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방금 새벽에 야식사러 편의점 갔다 오는 길인디 평소에 담배 피는 사람들 ㅈㄴ 많던 골목에 어떤 미친 사람이 맨발로 있는거임.. 헐 뭐임 지금 영하인데 동상안걸리나;; 이러면서 얼굴 살짝 봤는데 얼굴이 엄청 창백해가지고 나 죽일듯이 노려보더라(눈이 빨개서 2배 더 기괴함) 머리도 산발에다가 입은게 나시티밖에 없었음....그리고 뭐라 씨부리는데 뭐였더라 대충 너구나?너야?너지?너잖아? 이랬던 것 같음....... 그 길로 뛰어와서 지금 집임.........아직도 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