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양애취 느낌 있긴 함ㅇㅇ
근데 또 그걸 연예인으로 보면 좋더라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라 그런가? 몬스타엑스 형원과 민혁이 탈색하고 보색 안 해서 쌩노랗게 연색해서 날티난 머리 한 적 있었는데(형원은 보통 1기 형원이라 불림… 데뷔 완전 초일 때 했어서) 응 그냥 설레더라. 미안 주접 좀 떨어봤어
내 짝남이 그 머린데 지도 나름 양아치처럼 보이고 싶어서 그랬다는데 실제로 걔 친구들이 걔한테 다가가기 어렵다고 하기도 했고,,근데 나는 진짜 보자마자 홀딱 반했는데,,
사실 내 취향 양아치처럼 생겼는데 알고보니 모범생인 사람,,ㅎㅎㅎ
근데 성격 알고 나니까 전에는 노란 고양이였다면 지금은 그냥 골든 리트리버더만 ㅠㅠㅠㅠ 쥰내 귀여움 댕댕이 같고
솔까 말로는 편견이다 어쩐다 해도 어쩔 수 없음. 나 예전에 탈색 셀프로 집에서 했다가 잘못돼서 완전 샛노란 색 된 적 있는데 이때 주변에서 하나 같이 나 대하기 어려워했음... 그러고 나중에 색 조금 빠져서 어두운 노란색 됐을때도 마찬가지고. 이때 당시에는 조금 어릴때라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 와서 그때 사진 보니 양아치 같긴 하더라. 눈에 엄청 틔기도 하고. 뭐... 나중에 친해진 다음에야 '아 쟤가 생긴 건 저래도 착한 애네' 하는 나름의 반전매력?을 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첫인상에서 조금 까이고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음.
뭐 서양 사람은 금발머리 많다 어쩐다~ 하는데 금발머리가 기본인 곳에서 금발인 거랑 검은 머리가 기본인 곳에서 금발인 거랑은 인식이 확연히 다르지 ㅇㅇ. 서양에서 금발머리들 사이로 탈색한 흰색 머리나 새빨간 머리색 보이면 얘네도 양아치 같다 소리 들음. 첫인상으론... 어쩔 수 없다 생각함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