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 5시마다 옆집에서 찬송가 사운드 빵빵하게 틀어놓음. 옆집은 신혼부부. 아내 잠 깨워주려고 그러는거면 그건 망했음. 덕분에 맨날 내가 일어남. 항의는 무서워서 못하고 문에 포스트잇 붙여놨었음. 떼어진걸 보면 보긴 본 모양인데 찬송가는 멈추지 않음. 소방차인줄.
2. 윗집 애기 밤마다 시끄럽게 울어댐. 여기도 사운드 제법 빵빵함. 오늘은 특히 더 심함 두시간 동안 지치지도 않는듯 거의 비명수준임. 근데 여기서 반전 아까 경비아저씨 전화 걸었는데 윗집에 애 안키운대. 난 지금도 들림.
3. 가끔 새벽 2시 즈음 밖에서 애들 떠드는 소리 들림. 누워서 그 소리 듣다보면 창문열고 개짖는 소리 안나게 하라고 소리치고 싶음. 근데 어느집 애들이 새벽두시에 밖에서 노냐고.
이상. 걍 하소연 식으로 풀어봤어 다들 ㅅㄱㅎ
2이름없음2022/11/21 00:04:11ID : jBy3U46o2IL
이런거 붙여놓으면 효과 직빵일텐데
3이름없음2022/11/21 00:36:55ID : 2JXupVf85O8
>>2 나 우주겁쟁이 대쫄보.. 이미지 무서운거 아니지? 무서워서 못누르고 있어
4이름없음2022/11/21 18:42:44ID : 85XxWlA7s5X
소방차ㅋㅋㅋㅋㅋㅋ소방차는 빨간불에도 멈추지 않아 Boy♂️
5이름없음2022/11/21 19:31:23ID : 9wJSHzVe1A2
너도 아는구나?? 3번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거
그러면 너가 겪는 1~3번은 실제가 아닐수도 있다는거
근데 소리나는게 윗집이나 옆집이아니라 니네집이면 어떡해..?
6이름없음2022/11/21 21:49:20ID : Mlxwmtuk2oE
레주 힘들겠다... 집 새로 구할 수는 없는 거야?
7이름없음2022/11/22 12:09:21ID : 2JXupVf85O8
>>5 무서운 소리 하지마ㅠㅠㅠ 집에서 뛰쳐나갈뻔했잖아... 찬송가는 분명 옆집이 맞는게 방에서는 굉장히 크게 잘들리고 옆집에서 좀 떨어지면 소리 작아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