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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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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시로 돌아가기 (688)
10.가자 가가자자 (666)
11."...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57)
12.>>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0)
13.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14.붕어빵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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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마법소녀 세계관>>86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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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앵커판 관전스레★ (514)
20.🐞허물을 벗고🐜비로소🦋 (404)
평범한 한국의 지옥같은 입시를 견디고 원하던 대학교에 입학한 나
근데 다시 고등학생에게 빙의해버린 나의
이름
빙의한 나이(17/18/19 중 1)
성별
나의 이름은 배세연 이제 막 꿈꾸던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려던 내가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오다니..
빠르게 현실을 직시한 나는 일단 옷장에 걸려있는 교복을 입은 후 등교했다.
빙의한 몸의 주인이 재학 중인 베릴륨고등학교 1학년 8반에 입성한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이유는
1. 고등학교 때 친구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어서
2. 교실에 걸려있는 거울을 보고 나의 성별을 알아버려서
3. 이세계의 사.대.천.왕. 중에 한 명이 내 책상에 앉아있어서
4. 기타
이세계의 사.대.천.왕. 중 한 명인 세명호, 그가 내 책상 위에 앉아있었다.
"야, 저기봐 세명호야."
"그 17대1로 싸워서 이겼다는 그 세명호?"
"근데 왜 여기에 있는 거야?"
주변 아이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내 자리에 앉아있는 세명호를 애써 무시하고 의자에 앉은 나에게 세명호가 말했다.
1. 너가 세.서 1위, 배세연이냐?
2. 나를 무시하고 자리에 앉은 양성은 너가 처음이야, 나랑 사귀자
3. (의자에 앉은 나를 발 받침으로 삼는다)
4. 기타
"너, 내 깔해라."
"방금 들었어? 세명호 개 멋있어."
"역시 사.대.천.왕."
세명호의 말에 주변 아이들이 다시 수군대기 시작했다. 이세계의 사.대.천.왕.의 깔이 된다면 모두의 주목과 유튜브 영상, 그리고 수천만의 인스타 팔로워를 얻게 될 것 이다. 나는
1. 이세계의 사.대.천.왕 세명호의 깔이 된다.
2. 거절한다.
3. 세명호와 싸워서 승리한 후 내가 이세계의 사.대.천.왕.이 된다.
4. 기타
"좋다. 그렇지만 난 나보다 약한 놈의 깔이 되고 싶지 않아. 결투다! 지는 놈이 깔이 되는걸로."
"오오오오 그럼 여기서 이기는 자가 새로운 사.대.천.왕이 되는 건가"
"'지는 놈이 깔이 되는걸로' 개 멋있다. 나도 써야지."
아이들의 수군거림이 다시 한번 이어지고 나와 세명호의 싸움은 세 반을 한 반으로 통합 시키는 끝에 나의 승리로 끝났다.
"세명호, 이제 너는 내 깔이다."
이제는 한 반이 된 74명의 아이들이 환호했고 난 이 세계의 새로운 사.대.천.왕이 되었다.
그 때,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누구였을까
"교실 벽을 부순게 너니? 당장 교무실로 따라와!"
아뿔사, 담임선생님이 지나가면서 벽이 부서진 것을 본 모양이다.
심지어 세명호를 다치게 한 것까지 들키면 나는 폭행으로 퇴학을 당하게될지도..
"잠깐, 그 애, 세명호 아니니? 설마 너가 세명호를 쓰러뜨린거니? 네가.. 새로운 사.대.천.왕? 이제부터 여기는 1학년 7~9반이다. 다들 자리에 앉아. 수업 시작하겠다. "
젠장. 빙의 후에도 한국의 지옥같은 입시를 견디라고? 그럴 순 없어!
어떻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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