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 누가 듣고 위로 해달란건 아니고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말 해! 그냥 진짜 미친놈이라는 둥 공감을 받고싶어! 이 글은 몇 시간 뒤에 지울 예정이야
우리학교에 아직 수세식변기가 있는 화장실 칸이 있거든? 근데 여자애가 그 칸을 쓰고 있었는데 스포츠 수업에 들어가지 않은 남자애가 화장실에 있다가 그 여자애가 볼일볼 때 밑으로 휴대폰 집어 넣어서 사진을 찍었거든? 근데 너무 허술하게 해서 찰칵소리도 나고 그래서 바로 걸렸고 그 앤 경찰서 가서 어제 선처해달라고 빌었단 말이야
그래서 학교가 뒤집혔는데 오늘 학교에 선생님이 계셨는데 교과선생님이 4층에 있는 교실 담임 이시거든? 그래서 4층 화장실을 쓰려고 들어갔는데 나사형 몰레카메라를 발견했다는 거야 그래서 또 뒤집혔어 학교가 이래도 되는걸까? 이미 몰카 발견한 건 아는애들은 다 아는데 선생님들은 유포하고 다니지 말래 솔직히 난 학교 애들이 알고있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암튼 너무 답답해서 써 봤어! 세상엔 역시 미친사람이 좀 많은 것 같아~ 막말로 몰카찍고,몰카를 설치한 사람이 텔레그램 같은 것 할지 어떻게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