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땐 모르겠는데 내가 기억이 나는 어린이집부터는 한번도 같이 씻은적 없어 그냥 씻겨주시는 정도? 그래서 뭐 나 같은 애들도 많이 있겠지 싶었는데 애들이랑 얘기하다보니 정말 우리반애들 중 단 한명도 같이 목욕탕가거나 같이 씻은적 없는 사람이 없는거야... 그래서 애들이 다들 신기하게 보는데 아직도 부모님이랑 같이 목욕탕가고 하는 애들도 많더라 그런게 익숙해서 그런지 자기들끼리도 스스럼없이 목욕탕이나 찜질방 잘 가고.. 난 오히려 그런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친구랑 그러는거 너무 부끄럽고 애들도 신기해하는 반응이라 나만 그런 경험 못한거같아서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