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대놓고 이쪽 아니라면 안할 것 같은 말해서 대충 눈치는 챘는데 정말이었어! 그런데 어떻게 하면 내가 좋아한다는 티를 낼 수 있을까... ... 업무로 만난 사이인데 업무 외로 만난 적 없지만 내가 만나자고 조르면 만나줄 것 같은 사이야. 친해져서 고마울 때 '사랑해~'라고 한 적도 있고, 간단한 스킨십도 해. 외적인 부분 칭찬도 이미 많이 했고, 성격 칭찬도 이미 했어. 내가 나이가 더 어려서 날 좀 애보듯이 보고 있어. 관심사가 겹쳐서 인간적인 호감은 있는 것 같아.
뭘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내가 우정이 아니라 연애 대상으로 좋아한다는 걸 은근히 알릴 수 있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