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05 01:46:17 ID : s8kq42Mlwsp 0
언제나 그랬듯이 고민에 고민을 얹은 그저 그런 그냥 그랬던 하루
2 이름없음 2022/03/05 01:55:19 ID : s8kq42Mlwsp 0
신의 사랑으로 과분하게도 오늘 하루 좋은 일의 연속이었으나 너 하나가 계속 내 눈에 밟혔다. 나는 널 신경 쓰지 않는 법은 배운 적이 없는데.. 참으로 가혹한 삶이다. 100가지의 좋은 일도 덮을 만큼 네가 내 삶에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져버리는 바람에 끝의 끝에서 결국에는 아파버린 그런 하루다.
3 이름없음 2022/03/05 01:57:04 ID : s8kq42Mlwsp 0
아무리 찾아봐도 널 사랑하는 길엔 샛길이 존재하지 않는다.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최고의 선물이자 고통인 내 감정이 지구인 네게 달이라서 나는 그냥 당연하게 네 주위를 맴돌 수 밖에 없다. 그저 내가 아는 게 그것뿐이라서
4 이름없음 2022/03/05 02:09:58 ID : s8kq42Mlwsp 0
네 독이 날 죽음에 이르게 할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모른 척 또 한 번 들이킨다, 이게 내가 널 사랑하는 바보같은 방식이다.
5 이름없음 2022/03/05 02:12:10 ID : s8kq42Mlwsp 0
너로 인해 피어나는 무수한 고통들도 내겐 결국 사랑이라서 이 악물고 참고 버티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6 이름없음 2022/03/05 02:14:00 ID : s8kq42Mlwsp 0
보고싶어 바보같이 네 쪽으로 고개도 못 돌리는 나를 그냥 네가 한 번만 봐주면 안 되겠어? 너의 따뜻한 말이 그립다, 나 너무 아파..
7 이름없음 2022/03/05 02:24:12 ID : s8kq42Mlwsp 0
감정이 너무 버겁습니다.. 자애로운 신이시여 제가 이번 해가 다 갈 때까지도 그 아이를 계속 사랑한다면 고통을 어여삐 여겨 선물 한 번 주실 수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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