늘 본 책중에서 가장 도서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책입니다. 당신은 대출을 처리해주고 책을 돌려줍니다. 늑대 손님은 책을 받고 그대로 나갈려고 합니다. 아까 일도 있는데 그냥 보내긴 좀 뭐하지 않을까요? >>45 1) 그냥 가게 내비둔다. 2) 사과한다. 3) 감사 인사를 한다. 4) 이름을 물어본다.

늑대 손님... 잘생겼구나

날짜가 7월 9일이라고 적혀있으니깐, 제목에 있는 내일은 7월 10일을 부르는 것 같은데....

>>46 미안 오늘 하려했는데 시간이 녹았어.... 내일 안하면 내가 개다 개 🐕

>>47 내일이 일요일이야, 월요일이야? ㅋㅋㅋㅋ

당신은 늑대 손님에게 아까 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합니다.  “충고 하나 더 해주자면 업무 외 대화는 피하는게 좋을거야.” 늑대 손님이 혀를 차며 말합니다. 그러곤 뒤도 안돌아보고 나갑니다. 뭐죠? 당신 뭐 잘못했나요? 늑대 손님이 나가고 더이상 손님들이 사서석으로 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열람만 하고 돌아가는군요. 너무 충격적인 일들을 연달아 겪어 피곤했던 당신은 직원 휴게실에서 조금 쉬기로 합니다. 손님들도 안오는데 괜찮겠죠 뭐. 휴게실 문고리를 잡은 그 순간 윗층에서 누군가 고함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52 1)그냥 들어가서 쉰다. 2)올라가본다. 3)오스카한테 전화한다.

>>48 일요일ㅋㅎㅋㅎㅋㅎ 잘못하면 월요일 될 뻔했네

왔다! 15분만 늦었어도 개가 될 뻔했어

그냥 자리를 지키는게 좋을 것 같은데 3번

분명 무슨일이 생기면 전화하라고 했었죠? 당신은 오스카의 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다행히 오스카는 전화를 거의 바로 받습니다. 당신은 오스카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뭐? 윗층에서 누가 소리를 지른다고? 지금 좀 바쁜데.... 야 너가 올라가서 상황 좀 확인해보고 진짜 급한 일이면 다시 전화줘봐. 알겠지? 끊는다!” 와.... 진짜 자기 할말만 하고 전화가 끊어버립니다. 빌어먹을 오스카. 당신은 투덜거리며 계단을 오릅니다. 어쩌겠어요 상대가 갑이고 내가 을인데. 계단을 올라가니 뿔이 나고 피부가 회색인 손님이 검은 드레스와 검은 모자를 쓴 손님에게 삿대질하며 뭐라 뭐라 소리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얼른 책장뒤로 숨어 상황을 지켜봅니다. 저거 싸움난거 아닌가요? 주변에 다른 손님들도 많은데 다들 바라보기만 할뿐 아무도 뿔난 손님을 말리지 않습니다. 뿔난 손님의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라서 그런지 드레스 손님은 모자를 푹 눌러써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미동조차 없는것을 보면 아마 겁먹은 모양입니다. 어떡할까요? >>56 1)가서 직접 말린다. 2)오스카에게 전화한다.

당신은 서둘러 오스카에게 다시 전화를 겁니다. 이번에도 전화를 바로 받는군요. 당신은 전화로 상황을 중계해줍니다. “아씨... 하필 지금 진상 손님이 온다고? 내가 진짜 금방 갈테니까 진짜 조금만 기다려봐 나 끊는다!” 뭐...뭐라고요? 오스카는 그대로 당신의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뭐 저런 사람이 다있죠? 당신은 속으로 오스카를 천번 만번 저주하며 두 손님에게 다가갑니다.  “디들 이런 작자가 도서관에 있다는게 가당키나 한 소리라고 생각하는건가? 난 아니라고 보내만?” 사서인 당신이 다가가도 신경조차 쓰지않는 모습입니다. 당신이 한숨을 쉬며 두 손님의 사이에 끼어들어 진정하라고 말하지만 뿔난 손님의 흥분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너같은 인간이 끼어들 자리가 아니다. 내 당장은 네가 사서라 존중해주고 있다만 더이상 짜증나게 군다면 내 인내심도 바닥을 보일것같군.” >>60 1)도서관에서는 정숙을 유지해 주시겠어요? 2)뭐 이런 종족차별주의자가 다있어? 3)산을 수화로 표현한다.

일단 무서우니까 1번

“말만으론 부족한 모양이군.” 뿔난 손님의 손 주위로 무언가 모이기 시작합니다. 위기감을 느낀 당신은 본능적으로 사서증을 움켜쥡니다. 그러자 사서증에서 빛이 납니다. 뿔난 손님의 손에 모이던 기운이 육안으로 보일정도로 선명해지던 그때 시종일관 무관심한 태도로 있던 드레스 손님이 갑자기 앞으로 다가옵니다.  “눈 ̶͓͍감으렴 ̶̛̻” 드레스 손님의 입에서 어딘가 이상한, 아니 불길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당신은 드레스 손님의 말대로 눈을 감습니다. 눈을 감자 당신만 외딴 섬에 떨어진듯 정적이 됩니다. 어둠속에서 고독하고 외로운 느낌이 듭니다. 앞에서 느껴지던 뿔난 손님의 기운도 더이상 느껴지지 않네요. 한 10초나 지났을까요. 사서증이 당신을 깨웁니다. 장소는 바뀌지 않았지만 눈앞엔 드레스 손님과 오스카만 남았네요. 오스카는 답지않게 짜증내는 표정입니다.  “나서지 않으셨어도 충분했다는걸 아셨을텐데요, 손님?” “난 저 아이가 나때문에 위험에 빠지는걸 원치 않았단다.” 더이상 목소리에 그 불길한 느낌이 들지않습니다. 손님의 얼굴도….. 어라? 얼굴이 보이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이 손님도 뭐가 있긴 한 모양입니다. 당신은 대화를 더 들어봅니다. “하아... 새 사서의 권위를 세워줄 필요가 있어서 세운 계획이였습니다. 실제로 사서증은 잘 작동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제가 분명 도서관에서는 웬만하면 힘을 숨겨달라고 부탁드렸을텐데요. 이번 일은 너무 과했습니다. 아까 그 마족 손님은 또 어쩌셨나요? 설마 먹어버리신건...” “원래 있던 세계로 돌려보냈단다. 내가 저런 어린애까지 먹어치울 사람으로 보이더냐.” “됐습니다 손님도 이만 돌아가시죠. 도서관 폐관할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참에 이 아이에게 제대로 설명해주거라. 도서관이 사서가 없어도 스스로 잘 돌아가는것을 알면서도 대려온 아이이니, 책임감을 가져야지.” “예, 굳이 안말해주셔도 그리하려고 했습니다. 어서 빨리 나가주시죠.” “그럼 이만 가보마.” 드레스 손님이 계단을 내려가다가 갑자기 당신쪽으로 고개를 돌려 말합니다. “그리고 아가.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 생겼을땐 나를 부르거라. 내 언제든지 도와줄 터이니.” 그리고 다시 고개를 돌려 출구로 나가십니다. 당신 저분 이름 모르지 않나요? 오스카가 한숨을 내쉬며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일단 수고했다. 지금 12시 정각이니까 80만원 보내줄게. 그리고 저 손님이 말하신대로 궁금한게 많을텐데 뭐든 물어봐. 나도 제대로 설명해줘야겠다고 느낀 참이니까.” 아니 뭐요? 벌써 12시라고요? 아니 분명 아까 전화한게 7시인데? 역시 이 도서관은 뭔가 이상합니다. >>65 1)손님들의 정체를 물어본다. 2)저 이상한 책들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3)사서증에 무슨짓을 해둔건지 물어본다. 4)사서일을 해야하는 기간과 근무 시간을 물어본다. 5)드레스 손님은 누구인지 물어본다.

일단 손님에 대해 물어보는 게 맞겠지 1

“손님들이 평범한 손님들이 아니란건 눈치 챈거지? 손님들은 신에 가까운 이, 즉 반신이거나 신들이야.” 네. 정말 그럴싸한 개소리군요. 당신은 오스카에게 농담하지 말라고 말하려다가 입을 다뭅니다. 그도 그럴게 오스카는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티가 다 나는데 지금 얼굴은 너무 진지한걸요. 당신이 입을 다물자 오스카가 다시 입을 엽니다. “손님이 신이건 반신이건 너가 할일은 도서관 사서일이랑 크게 다른건 없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고. 또 물어볼거 있어?”>>68 1)이제 없다. 2)저 이상한 책들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3)사서증에 무슨짓을 해둔건지 물어본다. 4)사서일을 해야하는 기간과 근무 시간을 물어본다. 5)드레스 손님은 누구인지 물어본다.

뭐야 잠시만 이 스레 처음봤는데 혹시 처음에 창작소설판에 >>1이거 피드백?받으러 온적있지 않아?? 그때 재밌다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만났네반가워!!!!

>>67 헐헐 그거 맞아 앵커판에 맞게 수정해서 쓰고 있어 나도 반갑다

“그분은 좀 특별한 손님. 옛 신이라는 존재인데 자세히는 알거 없고, 최대한 피해다녀. 그 손님이 사고치면 아무리 도서관이라도 못 지켜주니까 조심하라는 소리야.” 아까 드레스 손님은 화도 안내고 오히려 친절한 태도였지만, 아까 그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떠올리려보면 엮여서 좋을게 없다는 말은 사실인듯 합니다. 그런 손님에게 짜증을 내던 오스카가 대단해 보이기까지 하는군요. 그리고보니 오스카는 어쩌다 도서관에 발을 들이게 되었을까요? 애시당초 사람은 맞는걸까요? >>72 1)오스카의 정체를 물어본다. 2)개인정보이니 물어보지 않는다.

제목의 7.15는 2022년 7월 15일을 의미하는건가

>>73 미안합니다 다 스레주가 나태한 탓입니다 벌써 하루가 지나갔네요 오늘은 꼭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꺆 너무 재밌어 진짜... 나 이런 거 완전 좋아해ㅠㅠㅠㅠ

>>76 좋게 봐주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아마 계획대로라면 장기스레가 될듯하니 기대하도록

스레딕을 자주 들어올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

“나? 나도 신이지. 여태까지 몰랐어?” 오스카가 뭘 당연한걸 묻냐는 말투로 말합니다. 전 남친이 신이라니, 정말 끝내주네요. 당신은 복잡한 심정으로 오스카를 바라봅니다. 이제와서 존댓말을 쓰긴 좀.... 그렇죠?  “뭐 이제와서 신성 모독이니 뭐니 신경쓰는거 아니지? 나 이런거 신경 안쓰니까 평소처럼 대해라. 내가 더 불편하다 야.” 오스카는 질색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묘하게 기분이 나쁘네요. 당신은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해봅니다. 벌써 12시 반이 지났네요. 슬슬 차가 끊길 시간입니다. 당신은 오스카에게 언제쯤 나가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폐관했으니까 지금 나가도 상관없긴한데... 너 이 일 앞으로도 계속 할거야? 원래 계속 붙잡아둘 생각이었는데 조금 일이 꼬여서 위험힐수도 있어. 그만두고 싶으면 언제든 그만둬도 좋아.” >>81 1)그만둔다고 말한다. 2)계속 하겠다고 말한다. 3)임금 협상을 해본다.

계속하긴 해야지...근데 위험한 것도 맞으니까 임금 좀 올려달라고 하자

“웬만해선 위험한 일 안생기긴 할텐데... 위험성이 없는건 아니니까... 뭐 그래 좋아 위험수당까지 더 챙겨줄게. 아에 세부사항까지 지금 정해버리자. 페이는 시급 15만원으로 맞추고 휴가는 월차로 4일씩 줄거고 연차는 따로 15일씩 챙겨줄게. 평일에는 9시까지 출근해서 12시쯤 폐관할때 퇴근하면 되고 주말 출근은 자유. 아 그리고 숙식도 원하면 제공해주고 아니면 점심시김에 나가서 먹고 와도 되고. 어때? 사내복지 끝내주지? 콜?”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오스카가 조건을 제시합니다. 기고만장한 태도가 꼴보기 싫네요. 그래도 꽤 만족스러운 협상이었습니다. 당신은 휴게실에서 핸드백을 챙겨 도서관의 출구로 향합니다. 오스카는 손을 흔들며 당신을 배웅해주고 다시 도서관으로 들어갑니다. 도서관에서 숙식하기라도 하는걸까요? 알게뭐람. 당신은 도서관에서 빠져나옵니다. 도서관의 외형은 내부의 휘황찬란한 모습을 상상할수 없는 폐건물입니다. 되게 비현실적인 일이 가득한 하루였군요. 당신은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 잠을 청합니다.

그래요. 토요일입니다. 하필 불금에 차이고 취직했네요. 지금 나가지않으면 지옥철에 갇혀버릴 시간대군요. 주말 출근은 자유라고 했으니 나가는건 당신의 자유입니다. >>85 1)출근한다. 2)토요일을 즐긴다.

놀토는 아니지만 어쨌든 놀토나 다름없지 놀자~

그래요 함 신나게 놀아 제껴 봅시다. 토요일인데 도서관은 얼어죽을. 당신은 좀더 자다가 무작정 번화가로 나가봅니다. 우선 점심부터 해결하는게 좋겠죠? 우선 >>87부터 먹어보죠! 그 다음에는 >>88을 불러 >>89로 가서 신나게 놀기로 합니다. >>88 선택지  1)친구 2)군대에서 얼마전 전역한 친동생 3)전전남친 오스카 4)전남친

마라탕... 분위기 좀 안 맞나?ㅋㅋㅋㅋ 내가 마라탕을 너무 좋아해서ㅋㅋㅋ큐ㅠㅠㅠ

갔다 와서 이어서 쓸게요

아 그래요 마라탕! 요즘 이게 그렇게 핫하다죠. 당신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마라탕 가게를 방문합니다. 당신이 아침을 걸러서 그렇지 아직 점심을 먹기엔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네요. 당신은 심사숙고하여 토핑을 차근차근 정해봅니다. >>92 1)고기류 위주의 짭짤한 토핑 2)채소류 위주의 시원한 토핑 3)면이나 두부 위주의 가공품 토핑 4)그냥 적당히 짬뽕시킨 토핑

1! 아침도 걸렀는데 고기 많이 먹자

맵네요. 당신같은 맵찔이 애기 입맛에겐 마라탕이 너무 매웠습니다. 그래도 뭔가 계속 손이 가는 맛입니다. 당신은 마라탕을 어떻게든 마무리하고 약속한 장소에서 친구 >>94 를 기다립니다. 마지막에 >>94 를 만난게 헤어지기 일주일 전이니 그리 오래된건 아니지만 체감상 되게 오랜만에 보는거 같네요. 아 마침 저기 오네요.  “니가 웬일이냐 먼저 나가자고 하고? 심지어 단둘이 노래방을 가자고? 혹시 너 차였니?” 누가 봐도 장난이지만 정곡을 찌르는 말에 당신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기 시작합니다. >>94 는 이런 반응을 예상하지 못한듯 당황하며 당신에게 묻기 시작합니다. “아니 왜? 어쩌다가?? 오스카랑 헤어지고 얼마 안지나서 만났으니까.... 벌써 3년이나 만난거잖아?” >>95 1)그냥 마음이 안맞아서... 2)와 그 새끼가 나 몰래 바람을 피운거 있지? 3)나 딴 남자 생겼어.

주인공은 이세아 전전남친은 오스카 그렇다면 친구는 아이수

“넌 연애사가 왜 그따구냐. 오스카 그 새끼도 얼굴만 반반했지, 완전 폐급중에 폐급이였는데. 니가 고생이 많다... 가서 몇 곡 뽑자!” 아이수는 그렇게 말하고 당신을 끌고 노래방으로 들어갑니다. 예나 지금이나 행동력이 대단하긴 마찬가지네요. 섬세한 이수는 당신을 의식해서인지 밝은 노래 위주로 선곡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노래 실력은 섬세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나 이게 도대체 뭐람. 당신은 살기위해 다음 노래를 서둘러 예약합니다. >>97 1)밝은 노래 2)이별 노래 3)신나는 노래

dice(1,2) value : 2 2는 3번으로

조용히 갱신을 해보자

>>99 스레주의 개인 사정으로 임시 휴업이지만 다음주부턴 아마 정상 영업 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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