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이랑 썸 비슷한걸 타던 내 친구가 나한테 연애상담 부탁해서 들어줘보니까 누가 봐도 친구로서 해줄수 있는 일들에 의미부여를 너무 하는것같아서 그렇게 말해주고 다른 대화 주제로 넘어갔어.
근데 걔가 내가 다른사람들하고 말할때마다 질투가 난다고 했음. 그래서 내가 어 그래~ 하고 넘겼더니(친구로서도 꽤 흔한 일이니까), 뒤에 들은 말이 좀 의아했던게, 걔가 "그래, 너한테 이정도는 친구사이에 할수 있는건가보지?" 그럼
근데 상당히 어이가 없어
직접 물어보면 얘는 그 다른사람 좋아한다던데 왜 저런말을 나한테 할까?
근데 얜 나랑 꽤 오래 친하게 알고 지낸 애라서 어장 칠만한 애는 아닌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