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언니도 둘 다 성인이고 대학생임
우리집 통금은 12시긴 한데 미리 더 늦을것같다고 연락하거나 가는중이라고 하면 안 혼내심.
외박도 그 집에 남자가 없다는 조건만 지키면 대부분 허락 받음.
(+. 이거 외박조건을 좀 대충써서 그런데 친구집에 남자형제 없음 < 이게 조건임 남친이랑 여행 이런건 허락해주심!! )
나는 통금 어겨본 적 없음... 친구들끼리 술먹어도 막차타고 집오고 외박도 미리 말해두는 편. 부모님이랑 딱히 트러블 날 일이 없음.
근데 언니는 계속 통금 어기고 갑자기 친구집에서 외박하고 오겠다고 하거나 늦어서 전화하면 새벽에 들어올 거다 통보식으로 얘기해서 부모님이랑 꽤 자주 싸움. 클럽같은 위험한 곳은 아니고 그냥 친구들끼리 밥먹거나 놀다가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듯…
사실 내가보기엔 12시 통금이면 적절하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어쨌든 언니도 나쁜 의도로 그런 건 아니니까… 다른 사람 의견도 들어보고 싶음.
같이 부모님 설득해서 통금 시간을 바꾸거나, 아니면 언니한테 일찍 오라고 설득해 볼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