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우리랑 며칠 떨어져 계셨는데 나랑 아빠랑 언니랑 엄마 델러 가는 길에 꽃을 사가기로 함.
그래서
엄마~ 어쩌구~ 꽃~ 어쩌구
이런 식으로 얘기했는데 꽃~ 어쩌구 하는 걸 언니가 흘려 들었다가 꼬ㅊ... 로 들었나 봄...
존나 멍청한 표정으로 "뭐? 엄마 꼬ㅊ?" 이러고 놀라고는 아빠 보면서 심각하게 "엄마 꼬ㅊ는 여깄는뎅" 이지랄 떠는데 이 인간을 어째야 하냐...
2이름없음2023/01/13 17:13:52ID : O67AjipcGoN
참고로 아빠는 못 들은 척 하셨고 엄마한텐 나중에 말씀 드렸더니 빵 터지셨음.
울 언니 좀 미친 인간 같음.
3이름없음2023/01/24 09:40:36ID : PhhvDwFeFg2
그건 좀 예의가 없는거지...
4이름없음2023/01/24 09:41:51ID : 8mIK7vxDvvg
엥 가족끼리 그 정도 드립 못치나? 나는 안치지만 되게 유쾌한데 ㅋㅋㅋㅋㅋ 웃었엉 고마워 스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