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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6/03 21:18:37 ID : gpfe1BamoHw
저는 대구에 사는 스레주 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개구리소년 사건에 관하여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기사를 통해 개구리소년에 대한 새로운 추측이 올라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버니어캘리퍼스를 이용하여 아이들을 살해했을것이라는 꽤나 말이 되는 주장이더군요. 여기서 개구리소년 사건이 일어나기 1년전 개교되었다는 대구전자공고. 그리고 와룡산과 버니어캘리퍼스. 확실하진 않지만 버니어캘리퍼스는 공고에서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 버니어캘리퍼스는 주로 기계과에서 사용됩니다. 그리고 대구전자공고의 부속건물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재료정보과전자기계과 있더군요. 이렇게 되면 어쩌면 개구리소년 버니어캘리퍼스 추측은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추측을 쓴 글쓰니는 자신의 추측이 맞다면 자신이 천재라는게 증명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즉 자신의 추측이 맞다면 자신은 범인 또는 공범 또는 목격자인 사실이 밝혀진다는것일지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또 11년동안 이 추측을 계속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하죠. 글쓴이는 무언가 개구리소년 사건과 관련해 무언가를 알고있으며 알리고 싶어한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둘째, 내가 제일 황당하고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되는 점. 대한민국에 도대체 목수가 몇 명이야? 그 수많은 목수들 중에 단 한사람도 그 두개골 사진을 보고 눈치를 못깠다고? 전혀 그쪽 일과는 상관도 없는 나도 눈치 까는 걸." 목수일과는 전혀 관련없는 자신도 두개골 사진을 보고 바로 흉기가 무엇인지 짐작했다는것입니다. 목수일과도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 어떻게 무기를 그것도 사진만 보고 바로 무기 이름을 아는것일까요? 또 마지막 셋째부분에서 "셋째, 산동네 살아봤어?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더라도 도심지에 살았다면 이거 몰라. 더군다나 그 당시에 스마트폰이 있길하냐 컴퓨터가 있길하냐 겜방이 있길하냐 인터넷이 있길하냐." 이 글을 읽었을때 저는 글쓴이도 산동네에서 살았을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만약에 저 자국이 딱 한 개만 있었다면 난 이런글을 쓰고 있지도 않아. 내 어릴적 경험과 내 눈썰미가 합쳐져서 그냥 저때 무슨 상황이었는지 시뮬레이션이 그려지는거야." 개구리소년 아이들의 두개골에 난 상처. 아이들의 두개골을 부수는데 사용된 범행도구가 무엇인지 짐작한 글쓴이 그리고 자신의 어릴적 경험과 눈썰미가 합쳐져서 그 당시에 무슨 상황이었는지 시뮬레이션을 그려본 글쓴이. 여러분은 자국난 아이들의 두개골 사진과 범행 도구 사진을 통해 그 당시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시뮬레이션 가능하신가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대체 누가 그 산에 버니어캘리퍼스를 들고 올라갈까? 맞춰봐. 응 니넨 못맞춰. 경험이 없으니까." 여기서 글쓴이는 어떤 경험을 말하는걸까요? "고등학생 가방에 그게 왜 들어있냐고? 니네 고등학교 안 다녀봤냐? 특정고등학교 학생들이 고등하교 입학하자마자 자랑스럽게 들고 다니는 물건 두가지가 있지. 바로 티자와 버니어캘리퍼스 .공업이나 기술쪽 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입생 때 많이 들고 다녀." 자랑스럽게 들고 다니는 물건 두가지가 티자와 버니어캘리퍼스 라고 합니다. 공업이나 기술쪽 고등학교 학생들은 신입생 때 많이 들고 다녀. 만약 글쓴이가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더라면 저런것을 자세하게 알 수 있을까요? 즉 글쓴이는 공고를 다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이 부분이 가장 걸렸습니다. "본드에 취한 상태에선 절대로 불가능한 행동이야. 만취한 사람처럼 헤롱헤롱 비틀거리기 때문에 매장같은 건 꿈도 못 꿔. 즉 같이 있었던 무리들 중에 제정신으로 있었던 애들도 섞여 있었단 거야." 아이들이 매장되어있었다 => 누군가가 매장을 했다 => 그 누군가는 같이 있었던 무리들중 제정신으로 있었던 학생들이다 보통 사람들은 '본드에 취한 학생들은 아이들을 살해하였다. 그렇다면 매장은 누가 어떻게 하였는가?' 이렇게 생각할것입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무리들 중 제정신이였던 학생들이 아이들을 매장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글쓴이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선 추측할 수 없는 내용을 마치 있었던 일 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아이들을 매장시킨 고등학교 1학년인걸까요? "그리고 당일도 아니고 다음날이 되서야 형들이 대가리 꺠진다고 크억크억 거리고 있을 때 "어제 일 기억나냐고. 설명을 했겠지. 그리고 다같이 모여서 죽을 때까지 누구도 발설하지 말자고 약속 또는 협박했을 거고." 소설 같아? 아니야. 니들은 당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거야. " 니들은 당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거야. 니들은 당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거야. 이 글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글쓴이는 직접 당해봤을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을 매장시키라는 협박을 듣고 이 일을 쉬쉬하자는 약속 또는 협박을 들은건 바로 글쓴이 자신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글쓴이가 아이들을 매장시켰다는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아 고딩들이라는 근거가 버니어캘리퍼스 말고 뭐가 있냐 따지고 싶지? 네이버 지도로 와룡산 근처 모든 고등학교를 검색해봐. 내가 어느학교라고 지칭은 안 해. 나도 고소당하기 싫어. 그런데 유일하게 딱 하나의 고등학교만 버니어캘리퍼스를 들고 다닐 만한 학교가 있어. 심지어. 그 학교는 와룡산 바로 밑에 붙어있고 당시에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학교로 걸어갈 때 그 학교 학생들만 산속으로 들어간다는 유머까지 있었어." 글쓴이가 언급한 학교를 추측해보면 대구전*공고 같습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그 당시에 그 학교 학생들이 산속으로 들어간다는 유머를 어떻게 알고 있는걸까요? 글쓴이도 저 학교를 다녔었던걸까요? 마지막으로 전체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바로 '경험' 입니다. 글쓴이는 계속 경험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였습니다. 당신들이 직접 겪어봐야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을것이라는 답답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글쓴이는 마치 자신의 추측이 사실인것처럼 말하였습니다. 이로써 알수있는점은 글쓴이는 개구리소년 범인은 아니나 공범 또는 개구리소년 사건과 관련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소립니다. 만약 글쓴이의 말대로면 개구리소년 사건이 있었던 년도때는 학생들이 어떤 일을 저질러도 처벌이 심하지 않았던 때라 그냥 쉬쉬하고 넘어갔을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없음 2022/06/03 22:13:14 ID : RvfVcHu7bB9
뭔가 착착 들어 맞는거 같긴하다....
이름없음 2022/06/04 10:46:36 ID : 9BAmIK41xBh
나도 저글보고 엄청신기해했는데 이거보니까 또 딱딱 맞네..신기하다
이름없음 2022/06/04 11:11:57 ID : SMktBvDy3Qp
내가 이 글 읽으면서 느낀 묘한 불쾌감이 이거였구나..ㅋㅋㅋ
이름없음 2022/06/04 20:05:59 ID : yMphtjteHBb
진짜 꺼림칙하다.. 저글이 사실인 경우도 그렇지만 이런 생각을 하도록 유도해서 쓴 글이라면 더더욱 기분나빠지네
이름없음 2024/05/10 18:41:20 ID : fPfRA0oJS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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