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 상담해보고 상담사도 찾아가봤는데 성격을 고치기 못하겠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거의 평생은 내 성격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성격 특이하다는 소리를 아직도 들어 이게 좋은 의미가 아니잖아 진짜 서럽고 외로움

우선 어릴때는 펜 빌려달란 말도 못 할 정도로 낯가리고 소심했음.. 근데 부탁만 못하는거지 동시에 어휘력이랑 사회성이 발달이 덜 되어서 뇌 안거치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하니까 어른들한테 성격 특이하단 소리 너무 들음

그거 나는 책으로 고쳤는데 어휘력 발달 덜됐다고 하니 책도 안좋아하나?

그래서 머리가 굵고 부터는 항상 오래 생각하고 말하는데 막 6학년 선배들한테 괴롭힘 당하고ㅅㅂㅋㅋ 또래랑 잘 못어울려서 이상할 정도로 눈치 보는 찐따로 성장함 그래서 되게 말 없는데 입만 열면 특이하대 환장하겠음

>>3 어릴땐 만사가 귀찮아서 책도 싫어했는데 지금은 부지런해져서 좋아해..

사춘기 들어서는 운좋게 친구를 좀 소수로 사귀고 걔네랑 오래 지내다보니 소심한건 많이 고쳐짐 근데 또 원래 알던 친구들이 아니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게 너무 어려워서 뚝딱거림

>>6 카네기 인간관계론 비롯해서 인간관계, 사회성 관련한 책을 찾아서 열심히 읽어봐 읽고나서 그냥 끝내지말고 매일 저녁 오늘 했던 대화들에 대해서 반성+칭찬하는 시간을 가져 10분이라도 좋음 예를 들어서 오늘 이런얘길 했더니 어른이 꾸짖었다 하면 그럼 무슨 얘길 했어야 됐을까? 생각해보고 일부러 사람도 만나보고(이건 필수는 아님) 나도 엄청 낯가리고 사회성없었는데 그거 대충 1년정도 했더니 모르는 사람하고도 말틀수있게됨 상담은 크게 중요한게 아님 노오력 드립치기 싫지만 어쩔수없이 노력이 중요하더라 중요한건 스레주가 노력을 해야함

솔직히 성격 관련해서 항상 고민이라 청소년기땐 친구들한테 나 성격 고치고 싶다고 상담도 해보고 성인 되고부터는 상담사도 찾아가서 몇 달간 상담 받아봤어 피드백 받으면 계속 고치려 해보고

>>8 본문에 써준 조언은 주1회정도 실천하고 있는데 그 책은 안읽어봤다 읽어볼게! 사람은 알바나 소모임 같은 곳이라도 가봐야 할까?? ㅠㅠㅠ 나도 일단은 최대한 여러 사람을 만나서 부딪혀 보고 싶은데 이 성격을 고치고 싶은 이유가 그간 만난 사람들이랑 겉으로만 하하호호 하고 깊게 친해지질 못 해… 내가 마음을 안열여준걸수도 있는데 상대방이 선긋는 느낌이 있어서 더 다가가질 못하겠음 그래서 성격부터 고쳐보려고

>>10 사실 사회성은 나이가 들수록 알아서 늘어 그래도 힘들면 고쳐야지 빨리 고치고 싶으면 1일 1회 추천 알바랑 소모임은 가면 좋긴 한데 본인이 만약에 사회적인 스킬이 전혀 없는 상태면 오히려 좌절만 하고 나올수도 있어... 특이하단 말 좀 덜듣게됐을때 가는걸 추천. 그래도 지금하고싶다면 알바보단 소모임이좋겠다

말만 하면 특이하다는 건...상황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말을 한다는 거야? 아니면 단어 선택이 특이하다는 건가?? 책 많이 읽으면 후자일 수도 있기는 한데 전자면..ㅠㅠ잘 모르겠다 낯 가리는 문제는 나도 엄청 심했어.. 고객센터나 배달주문 전화는 당연히 못하고, 마트에서 점원한테 물어보는 것도 못했음 첫 알바도 인사 제대로 못해서 하루만에 잘렸었고...ㅠㅠ 깊게 생각 말고 한번만 눈 딱 감고 질러보는 게 중요한 것 같어! 한 번 해보면 어렵지 않은 일이라는 걸 깨닫더라구 나는 편의점 알바 시작해서 일단 질러보자 하고 인사 크게 하면서 미소지으니까 어느새 쉬워지더랑 그러면서 처음 보는 사람하고도 잘 대화할 수 있게 됐어

>>12 글구 깨달은 건 역시 그럼에도 난 내향인간이군...이거야 낯을 가리지 말자< 이렇게 말고 낯 안가리는 인싸를 연기해보자< 이렇게 생각하면 좀 더 편하지 않으려나...ㅠㅠ 물론 윗 레스주 말대로 역효과나서 트라우마 생길 수도 있으니까 신중하게 도전해야돼ㅠㅜ화이팅!!

조언 너무 고맙지만ㅠㅠㅠ 성인기 들어서는 철판 깔고 >>12 에서 묘사한 상태..ㅎㅎ 대학 들어가고 나니 다 모르는 사람 투성이니까 처음보는 사람한테 말거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환경이잖아ㅜㅜ 그래서 그냥 현장에 있을 땐 대화 잘되는 사람을 종종 만남 주로 휴게실에서 다른과 사람이랑 우주공강 떼울 때 같이 노가리 까는 정도..ㅎㅎ 재밌다고 생각해서 좀 더 친해지고 싶어서 종종 연락하자고 번호도 주고 받았는데 서로 선톡 단 한번도 안보내고 번호 삭제하는걸 반복했엉…진심 다들 만날 구실도 없을 땐 선톡을 뭐라고 보내는거지…?

>>14 이어서 백수기간 1년동안 알바하고 학원도 다녀봤는데 친해진 한두명과 말로는 헤어져서 아쉽네요ㅎㅎ 했지만 그냥 그대로 이별했고 연락처도 모르며 얼굴도 까먹음ㅠㅠ 굉장히 짧게 만나서 특이하니 어쩌니 소리도 안들었는데 아쉽… 대학때 깔던 철판 벗겨져서 회사 들어오고 다시 찌질대고 있우ㅠㅠ 학교 다닐 때 과톡 살아있냐 동기들도 지원서 넣어보라고 꼬셔봐라 묻는데 이름도 까먹었다니까 왕따라고 생각하신듯ㅋㅋㅋ ㅠㅠㅅㅂ 맞긴 한데 같이 다니던 친구들은 소수로 있긴 있었거든요…

>>12 나 둘 다인거 같음… 지금도 레스 이으면서 본 주제랑 벗어나는 것 같고 주로 듣는 말이 표현이 특이하대 낯가리는 이유는 내가 말을 걸어도 되는 상황인가? 를 너무너무 오래 생각하게 되는데.. 레스주는 이런 고민 들면 어떻게 해결했어..?

스레주야 평소에 어떤식으로 대화하는데 성격이 특이하다는 소리를 듣는거야…? >10 레스보면 전혀 그런 느낌없는데?? 대화주제도 벗어나지 않았고 문장도 전달력있게 잘 구성하는 느낌인데…

제목에 20대 중반부터 봐달라고 하는거보면 레주도 그 정도 나이대 일텐데 솔직히 그 정도 나이면 어느정도 사회성도 길러졌을거고… 말도 괜찮게 잘할 것 같은데 독특하다는 소릴 듣는거면 언어적인 것보다 비언어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 말할 때 공백이 길다거나… 대답해야하는데 자기딴에는 고민하느라 말 안한다거나

아 내 바로 위가 스레주구나… 아이디 바뀌어서 몰랐어. >>14 음… 오래알고지내는 친구가 안생기는 거는 그냥 스레주본인도 선톡을 하지않았던 거에 대한 당연한 결과니까 그렇게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아. 그냥 당시에 언제 공강인지 대충 정보나누고, 그때 같이 밥먹자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끝낸다음에 틈틈히 톡으로 뭐하냐고 안부인사 나눴었으면 오래갔을 것 같아. 그리고 스레주가 정말 말할 때 어휘의 선택 때문에 특이하다는 소리를 듣는 것 같다면 여기에 예시를 남겨주는게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더 큰 도움이 될것같아ㅠ 사실 대화라는게 분위기를 잘 읽느냐도 중요하니까… 대충 대화의 상황같은거나 어떤식으로 말했더니 특이하단 소리를 들었다 그런걸 여기에 좀 적어줬으면 좋겠어

>>19 반성하게 된다.. 내가 먼저 연락하기 어려운데 오면 반갑게 답장해줄 자신 있다고 느끼면 상대로 그럴 수 있을텐데 왜 항상 상대가 먼저 다가와주기만 바라는지ㅠㅠㅠ 연락처도 예의상 준건데 내가 눈치 없었나? 이런 고민에 빠짐.. 막말로 선톡 걸었는데 씹혔다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도 아닌데 걍 좀 부딪혀 볼 걸 🥲🥲 특정 안되는 선에서 몇가지 사례 들어보자면ㅠㅠ 내가 자꾸 내딴에는 공감한단걸 표현한건데 거의 모든 말을 의문형으로 말하고 편하면 인터넷 많이 하는 사람처럼 말하나봐 알바할 때 누가 일 안 힘들어요? 라고 물었는데 나) 네 할만해요ㅎㅎ 00씨는 힘들만 한데요? 아까 00구역에서 나오셨는데 거기 혼자 하신 거예요? 상대) 아 거기 개빡셌어요ㅋㅋ 혼자는 아니구 @@씨가 도와줬어요 나) 아이고 달려갈걸 그때 저도 다른방 가라고 해서 볼 새도 없었네ㅋㅋ 상대) (당시 같이 배정받은) 이쪽은 편하니까 퇴근시간까지 꿀 좀 빨다가요 나) 오오 구역별 난이도까지 또 꿰고 계세요? (매장이름) 마스터셨네 예시는 알바지만 학교나 직장 스몰톡 할때나 대충 이런식으로 대화하다보면 나더러 스레주는 좀 특이한 것 같아 사차원이란 말 안들어요? 이러더랑… 나이 먹으면서 초면에 만나도 편하다 느낀 사람들 말투랑 동화되는 편이 있는데 그게 넘 오바하는 걸로 느껴지나?

엥 그렇게까지 특이하지는 않은데...?

사례 몇가지 든다면서 한개만 들었네 성격은 낯가리고 새가슴인거랑 별개로 말은 개많음듯 점심 뭐 먹을거녜서 오늘 바빠서 요앞에서 샌드위치 사올거라니까 오늘 비 온다는데? 맞아요..어쩐지 비가 올 것 같지만! 우산도 없는데 그럼에도 전 샌드위치를 먹어야겠으니! 머리에 져지 뒤집어 쓰고 다녀올게요~~이러고 갔걸랑 대충 이런식으로 말하고 살면 사람들 반응이 말투 재밌다고 자꾸 따라하거나 다신 말 안걸어줌…ㅜㅜ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굳이 다 꺼내는 점이 특이했다는데 나도 눈치가 아예 없는건 아니라 어느정도 말 좀 튼 사람한테 그러는데 곱씹어보니 보통은 우산 챙겨가야겠다 알려줘서 고마워요라고 가거나 비맞기 싫은데..그럼 딴거 먹을까 00씨는 뭐 드세요? 같이먹어요 아 김치찌개? 별로 안땡기는데..식사 맛있게 하세요^^ 이러고 가는구나? 아니 쓰다보니 내 말투 너무 티가 나는듯 이거 자의식과잉이겠지?ㅋㅋㅋㅋ들키면 스레 펑함

방금 유튜브에서 호텔 뷔페 알바 공감 <-(링크 달아도 됨??) 이 영상 보는데 내 사회생활 요약이다 아리님이 나임…좀 목소리 큰 사람이 나 긍정적으로 봐주면 투명인간 취급 하던 사람들도 맞아맞아 동조해주면서 친근하게 구는데 그런 사람들 없어지면 내가 말 걸어도 다시 씹고 눈도 안마주치고 그래 이럴때마다 나 자체로는 아무런 매력도 기본적인 사회성도 없는 것 같아서 진짜 고치고 싶음..ㅠㅠ

좀 특이하긴 한데... 네성격에서 자신감있고 위트있기만하면 센스있게 재밌는 사람일 것 같은데? 말을 더듬는다거나 지나치게 하이텐션이라거나 그러는건 아니야?

그냥 솔직한 성격 아냐? 원래 사람은 다들 자기가 기준이고 자신과 다른 사람은 특이하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넘 의식하지 말고 그냥 자신있게 말해 아님 남들과 같아지고 싶으면 남은 어떻게 말하는지 잘 보고 따라해봐

>>22 위에 예시 좀 달아달라고 했던 레스주야. 읽어보니까 진짜 정보의 과다가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 그리고 생각을 다 꺼내서 특이하다기보다는 끊어읽는 부분이나 인토네이션(?) 쓰는게 뭔가 뮤지컬 대사 같아. 보통 저럴 땐 그러니까요… 근데 샌드위치가 너무 먹고 싶어서,↘️그냥 모자 뒤집어쓰고 후딱 다녀오려고요ㅋㅋ!! 이 정도가 베스트 답안 이엇을 듯… 만약 얖에서 비온다고 해준 사람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었으면 어짜피 나가는 김에 커피라도 한잔 사올까요? 뭐 이런식으로 덧붙였어도좋을 것 같구 음 이제부터 회사에서 이야기 할 때는 스레주의 말하는 스타일을 바꾼다기 보다 최대한 자기생각을 덜고 남의 공감을 하는 쪽으로 포커싱을 맞추는게 좋을것같아! (하고싶은 이야기가 더 남았으면, 그 주제가 나올 때까지 조금 기다리던가, 대화의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돌린다음 꺼내주는게 좋아) 그리고 이렇게 특이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일 수록 다른 사람들 많이 만나는게 좋아. 어차피 성격은 안바뀌니까 10명 만날거 100명 만나면 너가 솔직하고 굉장히 귀여운 사람이라는 걸 알아줄 10이 또 남게 되거든. 애인이 없다면 애인 사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사람이 말많이 안하면 쌓이는 건 당연하니까 평소에 회사에서 저렇게 드릉드릉 하지않도록 너와 저런 이야기를 재밌게 나눠줄만한 사람을 찾는거지. 어쨋든 회사나 알바할 때 저렇게 말하는 건 고치는게 좋을 것 같아.

>>24 나 둘 다ㅠㅠㅠㅠ 차분하고 잘 받아주는 사람들한테는 텐션 올라가서 스레주는 맨날 밝네? 소리 듣고 말 더듬고 약간 평소에 엄청나게 하이텐션이거나 차분한데 남들이 자기한테 맞춰줘야 하는 유형의 사람들한텐 그 snl주기자처럼 말함 자신감이랑 위트 기르고 싶어.. 전자의 사람들한텐 내가 부담스러울까봐 먼저 못다가가는데 그쪽에서 말 걸어주면 본성격 튀어나오고

>>25 진짜로…솔직히 연락 이어가는 친구들도 내 눈에는 특이해보이는데 사회생활 문제없이 하니까…자신감의 유무가 중요한듯 >>26 아 거울효과 미쳤다 다른 사람 입으로 들으니 왜이리 부끄럽지ㅋㅋㅋㅋㅠㅠ 구체적인 조언 고마워 문장에서 나를 알리기 급급하다는 느낌이 드는 말은 거르고 상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을지 생각하면서 말하려고 할게!! 이 말 듣고보니 흑역사 하나 생각남.. 예전에 누가 자긴 마블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내가 눈치없이 오 저 마블을 잘 몰라요 유명한건데 다들 좋아하는거 보면 아무래도 진짜 재밌나보네요 ㅇㅈㄹ해서 집에 가서 이불 뻥뻥 찼거든ㅠㅠ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한 번 찾아볼게요로 운 띄우고 굳이 내 얘기를 하고 싶었으면 상대 얘기 쭉 듣다가 사실 제가 마블을 잘 모르는데 하나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이런식으로 접근했어야 할 것 같다

벌써 2달전이네 ㄷㄷ 고대스레 갱신 미안 조언 받은 것들 실천했다는 얘기와 함께 요즘 또 마음이 힘들어서 왔어 먼저 성격이 특이하고 자시고 나는 너무 만만한 사람이라서 사람들이 나를 너무 함부로 대한다고 느껴져 저 스레를 올릴 때만 해도 사는게 좀 긍정적이고 재미있을 때라서 내가 조금 무시당한다고 느껴져도 명랑하게 흥 나도 너 무시할거야 정신승리 하면서 잊어버렸는데 지금은 심적으로 힘들때라 갈수록 예전처럼 어두워지고 뭘해도 의욕이 안나.. 만만한 사람이면 그냥 계속 무시당해도 헤헤거리게 멘탈이라도 강하던가 멘탈이 약하면 남들이 무시 못하게 지랄할 깡이라도 있던가 둘 다 없어서 그냥 내가 한심하구 피해망상도 심해지는듯ㅠ

일단 나는 남들도 나도 극혐하는 전형적인 회피형이야 제일 고치고 싶은게 이런 점임ㅠㅠㅠ 연락처 있음+친해지고 싶은 사람들한테 안부 물으면서 몇 번 연락 해봤는데 다 안읽씹 엔딩남 애초에 단톡방 같은곳에서도 내가 말하면 누구 한명 먼저 대답해줄테까지 아무도 안읽음 그래서 안읽씹이 참 싫은데 정작 나도 남들이랑 카톡하다가 기분 나쁘면 혹은 대화 내용이랑 전혀 관계없이 걍 내가 바쁘거나 졸리고 그러면 하룻밤 잠수탐 내로남불 오져 기존 친했던 이들도 애초에 나 친구로 생각 안하는거 같아서 슬퍼 걔네한테 기분 나쁜 일 있으면 하루종일 생각나서 밤잠 설침 뭐 어디 카페 같은데 가면 잔이 많은데 아무도 안일어나고 나한테 야 가져와 이러는데 꼬붕도 아니고.. 내가 한 명 같이가자고 하면 들은 척도 안하고 막 장난이랍시고 작은 물건 집어 던지고 다른 애가 썰 풀면 하하호호 분위기 타는데 내가 하는 말은 뭐만 하면 그건 니가 -해서 그렇겠지 너는 진짜 이상해 이러고.. 애초에 듣기 싫은지 대꾸도 안해주고 눈도 안마주쳐줘서 말하다가 무안해서 중간에 멈춘적도 많음 안이러는 애들은 애초에 자기 필요할때만 나 찾아서 상정도 안했어 가족들은 나 태어날적부터 서로서로한테 관심 없어서 세상에서 내가 제일 연약하고 불쌍하고 가족들은 날 대접해주지 않는다고 소리지르고 서로서로 공격하기 바쁨 넌 취업 언제 하냐 넌 혹시 회사에서도 그러고 사냐 넌 지방대 나온년이 어딜 감히 눈을 그렇게 뜨냐 의견 내지 마라 이난리 났고.. 그래서 집에는 최대한 밤 늦게까지 안들어간지 꽤 된듯 전부 다른 그룹에서 똑같은 대접을 받으니 남들이 아니라 내가 문제라는건 바보도 알거야

아예 기존 사람들을 안만나고 혼자 있는 시간을 늘리려고 해도 피해망상 심한 시기라 그런가 더 상처받는듯 운동시설 가면 커다란 사람들이 기구 독차지하고 싶어서 자기 쓰고 싶은데 나오라고 뭐라하고 웨이팅 할 일 있으면 어른이 되가지고 애들이 밀치면서 새치기 하는거에 왜 아무말도 못하고 직원분들이 제지할때까지 우물쭈물하고만 있는게 한심하고 카페 같은 곳 갔는데 누가 귀 아플 정도로 시끄럽게 떠들 때 목소리 좀 낮춰 달라고 하고 싶은데 막 몸싸움 날까봐 음료 다 못마셨는데 나오고 좀 사람 많은 곳 걷고 있으면 신천지나 폰팔이가 붙잡고 몇살? 이러면서 막 같잖다는 듯이 위아래로 훑으니까 주눅들고 최근엔 성희롱 당하고😡 직장에서도 다들 이제 나 파악 끝났는지 진짜 길거리 폰팔이마냥 같잖다는듯 훑고 초반엔 친절했던 사람들도 무슨 텃세부리는 알바 선배 톤으로 까칠하게 굴고 내 일상은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절망스럽다..

사람 사이의 거리를 파악하고 스레주도 그냥 적당히 대해 대답도 상대 눈치 보지 말고 짧게 적당히 하구 친해지고 싶은 사람한테 다가가다 씹히는건 성격 별로 안 맞는거니까 억지로 친해지려고 하지마 다른애가 있겠거니 해

>>32 심플하게 답변해주니까 오히려 위로 된다.. 그런거 잘하는 사람들은 남들이 먼저 잘해주니까 쿨하게 사는건줄 알았는데 반대로 먼저 그렇게 행동하니까 다들 그에 맞춰 거리를 유지하는 거구나

>>33 ㅇㅇ그리고 그냥 자기계발해 어차피 문제점 다 있고 장점도 다 있어 스레주 받아주고 좋게 생각하는곳도 있을거야~ 내가 깊게 친해질수 있는 성격은 어차피 정해져있는거 같더라 사람들이 대부분 나이먹을수록 수용성이 높아지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안하게 돼서 적당히 얕게 사귀는거야 다 가능해 큰 문제 아닌거 같은데 너무 걱정마ㅋㅋ

그리고 친해질수 있는 기회라고 해야하나? 그럴때 눈치 빠르게 배려해주고 호응 잘해주면 좋게 보이는것도 가능해 급하게 친해지려하지말고 때를 기다려봐

뭐해라 이거 해라 다 거기서 거기야. 목소리가 작으면 작게리도 소리 내는 연습을 하고 필터링이 안 거쳐지면 잠시 멈춰서 생각을 하는 연습을 하면 진전이 있어...사회성은 알고 있는 것보다 그냥 용기내서 직접 해보는게 진짜 효과있어.

>>36 맞아 다만 스레주가 처음부터 너무 대인관계에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그게 안되면 상처받고 스레주가 말하는 피해의식에 빠질까봐 걱정돼서 그랬어 거절할것만 잘 거절하면 돼 너무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34 사실 몇 달 전까지 조금씩 이어나가던 자기계발이 있었는데… 최근들어 일도 공부도 손에 안잡히니 다른 즐거움을 찾으려고 관계에 관심이 쏠린것도 조금은 이유가 된건가 싶어 사회성이 최고의 무기라는데 내가 그게 부족하다는 컴플렉스도 있구 말이야..ㅠㅠ 어차피 요즘 사람들 관심사가 전부 자기계발이니 다시금 내가 이어나가고 싶은게 뭔지 고민해볼게 고마워

>>35 어떤 책에서 본 구절 생각나는 조언이다 도움을 요청해서 내가 그사람이 필요하다는 인상을 주거나 눈치 빠르게 도와줘서 내가 그사람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거나 이런 내용이었거든 심플하게 이걸 마음 속에 새길게! 거기서 거절당하면 내가 쓸모 없구나 이런 본인 위주+부정적인 사고가 아니라 내가 없어도 충분하구나 생각하려고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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