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사는데 내가 이런 사소한 것들을 너무 못참거나 불쾌해해서 문제 있는 거 같아서 스레 세웠어 주로 어떤 상황이냐면 1. 자기가 쓰는 물건, 휴지, 쓰레기를 공용공간 아무데나 놔두고 방치 2. 화장실 먼저 쓰겠다고 해서 기다려줘도 안들어가다가 내가 30분 기다리다가 도저히 못참아서 화장실 근처로 오면 급하게 씀 들어가면 20분 이상 안나옴 3. 요리, 청소, 정리 아무것도 안함 4. 음식 만들면 수저도 안놓음 항상 밥 먹으라고 소리쳐야 나옴 5. 내가 좀 지켜보다가 전혀 인식 못하는 거 같아서 한 번 잔소리하면 기분나빠하면서 하루종일 안마주치려고 함 호적메이트랑 평생 이러고 살다가 그냥 집안일 마스터 잔소리꾼됨…… 참고로 본인이 어질러도 청소는 다 내 몫임 말해도 치우는 데 너무 오래 걸려서 내가 치울 수밖에 없는데(안그럼 공용공간을 못써.. 나도 써야 되니까) 한 번은 내 처지가 서러워서 눈물까지 나더라 답답해서 그런가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위장이 많이 약해졌는지 가끔 속이 울렁거려서 토할 때도 있음 속이 뒤틀리는 느낌인데 아무래도 내 성격이 문제 있는 거 같음… 남들 같으면 가족끼리 그정도는 당연한 건데 난 그걸 못참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잔소리만 해대 어쩌지 진짜 이거 고칠 수 있을까

성인이면 문제 있는데 그건 정신과 가서 치료 받아야 할 문제라 그다지 인성이 나빠보이진 않고 미지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최긍 뭐 힘든 일이라거나 불편한 거 있으명 돌아봐봐. 나도 신경질적인 거 학원 다니고 독서히면서 나아짐.

>>2 20대 초반 성인이야 힘든 일은 계속 해결이 안되는 중이고 근데 혹시 병원 가봐야될 정도야..? 어떤 종류의 정신병인지 대충이라도 알 수 있을까ㅠ 걱정되네

나도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어 요즘 돈 들어가는 데가 많아서 병원 갈 돈도 없고 정신과 기록도 남기면 안되거든… 정신병이면 치료받아야 할텐데 진짜 큰일이다

>>3 가면 좋지 않을까? 내 생각엔 우울증도 섞여있는 거 같아서 괜히 걱정된다. 아니면 정신건강센터??? 뭐 그런 거 있던데. 한 번 해 봐봐.

>>5 성격이 더럽지 정신적으로는 멀쩡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 요즘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긴 했었어 집이나 밖이나 할 것 없이 골치아픈 일들만 계속 생겨서 일단 되는대로 상담 받을 수 있는 곳들 알아볼게! 고마워

미안한데 그냥 너네 가족이 문제임 나 같아도 정병 올 듯 그 정도면 넌 보살이야

>>7 공감해줘서 고마워 진심으로 내가 정신병자에 인성파탄자인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좀 안심된다 사실 잔소리할 때마다 내가 나쁜 사람 된 것 같고 죄책감 느껴져서 힘들었거든 근데 잔소리라도 해야 아예 안할 거 1할이라도 하니까 할 수밖에 없더라

>>8 한두 번이면 2레더 말처럼 너한테 문제있는 걸 수도 있는데 지금 그게 아니잖아 쌓이고 쌓이고 쌓였는데 너처럼 버티고 있는 건 정말 대단한 거야 넌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야.. 네 상황이면 당연히 기분 더럽고 짜증나는 게 맞고 나였으면 동생 개팸 내가 보기엔 너네 집에서 네가 제일 정상임 넌 틀린 거 잘못한 거 하나도 없고 그냥 비정상적인 가정에 배치된 인격자 1임 네가 빨리 독립할 여건을 갖추게 됐으면 좋겠다

이게 왜 정신병이지? 가족들이 문제야.. 어떻게 버티고 있는 거야

>>9 진짜진짜 고마워…ㅠㅠ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했었어 부모님이 두분 다 집에 잘 안계시다보니까 한 8년 정도 그렇게 살았는데 가족들도 내가 다 치우는 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나이도 먹은 애가 겨우 그런 거 못참아서 그렇게 잔소리하냐는 식의 꾸중도 많이 들었거든 잔소리하는 것도 맘먹고 겨우 하는데 그럴 때마다 기가 죽더라 부모님은 혼내시고 동생은 들은 체만 하고 안고쳐… 독립은 아직 여건이 안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나가려고 준비 중이야 레더 말 듣고 더 확신이 생긴 것 같아

>>10 그치 정신병 아니지…? 이제는 가족들 말처럼 나한테 문제 있는 거 인정하고 정신과 알아봐야 하나 했는데 진짜 다행이다ㅜㅜㅜ 내가 이상한 게 아니었구나

레주야 저거 니 문제 아님.... 니 혈육이 너무 책임감이 없다

>>13 그니까 나도 걱정이야ㅠ 밖에서는 멀쩡한데 왜 집은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걸까 내 말이 말같지가 않나 그런 것치고는 말하면 아주 쬐끔 하기는 하는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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