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를 초5때부터 전학가기 직전 초6까지 심하게 당했어 심지어 다니던 공부방 선생까지 합세해서 날 괴롭히고 부모욕도 서스름 없이하고 자살하란 말까지 들었었어 그 어린나이에 심지어 전학가고 나서도 그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애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했었어 괜히 왕따 당하기 싫어서 더 오바해서 행동하고 그래서,,, 그러다가 성인 되고나서 몇몇은 인스타 맞팔하고 그랬거든 근데 너무 묻고 싶어 대체 왜 그런건지 그 공부방 선생 번호도 알아내서 묻고 싶어 묻는게 과연 맞을까 어떤 대답을 들을지는 다 예상 하고 있어 그런걸로 이젠 상처 받진 않지만 그런걸 묻는 행동이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 주변에 말해도 성공하는게 복수다 하지만 과연ㅋㅋㅋ 왕따 가해자들이 내가 성공한거 보고 으 ㅂㄷㅂㄷ 이럴까? 그냥 응 잘사네 하고 말겠지,,, 연락해서 니들이 한사람 인생을 어떻게 했는지 니들이 얼마나 나쁜 아이들이었는지 상기 시키고 싶은데 괜찮을까,,, 내가 나쁜걸까,,,
이름없음2022/08/02 03:08:10ID : 1DxU46rxPjB
그렇게 하고 나서 뒷감당 할 자신 있으면 해... 그렇게라도 해서 속 풀어야지....
이름없음2022/08/02 03:09:11ID : wIK6ry3TQle
어차피 나는 수도권 살고 걔네들은 지방 살아서 마주칠 일이 없어 그리고 이제는 걔네가 나 무서워? 하는 입장이기도 하고,,, 조언 고마워 속이라도 편하려면 그러는게 맞겠지,,,
이름없음2022/08/02 03:13:44ID : BdQskpO8nQo
너가 나빠봤자 그 시절 걔들보다 더 나쁠까? 내 동생도 초딩때 왕따 당했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름없음2022/08/02 03:19:04ID : eL83Dze2Mi4
나도 왕따?까지는 아니여도 딱 그 시기에 괴롭힘 받아본 적 있는데 물어보는 게 나아. 당연히 피해자 입장에서는 가해자 줘 패고싶지. 아니 그냥 상처 받았다고 죄책감이라도 지우고 싶어. 내가 상처 받아서가 아니라 그래도 너네가 가해자인 본분을 잊지 말라고. 그리고 왜 내가 그런 상처를 받아야 했는지와 그 발단이 뭐였는지. 물론 그 사실이 무엇이든 이미 지나간 일이니 상처는 안 받겠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진짜 왜 그랬어? 이게 한 번쯤은 걔네도 들어야 할 말이야. 뒷감당이고 뭐고 그냥 물어봐. 아직 남은 흉터 왜 생겼는지 이해는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