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13 23:47:30 ID : QmpU47vvg7s 0
일기라도 써보려고 한다. 아무 이유도 없이 흘러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그렇다고 책을 읽는다거나 과제를 한다던가 하는 생산적인 활동은 하기 싫다. 그냥 정말 모르겠다. 내가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어떻게 보냈는지 스스로라도 알고싶어서 일기를 쓴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매일 들어오면 좋겠지만 내가 과연 그럴 수 있을까?
2 이름없음 2022/03/13 23:59:51 ID : QmpU47vvg7s 0
일기를 쓴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인 것 같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서 생각 정리를 하기 위해 쓰거나 그 날 있었던 인상적인 일들을 기억해내기 위해 쓴다는 것이 너무 낭만적이다.
3 이름없음 2022/03/14 00:00:25 ID : QmpU47vvg7s 0
mbti 에서 N에 해당하는 나는 또 망상을 안할수가 없는데, 내 옛 일기를 읽으면서 그 날로 돌아가게 된다던가, 과거의 나와 일기장으로 소통을 한다던가 하는...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쓸데없을까?
4 이름없음 2022/03/14 00:07:04 ID : QmpU47vvg7s 0
아 내 생각을 글로 쓰는 것도 꽤 귀찮은 일이구나.
5 이름없음 2022/03/14 00:08:36 ID : QmpU47vvg7s 0
진짜 일기 매일 쓰시는 분들 대단하시다. 나도 노력해봐야겠다.
6 이름없음 2022/03/14 00:22:48 ID : QmpU47vvg7s 0
아무도 보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야지 가장 솔직한 글을 쓸 수 있다고 어디선가 들었다. 정말 아무도 내 글 안본다는 생각으로 그러니까 진실성있게 조금은 오글거리게 써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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