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 (6)
2.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7)
3.1212 눈까리라고 알아? (9)
4.그냥 심심할때 강령술 하는 스레 (75)
5.뽑기 기계 (313)
6.. (1)
7.오사카멘션 404호 이야기 (5)
8.우리동네에는 이상한 법칙같은게 있다. (110)
9.. (50)
10.무당을 하던 사람일까 (38)
11.태몽이란거 정말 신기한것 같아 (9)
12.이 괴담 아는 레더있어? (3)
13.보름달이라고 해서 물 떠놓고 빌고싶은데 (9)
14.친구가 죽었어 (113)
15.한달째 미래의 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꿈에 나와 (31)
16.예전에 인터넷 소설 카페로 괴담 쓴거 있지 않았어? (3)
17.운명이란게 있을까 (2)
18.나에게는 기묘한 친구가 있다 스레주.. (1)
19.나 분명 사람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에 없어 (17)
20.나말고 아빠가 본 물속에 그것 (18)
1
이름없음
2022/02/28 15:52:48
ID : vg1zWrwK4Y0
0
안녕 나는 별거 없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구 이 얘기는 우리아빠가 실제로 보고 경험 한 이야기야
2
이름없음
2022/02/28 15:55:03
ID : vg1zWrwK4Y0
0
우리도 어릴때 모여서 노는거 좋아하고 같이 게임하고 티비보고 하지만 아빠때는 그런게 별로 없었잖아 우리 아빠말로는 그냥 여름되면 시원한 강물에가서 빤쓰만 입고 수영하고, 겨울되면 그 강물이 언곳에서 썰매타고? 썰매라고도 안하고 무슨 나무판자에 칼날같이 생긴게 달렸다했어 하여튼 그렇게 강 주변에서 자주 놀았대
3
이름없음
2022/02/28 15:56:47
ID : vg1zWrwK4Y0
0
그 여름날도 어김없이 아빠가 친구들하고 모여서 낮부터 저녁때까지 강물에서 놀고있었대. 여름에는 해가길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물에서 놀았나봐
4
이름없음
2022/02/28 15:58:15
ID : vg1zWrwK4Y0
0
해가 뉘엿뉘엿 지고 이제 허기도 지겠다 다들 물에서 그만 나가자고 하는데 강이 알겠지만 어느부분부터는 갑자기 깊고 또 어느부분은 발이 닿고 그렇대 안에 갈대같은 풀이 엉켜진것도 많고
5
이름없음
2022/02/28 16:08:15
ID : vg1zWrwK4Y0
0
아빠도 친구한명이랑 좀 깊은데서 놀다가 친구들이 하나 둘 나가는걸 보고 아빠도 가려는데 이상한 풀같은거에 다리가 묶인것처럼 발목이 시큰거렸다했어
6
이름없음
2022/02/28 16:13:49
ID : vg1zWrwK4Y0
0
처음엔 발길질 몇번이면 풀릴 줄 알았던 풀이 더 엉키는거같고 하루종일 물속에서 신나게 놀은 아빠는 점점 힘이 풀리기 시작했대 이미 친구들은 물밖에 나간지 오래고 아빠만 강 한가운데서 발버둥 치고 있던거지
7
이름없음
2022/03/01 21:01:19
ID : dSJQk3xyNBx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2/03/02 00:16:56
ID : 3Qq7Bs9s02q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22/03/02 08:51:59
ID : vg1zWrwK4Y0
0
오 보고있는 사람이 있구나ㅠ 사무실 출근해서 이제 쓴다
10
이름없음
2022/03/02 08:55:19
ID : vg1zWrwK4Y0
0
친구들이 이제 아빠가 발버둥치는걸 보고 도와주려고 뛰어 들어오는게 보였대 그렇게 아빠는 강물속으로 점점 가라앉았는데 이러다간 죽겠다 싶어서 물속에서 눈을 뜨려는데 처음에는 앞이 잘 안보여서 발목을 보니까 검은색 머리카락이 아빠 발목을 감고있더래
11
이름없음
2022/09/06 13:59:29
ID : vg1zWrwK4Y0
0
으이 나 스레딕 아이디랑 비번 까먹고있다가 간신히 들어왔다 ㅠ_ㅠ 보는 사람없어도 써볼겡
12
이름없음
2022/09/06 14:01:41
ID : vg1zWrwK4Y0
0
그래서 아빠는 정신이 흐릿해지다가 너무 놀라서 진짜 무슨힘인지도 모르게 물위로 뛰쳐 나왔다그랬어 그리고 아빠를 구하러 오던 친구들이 가까워지면서 괜찮냐고 소리지르는게 들리고 아빠는 안도하면서 정말 죽을힘을 다해서 그곳에서 조금 멀찍이 친구들있는 방향으로 간거야
13
이름없음
2022/09/06 14:04:47
ID : vg1zWrwK4Y0
0
그리고 친구들한테 물안에서 머리카락같은게 자기 발목을 감싸고 있었다고 느낌이 생생하다고 말하니까 친구 한분이 이새끼 쫄았다면서 아빠를 놀리더래 그러면서 자기가 가서 그 풀 뜯어와봐? 하고선 장난을 치더니 진짜 아빠가 빠질뻔한 그곳으로 간거야
14
이름없음
2022/09/06 14:05:41
ID : vg1zWrwK4Y0
0
근데 혹시 강물 들어가본 친구들은 알텐데 강안에서 눈뜨는게 쉽지 않아 떠도 부산물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고 아빠 어릴때는 물안경같은것도 없이 그냥 빤스만 입고 물에서 놀때니까
15
이름없음
2022/09/06 17:10:35
ID : jhcNs9zhBzb
0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22/09/06 17:13:17
ID : 2K2MqkoLamp
0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22/09/07 12:41:08
ID : vg1zWrwK4Y0
0
근데 물속으로 들어간 아빠 친구가 어두운데 잘 보이진 않고 아빠가 말한 머리카락 같은 풀을 손으로 잡긴했다고 땡기는데 안나오니까 도와달라고 한거야 그래서 아빠를 포함해서 몇명이 그 친구분이 있는곳으로 가서 당기는데 갑자기 처음에 잡아당기기 시작한 친구가 소리를 지르더래 그래서 왜그래? 했더니 그 사람손에 몇가닥 쥐어진 검은색 머리카락이 보였대
18
이름없음
2022/09/07 12:43:22
ID : vg1zWrwK4Y0
0
아빠랑 친구들은 당연히 손에 쥐고있던걸 바로 놓고 나가려는데 급하게 나가려고 발버둥치다보니 다들 물에서 허우적거린거야 그리고 그 안에서 그 정체를 확인하게 됐대, 아빠는 아직도 이게 이상하다고 말하는게 그전까진 뿌얘서 안보이던 물이 맑게 느껴지면서 그 안에서 서슬퍼렇게 눈뜨고 서있는채로 잠겨있는 여자를 봤대.. 근데 이건 아빠뿐만이 아니라 아빠 친구들 모두가 본거라 그랬어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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