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느끼는 걸수도 있는데 범성애자친구들아

엇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범성애자랑 양성애자는 어떻게 다른거야..?

>>2 양성애자는 남자 여자 모두에게 끌림 범성애자는 성별 상관없이 그 사람 자체에게 끌림을 느낌. 범성애자는 그 사람의 성별이나 젠더표현과 상관없이 사랑함. 하지만 양성애자는 좋아하는 사람이 성전환을 하면 떠날 수도 있음. 양성애는 그 사람의 성별을 정해놓고 사랑하게 되는 것. 범성애는 바이너리한 젠더 구분없이 그 사람을 사랑함.

나도 범성애자 잘 몰랐는데 나인 것 같아… 애인이 하루 아침에 남자 또는 여자가 돼도 딱히 상관없을 듯

3번 레스주가 잘 설명해준 듯 나도 범성애자인데 사람 자체로 좋으면 좋아하게 되더라고

나도 범성애자라는 단어를 몰랐을 때는 양성애자라고 생각했어 근데 범성애자를 알고 나니까 범성애자가 더 맞는 것 같아서 나는 범성애자라고 생각하는 중... 최근에 전성애자라는 단어도 알게되서 조금 혼란스러워 ㅋㅋ

나도 범성애자인 것 같긴 해 그치만 내가 트렌스젠더인 사람을 안 만나봤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가 없어서 퀘스쳐너리라고 해ㅎㅎ 언젠가 만나보게 된다면 그땐 범성애자로 날 정립할 수 있을 거 같아

>>7 퀘스쳐너리면 아직 고민중인...? 상태인건가 자세히 모르겠어 ㅠ

>>8 위키백과라서 정확한 근거는 아니지만 도움이 된다면ㅎㅎ 퀘스처너(Questioner)는 성 정체성이나 사회적 성, 성적 지향을 확립하지 못하고 스스로 질문하는 사람이다. 퀘스처너리(Questionary)라고도 하며 성 정체성이나 사회적 성, 성적 지향을 확립하지 못한 경우 뿐만 아니라 확립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도 사용한다. 일시적일수도 있고 영구적일수도 있으며 자신의 상태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한 종류의 젠더를 나타내기도 한다.

>>9 오 그렇구나... 그럼 나는 범성애자라고 생각하지만 어느정도는 퀘스쳐너리인 것 같네(이렇게 얘기해도 되는걸까 ㅋㅋ)

>>10 그치ㅋㅋㅋ 나를 알아가는 건 평생 걸려도 못하니까 그렇게 말해도 괜찮지ㅎㅎ

나도 범성애자인데 양성애자 친구들은 남자는 이래서 좋고~ 여자는 이래서 좋다~ 이게 나뉘는데 나는 그것보단 그냥 그 사람의 성격과 행동 그런 성별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운 것 같아

>>12 오 나도 이래 여자라서/남자라서 좋거나 여자는 이런 사람 남자는 이런사람이 좋다 이런게 없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