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8/09 10:54:53 ID : 61A5cGmpO5T 0
걍 생각해봐도 나 참 싸가지 바가지다 지금 고 1인데 친구들이랑 말할때도 비꼬는 거 하나는 일타강사인데 딱히 걔들이 싫은건 아냐 오히려 좋아...근데 말이 자동적으로 그렇게 나감 쓸데없이 틱틱대고 내 할 말만 하고 남 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눈치도 안보고 나 이대로 살면 언젠가 한번 망할것 같은 기분이 든다
2 이름없음 2022/08/09 13:42:49 ID : yZdzO3vbhe5 0
진심 고치는게 좋아ㅜ지금은 의리를 중요시하는 고딩 때라서 주변에 친구들이 남아있는 거지만 사회생활을 알게 되는 성인이 되면 진짜 다 떠나가게 될거야
3 이름없음 2022/08/09 14:05:30 ID : 6koJU3SL9dB 0
내 친구도 그랬어. 자기 딴에는 장난이라서 일상에서는 참는거고 잘못된 거 알고 있다고. 거기에다 사회성이 아예 없는 게 아니여서 상대방 기분 살피는 거나 분위기는 볼 줄 알면서도 친한 친구랑 있으면 레주처럼 지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함. 마치 레주가 여기 고민하고 참다못해 여기에 글 쓴 것처럼. 근데 그거 언젠가 한 번 망하는게 아니라 지금 비호감 쌓이고 있는 거야 . 말을 왜 저렇게 해?가 아니고 쟤는 저렇게 말하는 애로 애들 이미 생각하고 있음ㅋㅋ 그러다가 상대가 기분이 개 안 좋은데 레주가 그걸 고려 안 하고 똑같이 하면 그땐 인성문제로 넘어갈 수 있어. 아니 지금도 사실 인성문제로 생각하는 사람 넘칠 걸. 그리고 이게 레주 기준에서 한 번 망하는 거라면 내가 그 친구를 생각하난 것처럼 너는 갱생불가임. 진짜 진심으로 그 행동이라도 고쳐. 평소에도 속으로 애들 급 따지고 그러는 애들같음. 아무리 아니라고 핑계대고 해도 행동이 설명해주고 있고 나는 레주가 절대 건강한 마인드라고 생각하진 않아. 특히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고립되는게 맞고.
4 이름없음 2022/08/09 14:07:01 ID : 6koJU3SL9dB 0
레주 딴에는 장난이고 사실 별 죄책감도 없지? 근데 레주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애일 수록 사실은 레주한테 비밀 숨기고 있음. 지금 레주 친구들도 자신의 관계를 위해서 참는거고 무디게 생각하는 거지만 쌓이고 쌓이면 진짜 걷잡을 수 없어. 나중에라도 좋으니까 사람한테 상처주는 버릇 고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꼭 키워. 너 뇌나 감정에 문제있는 성격장애자임.
5 이름없음 2022/08/09 14:08:45 ID : u3vjAlDvva5 0
잘 안 고쳐지면 오히려 한번 망하는게 좋을수도 있어 경험이 사람을 키우는 거니까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면 지금 열심히 고쳐보면 좋겠다 가능하면 그 친구들한테도 내가 미안하다고 그랬다고 얘기해 보거나...
6 이름없음 2022/08/09 14:51:20 ID : 61A5cGmpO5T 0
그게 걱정이다 ㄹㅇ로 사회생활하면 진짜 문제될까봐 겁나........ 음...솔직히 급 따지진 않아 사람 급으로 나누는걸 진짜로 극혐하는 인간이라....어쨌든 그래서 친구들한테 나 불편하진 않냐, 이기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내가 싸가지 없게 했다면 미안하다, 고쳐보겠다 라고 말하긴 하거든....조언 고마워...하지만 네 말에는 살짝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는 걸로 보여. 물론 너도 네 친구가 그래서 참다 참다 감정이 쌓였고, 네 친구랑 나랑 겹쳐보여서 진심을 담아 조언해 주는 거겠지만(다시 한번 말하지만 길게 조언해줘서 진짜로 고마워 진심이야) 읽는데 순간 당황스러웠어....다짜고짜 그렇게 말하면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래서 어쩌라고 애초에 넌 날 그렇게 재단해놓고 시작하고 있네? 내가 너보다는 싸가지 있는거 같음...' 라는 생각이 순간 들 수 밖에 없어...나도 순간 그런 생각 들었다가 아 아니지 내가 조언을 달라고 했고 얘는 진심을 담아서 써준건데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거지, 하고 마음 고쳐먹었다. 솔직히 진짜 조언 고맙고 그런데 조금 당황스러웠다는 걸 알면 좋겠어서 썼어.... 얘기해 봤어!! 애들은 괜찮고 너가 말하는게 너무 직설적이라 당황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너 충분히 재밌으니까 괜찮다, 라고 하는데 그냥 내가 너무 고치고 싶어서.......자칫하다 상처 줄 수도 있고
7 이름없음 2022/08/09 15:26:24 ID : RyLcIGk9ArA 0
그거 안고치면 주위 사람들 다 떠나간다ㅠㅠㅠ 그래도 스레까지 쓴거보면 레주도 자기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는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랑 눈치를 키우려는 노력을 해봐 그거라도 있으면 아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친구들의 대화에 방해가 되겠구나.상대방이 상처를 받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던데 물론 이게 노력한다고해서 쉽게 될 수 있는게 아니긴하지...나도 옛날에 레주랑 같은 성격이었는데 나같은 경우는 그냥 입을 닥쳤어 말을 아예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대화를 할때 쓰잘데기없는 말을 해서 대화의 흐름을 끊지말고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자는 뜻임.말을 하고 싶으면 허벅지살을 꼬집어서라도 입을 닥치고 친구가 하는 말을 경청해 친구의 말이 끝나면 입을 열어 내가 입을 닥치는것만으로도 친구들과의 대화가 수월해지더라 내가 그동안 친구와의 대화에서 쓸데없는 말을 하면서 흐름을 끊은건 친구에 대한 배려심보다 내 발언순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거였고 친구의 말을 대충 들어서 그런거였음.집중해서 들으니까 쓸데없는 말 말고 친구가 한 얘기에 이어서 답하게 되더라 유튜브에 있는 영상도 찾아보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오는 사회성없는 친구글?이랑 거기에 달린 댓글도 여러가지 찾아보니까 대충 뭘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알것같았어 사실 해결책은 본인 스스로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고치는 거라서 레주가 하는거에 따라 달린거야 난 레주가 이 스레를 쓴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이를 먹을대로 먹었는데도 본인의 문제점을 모르고 주위사람한테 함부로 대하는 인간들이 널린 판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고치려는 생각이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지 고1이면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충분히 바뀔 가능성 있어
8 이름없음 2022/08/09 15:41:26 ID : 61A5cGmpO5T 0
맞아 나 이게 진짜로 문제야........중간에 말 잘라먹고 내 의견 말하는거....일단 되는대로 말하기 전에 뇌를 한 열번 거치고 말하자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가끔씩 그냥 말이 튀어나와 버리는 경우가 있더라ㅠㅠ 나 말 많은거로는 이구역 1짱이라 중간중간에 할말 못할말 조금씩 섞여 들어가는 것 같아.....앞으로는 조금 말하는 걸 줄이고 다른 사람 의견을 좀 들어봐야겠다 -말 많이 하지 말기 -되도록 친구의 대화주제에 맞게 말하기(는 이미 그러고 있긴 한데 내가 사족을 너무 많이 붙혀) -중간에 끼어들어서 말하지 말고 말 다 끝나면 호응해 주는 식으로 말하기 조언해줘서 고마워!! 좋은 저녁 보내
9 이름없음 2022/08/09 15:55:35 ID : 6koJU3SL9dB 0
급으로 따진다는 말, 겪어본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이고 그런 애들이랑 같은 부류로 본다는 거야. 그 애랑 나는 달라~하지만 비호감으로 느끼는 행동이 똑같은데 뭘 어떻게 좋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공격받은 느낌이 들어서 당황했다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비꼬는 데 1타 강사라는 사람이 이 말에 그렇게 느꼈다면 미러링 효과와 동시에 동질감을 느꼈다고 보여. 거기에다 방금 마치 싸가지를 급으로 나누는 것 마냥 내가 너보다 싸가지 없다는데 나는 갠적으로 똑같은 사람끼리(부류) 뭘 그런 걸 생각하나 싶음. 그리고 사람은 누구든 듣기 싫은 소리를 그렇게 느끼고 그러니까 말은 그 만큼 조심해야 한다는 의도로 한 말이였어. 레주가 어떤 사람이든 평소 어떤 생각하든. 중요한 건 그걸 밖으로 표출하고 그 화살이 사람한테 향하는게 나로써는 아니꼬왔다는 거. 그리고 레주의 그런 사고방식이 사람한테 향하지 않고 사회현상이나 이론 같은 데로 향하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죄책감 갖지 말고 그냥 내가 그랬구나 하고 넘기고 그 마음 유지하면서 공부해봐. 진짜 이건 개인적으로 비꼬는 거 좋게보이진 얺더라됴 마냥 나쁜 점도 아니라고 생각해. 내 의도가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다르게 전달된 거 같아서 마냥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핑계대고 싶었어.
10 이름없음 2022/08/09 16:14:26 ID : 61A5cGmpO5T 0
오케 뭔 말인지 알겠어. 일단 그 애(누군지는 모르지만)랑 내가 겹쳐 보일 수 있어. 실제로 행동이 비슷하기도 했던 것 같고. 하지만 그 애랑 나랑은 엄연히 다른 사람이고, 좀 싸가지가 없다(ㅎㅎ...)라는 문제점 이외에는 전혀 접접이 없는 사람인데 마치 그 사람을 보고 아니꼽다고 느낀 점, 그사람한테 하고 싶은 말을 나한테 하는 것처럼 느껴졌어. 그리고 '너가 더 싸가지 없다' 이거는 급 나누는거라기 보다는 걍 너가 더 착하다, 너가 더 공부를 잘한다 같은 뉘앙스였어. 하지만 내가 조언해주는 사람한테 그렇게 생각한건 잘못이 맞아. 그리고 솔직히 네가 말한 단어들이 생소하고 좀 센 느낌이라 거부감이 들기도 했고. 너가 일부러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상대 기분을 생각해 보라는 의도로 그런 느낌으로 썼을 수도 있지만.... 뭐 근데 일단 당황한 건 맞지만 크게 기분이 나쁘진 않았어. 짜피 내 문제는 말투만 좀 싸가지 없었던 거였으니까. 어쨌든 네 조언이 도움이 되었어. 네 말이 맞아. 사람한테 향하면 안되는거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말하자면...내 문제는 내 사고방식을 밖으로 표출하는 것보다 말을 좀 막 하는거였어. 하지만 네 조언도 받아들일 가치가 충분한, 좋은 조언이라고 생각해. +) 글고....뭔가 상대를 '레주'라고 불러야 하는지 처음 알았어....ㅠㅠ '너' 라고 계속 한것 같은데 별 의도 없었으니 맘상하지 말아조.....
11 이름없음 2022/08/09 20:28:39 ID : yZdzO3vbhe5 0
근데 진짜 다행인게 뭐냐면 레주 자신이 그 성격이 안 좋은 성격이란 걸 알고 있다는 거야 진짜 ㄹㅇ로 노답인 애들은 자신의 싸가지 없는 성격이 잘못된 줄도 모르거나 심지어 그 성격에 자부심을 가지는 애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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