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행자 2022/01/28 03:04:27 ID : zPdu7bxwtul 4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이야기의 진행을 맡은 진행자입니다. 이제 곧 당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갈거에요. 그 전에 앞서 잠시 제가 몇가지 부탁을 드리려고 해요. *이야기는 모두가 행복한 즐거운 이야기가 될수도, 혹은 모두가 비참한 슬픈 이야기가 될수도 있어요. 당신의 선택에 당신과 그 아이의 이야기가 달렸답니다. 장난스러운 선택은 부디 지양해주시기 바랄게요. *저도 진행자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이야기의 진행이 늦어질수도 있고 실수할수도 있어요. 그정도는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연속 앵커를 달수있는 시간은 앵커가 채워지지 않은지 1시간이면 충분할것 같아요. 음 부탁은 이정도면 충분하겠어요. 이제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당신은 어떤 사람일까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보자구요! 성별 이름   나이 외모
2 이름없음 2022/01/28 03:06:20 ID : cHxBdUY9s4I 0
3 이름없음 2022/01/28 03:07:55 ID : LdO1bh84LcE 0
이안
4 이름없음 2022/01/28 03:31:11 ID : qrvxu65byJO 0
19
5 이름없음 2022/01/28 03:47:52 ID : 03DtfVgphtf 0
흑발흑안 뽀글머리
6 진행자 2022/01/28 03:54:42 ID : 2tz84K2Lany 0
기나긴 전쟁이 끝나고 권세있는 가문들이 대다수 몰락한 상황에서 혼란스러운 제국의 정권을 부여잡은 것은 다름아닌 부유한 평민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기존의 귀족과 황실만을 위한 제도들을 바꿔나갔고 그 결과 신분제도는 이름만 남게 되었으며 이젠 평민들도 재능만 있다면 마탑에 들어가 마법사가 될수 있게 되었답니다. 바야흐로 마법사의 시대! 사람들은 귀족들만 될수 있던 마법사라는 직업에 열광하기 시작했으며 당신 역시도 마법사를 동경하는 한 소년이었답니다. 마법사가 되기 위해선 마탑에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당신은 마탑 입시 시험을 치루기로 결정했어요. 입시 준비는 굉장히 힘들었어요. 시험을 실패하면 어쩌지? 나는 사실 마법에 재능이 없는거 아닐까? 하는 의심이 당신의 머리속에 가득했답니다. 하지만 당신은 부모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마법을 향한 열망으로 입시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마법 공부를 이어나갔고 결국 마탑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답니다. 하지만 산 넘어 산이라고 했나요… 마탑에서의 일상은 당신이 기대하던 것이 아니었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과제, 그리고 마법 개발 프로젝트는 당신을 기다렸어요. 하지만 당신은 그마저도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이겨내며 버틴 끝에 마탑에서 인정받는 생활 마법 전문 마법사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얼마전 마침내! 당신은 꿈에 그리던 개인 공방을 차리는데 성공했고 당신의 인생엔 꽃길만 남은듯 싶었죠.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답니다. 손님은 없고 마법 개발로 벌어들인 돈은 떨어져가는데다가 의지할 사람도 없는 신세라니. 당신도 참… 불쌍하군요. 당신은 어떻게든 희망을 잡아보려 했으나 점점 지쳐가는 것을 막을순 없었답니다. 그렇게 평소처럼 공방에 출근하여 늘어져있던 당신에게 초인종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창문밖에서 칼을 찬 넉살좋아보이는 중년의 남자가 손을 흔듭니다. 몸에서 느껴지는 마나를 보아하니 용병인게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용병이 생활 마법 전문 공방을?? 아무래도 손님은 아닌듯 싶군요. 당신은 실망하며 소파에 주저 앉습니다. 저... 그래도 이야기를 들어보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1) 문을 연다 2) 축객령을 내린다
7 이름없음 2022/01/28 03:59:57 ID : 03DtfVgphtf 0
ㅂㅍ
8 이름없음 2022/01/28 05:22:09 ID : qrvxu65byJO 0
1
9 진행자 2022/01/28 12:01:38 ID : 2tz84K2Lany 0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저는 개럿 용병단의 단장 개럿이라고 합니다. 혹시 노예 안 필요하십니까?” 개럿이 반갑게 인사해왔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당신의 표정이 썩어 들어갔습니다. 노예?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노예라니요. 당신은 한숨을 내쉬며 문을 닫...으려는 찰나 개럿이 문의 손잡이를 재빠르게 잡습니다. 그리고 당신과 개럿의 문을 사수하기 위한 힘싸움이 시작됩니다. “아직 어리고 하프이긴 해도 그 희귀하다는 고양이과 수인입니다! 실험체로 쓰셔도 좋고 훈련도 되어있는 지라 조수나 시종으로 쓰셔도 쓸만하다구요! 선생님께 나쁜 제안은 아닐겁니다!” 방구석에 쳐박혀 연구만 하던 당신의 근력으로 개럿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당신은 문을 닫는것을 포기하고 개럿을 째려봅니다. 그리고 개럿은 그런 당신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말을 이어갑니다. “투기장이라고 아시죠? 모르시는 눈치시네요. 그... 변태같은 귀족 나으리들이 노예들끼리 싸움이나 시키고 그걸 관전하는... 뭐 대충 그런 곳입니다. 노예가 불법은 아니니까 원래 토벌 대상이 아니긴 한데 귀족 나으리들이 평민을 납치해서 선을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이유로 저희 용병단에서 그곳을 맡게 되었고 토벌하는 과정에서 구출한 아이입니다. 저도 구출해준 정이 있는지라 키우고 싶긴 한데... 용병이란 직업이 어린아이에게 좋은 직업은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마탑에서 요 근래 가장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 아틀란타 공방을 소개받아 온겁니다.” 개럿이라는 이 남자, 용병인것치고 굉장히 수다스럽군요. 그런데 여긴 애초에 아틀란타 공방도 아닐뿐더러 일손이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당신은 말없이 손가락으로 간판을 가리킵니다. 개럿의 시선이 간판으로 향하고 잠시 정적이 흐릅니다. “ 공방....? 분명 명함에 적힌대로 따라왔는데.... 아 이런. 명함을 잘못 받아왔네요. 그래도 딱 한번만.... 한번만 재고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저희도 지금 팔리지 않으면 길바닥에 버리는 수밖에 없어서 말이죠. 이런 아이가 길바닥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제 꿈자리도 사나워질겁니다.” 1)산다 2)거절한다 3)얼굴이라도 보고 결정한다
10 이름없음 2022/01/28 17:59:17 ID : JXs1eGoNs9w 0
이비
11 이름없음 2022/01/28 18:05:50 ID : 0leHvbcraoE 0
3
12 진행자 2022/01/28 20:23:05 ID : zPdu7bxwtul 0
“뭐 좋습니다. 근처에 있는 저희 용병단의 야영지에 있으니 따라오시죠.” 당신은 귀찮은 표정으로 개럿을 따라갑니다. 당장 공방 유지비만 해도 감당이 안되는데 추가 소비라니. 당신은 괜한 말을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당신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개럿이 해맑게 입을 엽니다.  “아까 말은 실험체니 시종이니 했지만 당신은 그런 쪽이랑은 거리가 멀어 보이네요. 맞죠?” 1)긍정한다 2)부정한다
13 이름없음 2022/01/28 20:33:29 ID : s8papTO01g5 0
긍정한다
14 진행자 2022/01/29 15:41:06 ID : 2tz84K2Lany 0
“다행이군요. 내심 그 아이가 평안하게 살기를 바랬거든요. 역겨운 귀족 놈들, 취향이 어찌나 더럽던지. 쯧.” 개럿은 혀를 차며 입을 다뭅니다. 수다스럽던 개럿이 입을 다물자 정적이 흐릅니다. 저 앞에 야영지가 보이는군요. 앞장서 걷던 개럿이 돌연 멈춰서 당신을 돌아보며 말합니다. “다 왔으니까 말하는건데, 너무 놀라지는 말아요.” 그리고 다시 뒤돌아서 천막으로 향합니다. 뭐죠? 뭔가 문제라도 있는걸까요? 당신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천막으로 따라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엔 귀 한쪽이 없고 꼬리 반쯤이 잘린 한 아이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수인이나 하프들을 차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같은 사람한테 이런 짓을 저지르다니요. 당신은 분노하며 개럿을 매섭게 쏘아봅니다. 그러자 개럿은 고개를 저으며 말을 잇습니다. “구출될 때부터 그런 상태였습니다. 투기장에서 태어나서 평생을 시종으로 살았다고 하더군요. 저 상처들은 아마... 그때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자기소개부터 해주겠니?” 성별 이름 외모 (상처는 고정)
15 이름없음 2022/01/29 16:12:09 ID : 0tvBbBgqjfV 0
dice(1,2) value : 2 홀수 남자 짝수 여자
16 이름없음 2022/01/29 16:55:43 ID : s8papTO01g5 0
아이라
17 이름없음 2022/01/29 18:19:19 ID : 0tvBbBgqjfV 0
금발벽안 중단발 생머리 (주인공 외형에 어울릴만한 애로 상상해봤어)
18 진행자 2022/01/29 19:08:15 ID : 2tz84K2Lany 0
“처음 뵙겠습니다. 전 아이라라고 합니다. 들으셨다 싶이 투기장... 출신이고 청소, 요리, 접대가 주된 업무였지만 필요하시다면 그 외 업무도 할수있습니다.” 아이라라는 저 아이 도대체 나이가 몇살인가요? 아이라는 겉모습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무표정과 사무적인 말투로 자신을 소개합니다. 개럿이 미소지으며 아이라레게 묻습니다. “그걸로 끝?” 그러자 아이라가 표정에 미동도 없이 눈물을 흘리며 말합니다. “.. 저를 꼭 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듯하고 맛있는 밥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말하는 내용과는 상반되게 전혀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입니다. 개럿은 잠깐 눈을 깜빡이다 머쓱하게 웃으며 말합니다. “이건 글렀네요... 감성팔이라도 해보자고 했는데 연기를 저렇게 하다니... 하하...” 당신이 황당한 눈으로 개럿을 바라봅니다. 개럿은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 당신한테 말합니다. “뭐 어쨌거나 이런 아이입니다. 사실 건가요?보다싶이 철이 좀 많이 일찍 든 아이라 선생님 일에 지장은 없을 겁니다. 가격은 대충 백금화 한닢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금화 한닢이면 대충 공방 유지비 넉달어치네요. 당장 공방 유지비도 막막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라를 두고가는 것도 좀 아닌것 같습니다. 어떡할까요? 1)산다 2)사지 않는다
19 이름없음 2022/01/29 21:24:34 ID : rapXutxTQoF 0
할부 안되나
20 이름없음 2022/01/30 12:05:53 ID : ilA2IJPeLfa 0
정말 도와줄 생각이었으면 더 좋은 곳으로 가던가. 오히려 돈을 줬겠지. 아니 저게 뭐하는 짓이야. 2
21 진행자 2022/01/31 14:35:45 ID : 2tz84K2Lany 0
개럿이라는 저 양반, 아무래도 뭔가 수상합니다. 이건 절대 돈이 아까워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당신은 개럿에게 거절 의사를 표합니다. “흠... 그렇군요. 아쉽긴해도 이해못할 일은 아니니까요. 그럼 반가웠습니다. 저희도 이제 출정을 떠날 채비를 갖춰야하니 이만 돌아가주시죠.” 그리고 당신을 쫒아내듯 밖으로 내보냅니다. 뭐죠? 뭐 저런 사람이 다있죠? 당신은 황당한 기분으로 공방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공방으로 돌아가 마법 개발을 이어가던 당신은 문득 오늘 밥을 한끼도 안먹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대로라면 "마법 개발 도중 아사한 마법사 발견. 마법사들의 사회적 고립사,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제목으로 신문에 실릴지도 모르겠네요. 당신은 귀찮은 기분을 참아내며 냉장고로 향했지만 당신이 발견한 것은 텅빈 냉장고 뿐이었습니다. 1)뭔가 밖에서 먹고 온다 2)식자재를 사와 뭐라도 만들어 먹는다
22 이름없음 2022/01/31 14:59:20 ID : y7vDvBcK7un 0
1번 오늘은 외식이다!
23 이름없음 2022/01/31 17:11:05 ID : 2tz84K2Lany 0
식자재만 사서 집에 돌아오는 것은 시간만 아까울 뿐더러 음식을 만드는 것도 귀찮은 일이라 당신은 외식을 결정합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며 로브를 걸치고 공방을 나선 당신은 문앞계단에 누군가가 앉아있음을 깨닫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아이라였습니다. 분명 개럿은 마을에 아이라를 두고 갈거라고 했는데 마을 외곽인 여기에 아이라가 있다니,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 걸까요? 당신이 아이라를 빤히 바라보자 아이라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개럿님이 여기서 기다리면 이안님이 절 대려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뭐라고요? 당신 분명 사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당신이 설명을 요구하는 눈으로 아이라를 바라보자 아이라가 입을 엽니다. “마냥 호구인줄 알았는데 돈벌기는 글렀네요. 이건 제가 그냥 무료로 드리는 선물입니다...라고 전하라 하셨습니다.” 무슨 저런 인간이 다 있죠? 당신은 황당한 표정으로 아이라를 바라봅니다. 이에 아이라는 계단에서 일어나 말을 잇습니다. “죄송합니다. 곤란하신 것 같으니 저는 이만 마을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당신은 돌아서 마을로 내려가려는 아이라의 팔을 붙잡습니다. 아이라를 그냥 보낼수 없었던 당신은 아이라에게 마을까지 가는 길이 같기도 하니 같이 내려가자고 말합니다. 머리가 아프니 우선 밥부터 먹고 생각하자고요! 다행이 아이라도 군말없이 당신을 따라갑니다. 당신과 아이라는 정말 한마디도 하지않고 마을까지 내려왔습니다. 마침 마을에 장이 들어섰군요. 평소보다 다양한 먹거리가 더 눈에 띕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던 당신이 아이라와 함께 들어간 곳은 바로   1)단순 고기집 2)장에서 군것질하기 3)자유 선택지
24 이름없음 2022/01/31 23:44:35 ID : uoGslxwpXvz 0
2번! 장이 열린 김에 군것질하면서 아이라랑 같이 장터 구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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