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세계관을 새로 만들면 되는데 그러면 내적인 정합성이 맞아야 됨... 엄청 잘 짜야 한다는 거지
근데 난 사실 어디 출판할 거 아니면 고증 좀 안 지켜도 괜찮다고 생각해 괜히 고증 때문에 시작도 못하고 설정 짜느라 머리 싸맬 시간에 글을 한 편 더 완성하는 게 나을 것 같음. 틀린 게 보이면 나중에 리메이크하면 되는 거고
이름없음2022/04/26 20:28:22ID : xWrtjzcJU58
솔직히 지금까지 나온 로판 중에 가상의 세계관이 아닌 걸 찾기 더 어려울텐데, 그런데도 고증 얘기 자꾸 나오는 거 보면......어설프게 많이들 아는 중세풍이 아니라 아예 다른 시대+문화권을 배경으로 해야할듯?
이름없음2022/04/26 20:38:47ID : bu5XAnTSIFc
어우... 많이 빡세구나... 적당히 타협하거나 개빡세게 설정을 준비하거나...
이름없음2022/04/26 20:43:00ID : bu5XAnTSIFc
그럼 혹시 로판들에서 자주 틀리는 고증같은게 머가 있을까?
귀찮지 않다면 충고 몇 마디 정도만 부탁해...!
설득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함
자신의 설정을 독자에게 납득시킬 수 있으면 노예가 귀족을 부려먹든 중세에서 좌변기를 쓰든 다 ㄱㅊ
이름없음2022/04/27 17:24:55ID : bu5XAnTSIFc
흐음 고증 쭉 읽는데 지키기 어렵긴 어렵구나... 특히 사교계. 의회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그럼 윗 레스의 말대로 설득력만 있으면 전제군주제에서도 사교계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게 만들 수 있으려나.
뭔가 정치적으로 중요한 것이라기보다는 싱류층 미혼의 어린 여자들과 남자들이 친목을 위해 모이는 느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