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한 50정도가 성인이 되기 적당하지않을까? 28살인데 나는 내가 정말 애같거든

>>2 나쁘진 않겠지만 월반 유급제도 없으면 난리날거 같은데 이걸 악용해서 안가르쳐도 되는 과목까지 교육제도기간동안 억지로 가르치거나 의무교육기간이 너무 늘어나서 학습부담이 가중된다던가 일대충하고 월급루팡하는 인간들늘어날거 생각하면 지금상태 그대로 그게 적용된다쳤을때 부작용이 더 많을거같아 그리고 의무교육기간 안늘어나도 문제인게 이러면 얘네들이 성인이 되기전에 취업하는게 돼서 아동노동법 위반이 됨

난 그냥 경제적 수준, 자유도, 체질과 건강과 체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함 자원과 공간이 무한하거나 그 사람이 생산하는 게 소비하는 것보다 많다면 모를까 보통 인간들은 인간 중심의 사회적 차원에서든 자연의 자원적 차원에서든 소모적이고 어느정도 폐를 끼치는 존재라... 지금의 나로는 초딩땐 60살까지만 사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40살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함 만에 하나 졸부가 되서 건강관리를 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생긴다면 달라지겠지만 그럴 일은 로또 당첨될 확률보다 더 낮으니까

>>4 이얘기는 만약 인간이 영생을 살 수 있다면이라고 되있는데서 해주면 안될까? 이글의 주제는 인간이 영생을 해도 되냐가 주제가 아니라서;; 거기다 유전자개조보다 영생이 더 어려워서 여기서 건강 체질 체력얘기 하는것도 좀.... 위에 이얘기하지 말아달라고 본문에도 적었는데 이런 답변이나 달고있으면 어떡하냐?;; 그리고 어차피 사후세계없어도 환생은 해서 이런 논의자체가 태어난 시점부터는 딱히 의미가 없어

>>5 아 스레 제목을 잘못 봤네 ㅈㅅ 성인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남을 지부터 모르겠음 형식적으로 법적인 나이는 있으니까 육체와 정신적인 부분이 크게 변하지 않는 이상은 지금이랑 똑같이 만 18~19세일 거 같음 근데 개개인이 생각하는 제대로 된 어른의 기준은 다르지 않을까 옛날엔 10대 중반만 되도 시집이나 장가가서 어른 노릇해야 됐는데 지금은 사회생활 시작하는 나이인 20대 중반부터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근데 그 사회생활도 결국 돈 벌어서 자기 몫하는 걸 기준으로 삼는거라 돈 많아서 일 안해도 되는 사람이거나 돈 벌 필요가 없는 사회가 온다면 어른의 기준을 뭘로 잡게 될지 모르겠다

성인 기준은 육체적 성장이 끝나는 시기면 되지 않을까? 영생이라고 성인의 기준을 굳이 바꿀 필요가 있나? 노화가 사라지면 성장이 끝난 뒤는 모두 같은 거잖아.

>>6 내가 생각해도 딱히 세부적인건 안건드릴거 같긴해 기껏 변화줘봤자 그냥 태어나자 마자 이족보행하면서 뛰어다니는정도일거고 그냥 성장속도는 그대로 20대에 성인되는거 그대로겠지

>>7 비슷한 논란으로 학제개편얘기가 있던데 뻘짓같더라 근데 막상 이거보단 담배펴도 안죽을테니까 그걸 그때되서 미성년자가 구입하게 해도 되냐는 논란이 더 커질수도 있지않을까 싶긴해 그렇다고 옛날 조선시대마냥 네살짜리가 담배피고 다니진 않겠지만

학제개편은 그냥 저출산 때문에 노동인구가 줄어드니까 노동 시작 연령을 낮춰서라도 조금이라도 노동력 뽑으려는 수작으로 보임 애초에 우리 세대의 일은 아니긴 한데 기술이 엄청 발전해서 육체를 게임 아바타마냥 원하는 나이대로 바꿀 수 있고 지식과 정보도 직접 이해와 암기 등의 공부를 할 필요없이 그대로 필요한 만큼 뇌에 저장되고 돈을 벌기 위해 일 할 필요도 가족을 꾸릴 필요도 없어진다면 성인의 기준은 뭐가 될까? 궁금해지네

인체가 완전히 성숙하는 지점이 만 23세라고 한대 이와는 별개로 유전자상에 기록되어 있는 인류 자체의 수명은 평균 38세 정도. 완전히 성숙하는 지점이라고 하니까 난 23세에 한표 할래

20대도 어린데 딱 30살에 성인으로 치는건 어떨까 ㅎ..

수명이 무한이 되면 겪는 삶의 형태도 완전 바뀔테니까 모르겠는데.. 무한의 중간지점에 시간적인 점찍는게 뭔 의미가 있을까? 일단 종족번식 거의 안할텐데 성인이란 개념이 필요한지부터 모르겠음

이건 심즈를 하면 더 감이 빨리 잡힐 듯

다들 3번이 이상하게 주제랑 안 어울린다고 느껴지는데 나뿐임?

>>12 대학교10년 의무교육 대학교수개꿀ㅋㅋ

>>15 성장기간이 너무길면 그걸 핑계로 배우기 싫은걸 억지로 배우게 만드는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는거라서 딱히 주제에 안맞다고 하기에는 애매함 그렇다고 미성년자를 노동시장에 투입할수도 없는 노릇이잖음

근데 만약 노화가 없다는 가정이면 막 나이차이가 엄청 많이나는 막 200살차 연상연하커플도 있을수있을까 스레주제랑 벗어나긴하는데 뭔가 상상하다보니 궁금해졌어

>>13 하긴 니말도 맞긴한게 저그나 티라니드같은 애들도 태어나자마자 성체인게 최고의 장점인 만큼 그게 사람에게 적용된다한들 장점이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겠네 그냥 그때는 의무교육도 군대같은 개념이 되지않을까 싶어 성인이라서 다해도 되는데 그것도 결혼이랑 취업은 의무교육다 마치고 해야한다던가 근데 이것도 편견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때도 대학교는 의무교육아닐거같음.

>>18 있긴할텐데 엉뚱한 소리로 놀려도 웃어넘길 멘탈은 되야할거라고봐 그런 행위를 추천은 못해주더라도 응원은 해줘야 하는게 정상인데 그렇지 않은건 얘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으니까

난 100살

>>21 이러면 지금 의무교육기간때문에 아동노동법위반인데;; 내가 볼땐 그냥 태어나자마자 성체로 지내게 하는거 아닌이상 지금 그대로가 나아보임 어차피 이때는 유전자개조인간인데 태어나자마자 두발로 뛰어다니는 정도는 되겠지

>>22 영생이면 의무 교육 기간도 바뀌지 않을까? 내가 생각하기에도 100살은 너무했고 3-40정도면 괜찮을듯 윤리관도 확실하게 잡혀야 되니까

>>23 난 굳이 늘릴필요가 있나싶음 지금 학교다니는것도 다니기 싫다고 우는소리하고 가출하는 애들많은 판국에 굳이 늘려서 긁어부스럼 만들필요는 없는거같아 대학의무교육을 20년동안 시킬수도 없는 노릇일테니까 고등학교를 오래다니게 하면 되지않냐 할수도 있지만 그럼 실업계만 좋아죽고 나머지는 학업스트레스로 사고많이 칠거같아서 그냥 이대로가 나을수도 있다고봐. 그리고 실제로는 영생하면 성장기간도 저렇게 될까봐 걱정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아서 절대로 저게 좋은 방향일수도 없고.