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자기자리 청소하는데
예쁜데 성격 여우같은 애 있어.
애가 갑자기 다짜고짜 자기자리까지 청소 해달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왜..? 니가 직접 청소해...
했는데 옆에 사람 외모에 홀려서 편들어주는 애들 있잖아..,
오히려 나보고 머라고 한다;;;;나참 기가막혀서
넌 얘가 왜이리 쪼잔하냐 좀 같이 해주면 어때서 이람ㅡㅡ
참나 그럼 지들이 해주던가
이름없음2022/08/03 18:15:37ID : mMnRxvdAZcl
특히 귀엽고 이쁜 일본여자애라면 진짜 거기서 편애랑 차별 쩜;;;;
이름없음2022/08/03 19:05:30ID : SGlhhwMjdDu
난 어렸을 때는 학교에서. 이제는 집에서 외모로 존나 차별받고있어 ㅌㅋㅋ 엄마가 유독 나한테 얼굴로 지랄인데. 본인은 70키로에 육박하는 답없는 고도비만이면서 나랑 동생이랑 비교질 쩜
뭐 나보고 동생이랑 얼굴형이 다르다고 자꾸 지랄하는거야. 둘이 똑같아야 하는거 아니야? 하고 혼잣말 다 들리게 하다가. 동생한테 너무 예쁘다~ 이지랄하는데 누가봐도 맥이는거잖아 ㅋㅋ 넌 못생겼는데 동생은 예쁘다 뭐 이런거. 미안한데 내 얼굴형 엄마 유전이잖아 엄마 때문에 좆같이 옆광대 튀어나오고 관자놀이 꺼져있는데 미안하지도 않나?? 엄마처럼 못생겨지고 싶진 않아서 살 열심히 빼서 40키로 초중반 까지 빼고 근육도 키웠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특히 장녀인 나한테 질투하고 튼살 생긴거 보고 기뻐하고 놀리면서 웃는거 듣고나서 확신했음. 엄마는 나를 딸로 보는게 아니라 지 라이벌로 인식한다고. 내가 한창 학교 다니면서 외모로 왕따당하고 뚱뚱하다고 욕먹은거 엄마도 다 알았고 내가 울면서 가족한테 털어놨었거든?? 근데 그 당시에도 엄마는 나보고 뚱뚱하다, 엄마 다리가 너보다 얇다. ( 엄마 70키로 나 50키로 중반 ) 이지랄하며 지 자존감 채우기 급급했음.
난 그게 트라우마고. 아직도 또래 여자애들이나 남자애들 시선이 오래 머무르면 불편해하는데 엄마라는 저 미친작자는 얼굴 가지고 비교질, 견제질, 이나 하고있음. 지 몸매나 신경쓰지. 아무튼 외모로 동생 편애하고 차별하면서 사람 입맛 떨구는거 개좆같음 친구들이나 일반 사람들은 동생하고 나가면 다 자매인줄 알고 닮았다고 난리인데 ㅋㅋㅋㅋ 맨날 엄마만 이악물고 동생이 연예인 급 으로 이쁘다고 올려치니까 동생한테 자아의탁이라도 하나 싶을 정도임. 근데 맞는 것 같음. 본인이 못 이룬 꿈을 자꾸 동생한테 해달라는거 들어보니까 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더 나아야하고, 동생 = 본인 아바타라 생각하는거같음
이름없음2022/08/03 19:10:41ID : mMnRxvdAZcl
아고 ㅠㅠ토닥토닥ㅠ
외모로 사람 편애차별하는것들 진짜 싫다.
이름없음2022/08/03 19:16:39ID : hzgi5V9a1a1
난 좀 오래전 일인데 내가 그땐 화장도 안하고 교복도 안줄이고 암튼 좀 수수한 애였어. 근데 내 이름이 좀 흔하거든?
반에 같은 이름 두세명있었을정도로.. 근데 어느날 같은반애들 몇명이서 모여서 내쪽 보면서 00(내이름)이라는 이름 가진 애들은 다 예쁘던데 김00(나)는 왜 못생겼냐며 비웃는거 듣고 마상입음ㅋㅋㅋㅋㅠ
그때 같이다니던 친구도 뻑하면 내얼굴 그림그려서 놀려댔거든?? 내가 코가 낮아서 콤플렉스인데 일부러 코 강조해서 그리고...
그때 성형시켜달라고 집에서 울고불고했던거ㅠ기억남...
그 친구도 그렇고 반애들도 예쁜애들앞에선 기면서 나같은 애들 앞에선 태도가 달라지니까.. 아 역시 외모가 중요하구나 느낌..
그래서 지금도 바로 앞에 편의점 갈때도 풀메에 옷 차려입고가.. 또 누가 나 비웃을까봐.. 사람들이랑 눈 마주치는 것도 너무 무섭고..
이름없음2022/08/05 09:43:54ID : 3A6o0oHCkk0
일본학교 다녀?
이름없음2022/08/05 10:40:56ID : coE07eY5Vhx
외모로 사람 차별하는 사람은 겉보기엔 기 쎄보이는데 막상 떳떳하게 나오면 자존심 낮아서 눌리더라. 예외야 언제나 있긴 하다만.
학창시절에 쌍수하고 자신감이 생겼는지 외모품평하는 여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내 친구 건들길래 괴랄한 별명 붙여서 놀리니까 지 혼자 틀어박히더니 찐따 되어버렸음. 자랑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는데 지금은 반성하고 있음. 너무 어린 생각이었던 것 같음... 물론 그 선택을 후회하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