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다닌 학원 선생님인데 동성 선생님이고, 되게 잘 가르쳐주셔서 내가 그쌤 되게 존경하고 좋아했음. 작년에 이번달 혹은 다음달에 만나자고 한 번 연락하셨었는데 바쁜지 그 연락 안하셨고 안 만났어. 근데 최근에 결혼하신다면서 모바일 청첩장 보내주셨어.
학원 같이 다녔던 친구가 못가서 그냥 내 친한 친구(쌤이랑은 아예 친분 없음 걍 모르는 사람)랑 같이 가도 되냐 물었는데 쌤이 그 친구만 괜찮다면 상관 없다고 말씀하셨어. 그 친구는 축의금 안낼 거고, 난 5만원 내려고. 참고로 나는 알바하는 대학교 2학년이야. 밥도 먹고 올 건데 좀 민폐려나?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2022/07/31 00:44:24ID : lii01ck09um
선생님 입장에선 와주기만해도 고마우실걸?
이름없음2022/07/31 00:53:21ID : 8ktupWmFcty
학생한테 축의금 받을 생각하는거부터가 이상함... 쌤도 받으실 생각 없으실걸
이름없음2022/07/31 02:05:28ID : a4NvCrunu2o
학생은 돈 안내도 되지만 축의금 내는 건 자유니까 뭐.. 전혀 민폐 아냐! 가서 축하해드리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