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라고 해야하나
나랑 그렇게 멀어지고선
어느새 관심가는 사람이 생겼는지 자기 번호 준거 같더라고..ㅎㅎ
나 눈치 1000단
실수 안하려 본인은 절제하는 듯 하지만 설레여하는게 고스란히 느껴지네
내 짝녀..였던 그 분은 사랑에 잘 빠지고 또 앓다가도 아니다싶으면
금방 잘 잊고 새 시작도 잘 하고 꿋꿋한 캔디같은 스타일이야
그래서
나 빨리 잊혀진 것 같아서 참 서운한데! 또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
더이상 오지 않을 연락 기다리며 상처받는 것도
혹시 나일까하는 기대감도
이제는 완전히. 내려놓으려고 해
마지막으로 연락했을때 나에게 거의 마음 떴더라고. 진작 내려놓을걸
혹시나 혹시나하며 이만하면 많이 했다 내자신...!ㅎㅎㅎ
진심으로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이 곳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