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독립적이고 외로움같은건 잘 모르는데,, 연애도 그냥 언젠간 당연히 하겠지 싶었는데 주변인들 다 연애하는거 보면 너무 부럽고..... 특히 최근에 난생 처음으로 호감? 갔던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티를 냈음에도 잘 안 된 것 같아서......자존감이.....떨어짐..............응...아무래도 이게 제일 큰 것 같아...뭔가 내가 상대를 원하고 있고 내 마음에 들어도 내 뜻대로 안 되는게 사실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좋아한 게 아니니까 딱히 할 말 없긴 해 좋아했으면 더 표현하고 들이댔겠지만 솔직히 나도 가벼운 호감이 끝이었으니까,,, 그래두....처음으로 호감이라도 갔던 사람이라 그런지...........모르겠다......
게다가 난 모솔이어서 진짜로 연애를 할 수는 있을지 ㅈㄴ궁금하고.... 올해 새내기 되는뎀.... 못할 것 같아ㅏ....ㅜㅅㅜ 뭐가 문제일까 사주 팔자? 얼굴? 성격? 몸매? 지능? 객관적으로 어디 하나 모자라지도 않아........ 모르겠다....일단 저 사람이랑 연락하는 것부터 좀 정리할게...어차피 안 될건데 아무리 내가 맘 접었다해도 (사실 정떨어지는 일이 있었음 ㅋㅋ 근데 한 번 호감생기면 별로인 모습을 봐도 호감이 안 없어지더라고..) 계속 연락하는거 글케 좋진 않은 것 같애.....
우울해 ..ㅜ....ㅜ살도 찌고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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