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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긴 한데 반에 친한친구 1명, 등하교는 같이하지만 어색한친구 1명, 별로 친하진 않은데 내가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가는 친구1명이 있어.
등하교 같이하는애는 친구가 많아서 반에 들어서면 같이 안다니고
친하지 않은 애는 공부만하는애라 사실상 반에 친구한명밖에없어
친구 한명이면 괜찮다고 할수있겠지만 난 지금 매우 소심하고 눈치보는 성격으로 변했고, 심지어 이친구와는 밖에서 따로 연락한적이 손에꼽을정도로 없어.
그리고 이 친구도 반에 친구가 몇몇있거든.. 그래서 내 피해망상 때문에 매번 얘가 날 버리면 어쩌나, 재미없나, 개학하면 무시하는거 아닌가 생각이들어
내가 지금 반에서 어떤이미지인지 몰라서 다가가기 더 부담스럽고
이미 다 내가 얼타고있던동안 1학기때 친해져있었어서 힘들어
그래도 작년에는 남자여자 상관없이 잘 놀았는데 왜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애들이 날 싸가지없다고 생각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어
써놓고 보니까 되게 반에 있는 음침하고 이상한 찐따같은데ㅋㅋㅠ
그래도 나름대로 화장도 하고 옷도 말끔하게 입고 다른반에 친구 1~2명씩은 있어..! 좀 있으면 개학인데 그땐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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