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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나더러 한결 같아 좋다고 하는데, 그건 내가 얼마나 게으른 사람인지 몰라서 하는 소리. 게으르니까 늘 제자리고, 그래서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한테 추억 환기거리밖에 되지 않는 인생. 날 사랑할 수밖에 없는 불쌍한 가족들에게 주고 뺏은 희망도 벌써 몇번이지.. 이제는 나도 날 안 믿고, 나의 가족들도 나를 안 믿어. 나는 그냥 촛불 타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소진되는 사람이거든. 뭐 열정이든 사랑이든 끈기든 다 일주일도 못 가서 사라져. 의지 박약에다가 할 줄 아는 건 우울해하기밖에 없어. 다 우울해서인지 내가 이렇게 태어난건지 알 수가 없다.
정말 힘든 일이긴 한데 레주만큼은 레주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게으르다고 얘기하고 그러지만 한결 같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레주는 누군가에게 나무같은 사람이었을 수도 있잖아 일주일씩이라도 괜찮아 매번 수많은 일에 관심 갖다보면 언젠가는 레주가 오랜동안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그 때 까지 버티려면 레주가 스스로를 사랑하는게 먼저 아닐까? 나도 원래는 진짜 게으르고 나 뚱뚱해서 자신감이라곤 하나도 찾아볼 수도 없고 우울해하면서 남이 나에대하서 무엇이든.말하면 나를 깎아내리는.것 같고 그래서 엄청 예민하게 화도 내고 그랬거든 근데 그렇게 버텼다고 말할 수 있나 싶은 것처럼 있다 보니까 관심이 꺼지지 않는 무언가가 생기더라 그 일을 즐겁게 하고 싶어서 하나 둘씩 하다보니까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은 나.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믿어줄 수 있어진 것 같아! 레주도 곧 그런 일을 찾게 될거야ㅎㅎ 혹시 조금 걸려도 너무 신경쓰지말자 그런 시기는 사람마다 다 다른 거니까! 레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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