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얘들아 내용과 어울리는 제목이 안 떠올라 도와줘ㅜㅜ (3)
2.소설 제목 추천 좀 해주라 (3)
3.판타지 소설 제목 짓는것좀 도와줘......ㅠㅠㅠㅠ (4)
4.로판 어떻게 해야 고증이 문제가 안돼지 (9)
5.만약 빙의한 여주인공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9)
6.바스라지는 나뭇잎 같은 인생. (2)
7.밤바다에 비친 달 묘사를 도아조‥ (19)
8.로판 쓰고 싶은데 지켜야하는 고증(?) 알려주라.. (5)
9.한줄 이어쓰기 하자 (20)
10.즉석 작명소 (1)
11.글 평가해 드림 (89)
12.내가 쓴 소설 가족한테 보여 줄 수 있다 vs 없다 (26)
13.다들 쓰기 편한 글이 뭐야? (15)
14.mbti 관련 세계관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11)
15.그냥소설 (2)
16.주제 던져주면 글을 씁니다 (4)
17.. (4)
18.떠오르는 소재 적고 가주라! (10)
19.소설 처음 쓴 나이가 언제쯤 돼? (45)
20.헤어지려는데 자꾸 매달리는 연인, 그 이유가 뭘까? (6)
1
이름없음
2022/02/20 04:23:12
ID : hzgmE1a2rdP
0
문장 한 개씩 적는거야
두 문장까지 허용!!
📣100레스 때 완결 짓는다!!!!
나부터~
저 남자는 대체 누구일까? 매일 밤 꿈에 나타나 나에게 입맞춘다.
2
이름없음
2022/02/23 00:29:40
ID : bcpQrhvCqmH
0
문득 든 생각은 '꿈이라서 다행이다.'였다. 나는 1형 헤르페스라는 불치병을 앓고있기 때문이다.
3
이름없음
2022/02/23 00:39:21
ID : i1eHCqrs8lC
0
불치병 환자에 매일밤 꿈에 나타나는 누군지 모를 사람 흔한 클리셰잖아. 스스로도 자조가 나오는 삼류 로맨스 같은 생각이였다.
4
이름없음
2022/02/23 13:02:03
ID : ty6phy0ts2t
0

5
이름없음
2022/02/23 20:06:53
ID : tgY1fPbjutB
0
말도 안되지.. 그에게서 버려진지 얼마나 지났다고.
6
이름없음
2022/03/01 02:43:30
ID : WlAZhbu1dve
0
하지만 늘상 그렇듯이 모든 일이 상식선 안에서 일어나는 건 아니잖아. 아, 이 말 역시 아류 남성향 로맨스 소설의 쓰레기 남자주인공이 불륜 후에 내뱉는 대사 같아서 자괴감이 몰려드네.
7
이름없음
2022/03/01 04:49:44
ID : WkmsqnWi4HB
0
다시 한 번 삼류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볼 심산으로 눈을 감았지만, 눈꺼풀을 타고 흐르는 쨍한 햇빛에 못 이겨 벌써 그리워지는 꿈을 놓아준다.
8
이름없음
2022/03/01 16:38:40
ID : CknyHwnyK0p
0
어째서 꿈은 꿈인 채로, 현실은 현실인 채로 살아가야 하는가.
9
이름없음
2022/03/01 18:27:12
ID : WlAZhbu1dve
0
ㄱㅅ
10
이름없음
2022/03/07 13:48:04
ID : Bfe2JO060k4
0
꿈이 현실이 되는 세상에서 살아갈순 없는건가.
11
이름없음
2022/03/07 22:47:22
ID : u4INAjeK2E8
0
괴롭다. 꿈의 그 남자가 대체 뭐라고.
12
이름없음
2022/03/08 05:28:50
ID : CpcHvcsjeMk
0
난 혹여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인간은 아닐까, 허황된 생각을 했다.
13
이름없음
2022/03/08 20:26:27
ID : A2JVgnQk1fQ
0
허황되었으나 거짓이라 부정하진 않았다. 못내 그가 있길 바랐고 못내 그가 없길 바랐다.
14
이름없음
2022/03/09 02:21:19
ID : htfSHA7Ape6
0
내심 그를 다시 만나고, 얼굴을 보고,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15
이름없음
2022/03/12 20:22:40
ID : 0mk3vip81a4
0
하지만 동시에 그를 마주하고 싶지 않고, 그의 목소리라면 흘러가는 목소리조차도 귀에 담고싶지 않았다.
16
이름없음
2022/03/12 23:23:34
ID : hzgmE1a2rdP
0
다정히 나의 이름 세 자를 부르는 그의 목소리에, 잠결에도 볼을 타고 눈물이 흐르고 아까운 베개를 적신다. 고작 허구의 꿈에 울고 위로 받고 공상하는 나의 모습이 한심하여 더이상은 싫다.
17
이름없음
2022/04/12 00:00:18
ID : oMpgi63SIE8
0
하지만 이젠 현실을 살아야겠지. 잡념을 털어내고 자리에서 일어나 엽떡을 시켰다.
18
이름없음
2022/04/12 01:32:02
ID : Ns5RyINxRA0
0
아찔한 통각신호가 뇌를 어지럽히면서 나는 어느덧 그 남자에 대한 생각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19
이름없음
2022/04/12 20:46:19
ID : 0so1zVdPeNx
0
엽떡이와선 그저 깨작깨작 먹고있었는데 그 남자애가 갑자기 문자를 보냈다. 너무나 갑작스러웠는지 놀라면서 나는 폰을 엽떡 안에 정통으로 던져버렸다.
20
이름없음
2022/04/17 00:35:23
ID : ty6phy0ts2t
0
그 남자애는, 그래.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작년동안 나를 지독한 열병에 시달리게 했던 남자애였다. 그리고 그 열병의 끝은 찬물이었지. 애매모호한 거절에 그 후로 마음을 접었고, 가끔 떠오르는 흑역사로 끝냈는데... 왜 먼저 톡을 보냈지.
아니, 근데 미쳤나. 나는 뜨거운 엽떡 안 휴대폰을 건졌다. 마음이 급한 탓에 손가락이 그대로 들어가 뜨거웠다. 휴대폰 아래로 뚝뚝 떨어지는 빨간 국물이 원망스럽다. 이렇게 되면 톡을 확인할 방법도 없는 거잖아. 씨이이발. 휴대폰 망가진 거 알면 엄마가 화낼텐데. 값이 얼마일까. 걍 아예 바꿔야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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