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너하고 헤어진지 4일차 어제 내가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정말 보고싶다고 내가 더 잘하고 노력하고 고쳐 볼 테니 우리 다시 만나자고 하니, 알았다고 무덤덤한 모습으로 받아주면서 날 꽉 안아주는 꿈을 꿨다. 그 꿈조차 너무 기뻐서 잠에서 깨고 싶지 않았다. 나는 너에게 항상 어린이, 보호 받아야 될 대상, 나보다 너가 나이가 많으니 이정도는 이해해 주겠지? 라는 편협한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너는 나보다 더 오래 살았으니 사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어느정도 구축이 되어 있을 거니 내가 다시 붙잡아서 돌아가서 바뀐다고 한들 붙잡히지 않을 거라는 건 내가 더 잘안다. 하지만 너무 보고싶다. 니가 나한테 해주던 행동들이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자기 자신한테 하고 있고 정신을 차리면 눈물을 쏟아낼 것 같아 하늘을 보며 눈물을 참기도 한다. 그래도 나는 너가 너무 좋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회사에 출근해 생각이 나면 여기에 들어와서 너에게 편지를 한자 한자 써내려 갈 것 이다. 그만큼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하고 있으니까. 언젠가 이 마음을 다 쏟아내고 나면 다시 웃으면서 너를 대하고 싶다.

내가 이 스레를 작성하지 한시간도 흐르지 않은 것 같다. 업무를 해야하는데 집중이 안되고 어떻게든 다른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맘처럼 이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 한 시간 동안 나는 너를 어떻게 해야 붙잡을 수 있을까, 아니다 내가 봤을때 너는 맘이 떠난게 맞는데 내가 붙잡는다고 이 연애가 다시 시작 될 것 같지는 않다. 두개의 생각이 내 머리속을 태풍처럼 휩쓸고 지나갔다.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등 이별 후 재회를 하기 위해 쓰이는 구차한 속담을 너에게는 하지 않을 것 같다. 또한 내가 잘할게 변할게 노력할게 이번 한번만 용서해줘 라는 등의 말도 너에게는 통하지 않을 걸 나는 잘 안다. 어떻게 해야 너의 마음속을 비집고 들어 갈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한 방법이 있을까. 아니 내가 토요일에 봤던 너의 모습에는 단호함만이 남아있다. 아.. 우리의 관계는 진정 여기서 끝이구나. 오늘도 점심은 먹지 않을 것 같다. 그냥 내가 너무 너를 그리워 하는 것 같다. 나의 삶을 행복하고 풍족하게 만들어 줬던 사람, 내가 줄 행복을 아직 다 토해내지 못했는데 야속하게 떠나버린 너, 그런 생각으로 나는 너를 추억한다.

퇴근 전 한자 쓰려고 한다. 내가 너를 다시 만나면 나는 또 혼자 전전긍긍하며 마음을 조릴걸 나는 잘 안다. 나는 너에게 다시 사랑을 갈구할 것 이고 너는 나의 그런점을 부담스러워하고 좋지않게 볼 것을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너의 모습 마저도 왜 좋은지, 내가 그냥 사랑에 너무 심하게 빠져버린 감정이 고장난 사람인지, 아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그냥 너를 알기전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아무런 연락도 안하고 서로 호감도 없던 그때로 그냥 너와 편했던 형 동생 사이로 그러면 내 마음 안들키고 나혼자 좋아하며 너를 바라봤을 텐데. 헤어지며 너가 나에게 그냥 편한 형 동생사이 하자는 그 말이 나에게는 큰 상처가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허수아비마냥 흔들리게 하더라. 그냥 나는 감정을 너무 쏟아 부었고. 저는 그 감정이 슬슬 달아오를 때였나 보다. 빨리 알아차리지 못해 미안하다.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너한테 카톡을 할뻔했다. 새벽 감성이라서 그런지 너가 더욱 더 보고 싶더라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냥 나는 너가 필요한 인간인 것 같은 느낌이다. 먼저 연락을 해볼까? 아니다 하지말자 라는 생각만 되뇌이던 잠못들던 아침

정신없이 일을하다. 중간 중간 계속 너의 생각이 거대한 파도가 되어 내 머리를 덮쳐오더라. 일에 집중을 해야하니 이러면 안된다는 걸 너무나 잘 알면서 나는 왜 너를 놓지 못하고 있는걸까. 퇴근길에 내가 무의식적으로 너에게 전화를 걸까 두렵다. 분명 오늘의 감정은 어제보다 더 나은 걸 나는 알 수 있다. 한걸음 한걸음 나도 너에대한 감정을 놓고 있다는 뜻이겠지. 너를 잊기위해 오늘도 나는 타로점을 보고 너와 내 궁합도 봐본다. 이게 정말 맞는지 의심이 된다. 왜 너는 날 바라봐 주지 않는 걸까. 나는 왜 너와 함께할 수 없는걸까? 미련이 집착이 되고 집착은 또 나에게 큰 상처를 남긴다. 하지만 나는 그걸 놓을 수 없는 것 같다. 너에게 남은 미련이 너무나 커서 이렇게 내가 연락을 놓아버리면 우린 정말 영영 이대로 끝일까봐 나는 그게 너무 무섭다. 너와 만나서 진지한 이야기를 하며 풀어나가고 싶다.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너가 나에게 했던 말이 너무 큰 희망처럼 들렸다. 우리 이렇게 대화하면 잘 풀어 나갈 수 있잖아 왜 고집 피웠어.... 라는 말이 내가 크게 바뀌고 바뀐 모습을 보여주면 혹시라도 너가 돌아올까? 라는 그런 헛된 희망을 심어준 것 같다. 나중에라도 다시 만나기 위해 나는 오늘도 어떻게 하면 바뀐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

오늘도 너무 정신없이 보냈다. 그와중에 계속 니가 생각나는건 매한가지더라. 너를 붙잡아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타로도 봐보고 점도 봐보고 별의 별짓을 했지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아 일방적으로 내 감정만 표현하는게 너는 더 부담되고 싫을 수 있겠구나 하고. 갑자기 머리가 띵하고 울리더라 이걸 싫어하던 너였는데 또 내 감정만 앞서서 너를 붙잡고 싶다는 핑계로 내 감정을 강요하는 행동을 하려고 하네 라고 미안하다 그런 생각하면 안됐는데 내가 널 너무 좋아해서 거기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나봐 미안해 정말 그래도 어제보다는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 가고있는거 같아서 다행이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너를 다시 만나게 되면 조금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있을게 그때까지 나보다 좋은 사람은 만나지말고 덜 좋은 사람만나 내가 만나서 더 잘해줘야 하니까. 오늘도 너가 너무 보고싶다.

오늘도 새벽에 깨서 너가 뭐 하고 있는지 염탐하고 싶었다 하지만 꾹 참았다 그래야하니까 오늘도 너가 너무 보고싶다. 점점 잊혀져 가는거 같긴 하지만 어딘가에서 흘러넘치는 공허함이 너무 힘들다 . 마지막으로 널 끌어안고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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