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12/11 00:07:01 ID : 44Zck4NzcE3 0
퀴어판에 쓸까 했는데 아직 내 지향성을 모르겠어서 걍 여기다 써 현재 고3이고 미술 입시중이야 조울증때문에 연초에 많이 힘들어했는데 쌤이 나랑 상담을 자주해주셔서 많이 위로도 받고 그랬어.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그림도 제정신으로 못그리고 졸업도 제정신으로 가능할까 그정도였는데 지금은 엄청 호전돼서 입시도 마무리하는 중이야. 쌤 덕분도 컸고 치료도 열심히 받고.... 쌤 처음 봤을때부터(상담하기 전부터) 뭔가 어 좀 끌린다 마음이 있긴 했었어. 약간 내 이상형으로 생기시고 존경할만한 점이 정말 많거든. 원래 사랑과 존경이라는 감정이 헷갈리기도 하고 내가 사람을 쉽게 존경안하는 스타일이라 요 몇달동안 그러려니 하고 지냈어. 일단 입시에만 집중해야하니까.. 이 감정을 좀더 미술에 써보자~ 쌤 오래 볼수있으니까 좋다~ 이정도? 근데 요즘 이 감정이 더 커진거같아.. 보고싶고 스킨십도 하고싶고 그래.. 좋아한다고 말하고싶어... 난 아직 어린 19살 여고딩이고 쌤은 40댄데.......(독신주의자로 알고있음) 모르겠어... 내가 사람을 좋아하게된게 인생에서 이게 2번째라 많이 혼란스러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좀 진정되긴하는데 그래도 가슴이 너무 뛴다 어떡하면 좋지?
2 이름없음 2022/12/11 02:11:41 ID : gjeK2K7wLcN 0
솔직하게 털어놓던가 아니면 참던가 둘 중 하날텐데 답은 이미 뻔하긴 하니까... 너 마음에 끌리는대로 선택해
3 이름없음 2022/12/11 02:21:10 ID : 2Ntbctvxu1e 0
일단 뭘하든 너 성인되고나서ㅜ 스킨십 같은건 하고싶고 기회 있어도 함부로하지않는게 좋을거같아 친밀감 표시인척 스킨십 자주 했다가 고백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그때 은근슬쩍 스킨십 했던것들도 다 의도가있어서 그런건가? 싶어서 더 안좋게생각할수도 있으니까... 근데 나두 고딩때 정신이 불안정할때 나를 많이 도와주시고 변하게해주신 선생님을 정말 좋아했었어 나도 정말 혼란스러웠어서 너의 마음을 알거같다 힘들때는 나한테 잘해주고 위로가되는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니까 너의 마음은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해 입시 끝날때까지만 참자... 힘내
4 이름없음 2022/12/11 02:41:32 ID : patwHzXBzfa 0
고백하더라도 입시 끝나고하자......좋아하는 마음이야 어쩔수없고... 차라리 고백하고 쉽게 멀어질수맀는 시기인 고등학교졸업하고 성인돼서 고백하자.. 아니 가능하면 하지말고 ㅠㅠㅠ .. 진짜 샘들중에 보수적인 사람들 많아서 웬만한 열린 사람 아니면 질색할거야 ㅠㅠ 그런거부터 먼저 물어보고 고백하자..하려먼. 진짜 너가 보기에 한살 어린애들 어떻니..? 진짜 애기같지 않니..? 30살정도 차이는 오죽하겠니...ㅠㅠㅠㅠㅠㅠㅠ 잘 생각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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