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었는데 내가 나인건 확실히 알고있었어
나는 내 방에 있었거든 LED등을 켜놔서 저녁인것도 맞음
다들 그렇겠지만 꿈인데 내가 꿈을 꾸고있다는 의식은 못하고있었음
그 날이 주말 저녁이어서 당연히 자기 전에 샤워를 하고
옷 입고 아 개운하다 땀냄새도 안 나네 이러면서 늘어난 티셔츠목부분 냄새를 맡았단말임 막 세탁해서 말린 옷 냄새가 났어
기분이 좋더라
그리고 나서 잠에서 깼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는 샤워를 안 하고 그냥 잤단말임
당연히 옷 냄새 맡는 일도 없었음
어딘가에 사는 나는 씻고 잤겠지만 여기의 나는 안 씻고 그냥 잤다 그래서 일어나는 이벤트도 있을 수 있고 없을 수 있다..
다른 세계선(?)이 존재 한다면
처음부터 상황 자체가 다르게 굴러간다는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닐것같음 적고보니 존나 판타지같네 노잼이라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